친한친구가 2주 후 결혼을해요같이어울리는 애들끼리 선물도 준비하고, 파티도 열어주고, 이제 결혼식 가는일만 남았어요근데 어제 톡 와서 갑자기 저만 결혼식에 오지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왜냐고 물으니까 와서 괜히 식 망치지말고 오지말래요 처음엔 장난인줄 알고 뭔소리냐고 물으니까 대답도 안하고 그냥 결혼식 안와줬음 좋겠다고 이해바란다고 청첩장은 버리든지 알아서 하래요 ㅋ.....
그래서 어울리는 애중에 한명한테 말을했더니 결혼하는 제 친구가 저만빼고 그룹톡 만들어서 저 결혼식에 못오게 하고싶은데 어떻게 말꺼내야할지 모르겠다고 했데네요 ㅋ
이유인 즉슨
결혼하는 제 친구랑 예비신랑이 친구들이랑 같이 모여서 식사를 했데요근데 예랑분 친구들이 제 친구한테 결혼식가면 신부쪽 하객석 기대해도 되는거냐고좋은여자 소개시켜주면 축의금 두둑히 내겠다는식으로 얘기했나봐요 그래서 제 친구가 오 그러면 정말 좋은친구로 선별해서 소개시켜드리고 냉장고 장만해야겠다뭐 이런식으로 장난을 치는도중에 신랑이 맞장구 치면서 "아 누가제일낫지? ㅇㅇ(제이름)씨 어때?? 내가 보기엔 그분이 제일 괜찮은거같은데?" 뭐 정확힌 모르지만 이런식으로 대답을 해서 결말은 예상하신대로 싸움이 낫죠 .......ㅋㅋㅋㅋ
제가 물어본친구한테 단톡방 보여달래도 안보여주는걸 보니 그 톡방에 있는 애들한테 엄청나게 제 욕을 한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물어본친구의 뉘양스로는 뭐 제가 은근슬쩍 예비신랑 앞에서 평소답지 않게내숭떨며 꼬신거라느니 이런말을 했나보더라구요그래서 그 톡방에 있는애들도 그건 아닌거같다고 그날 ㅇㅇ이 늦어서 별로 보지도못했는데어떻게 그렇게 그 한마디로 불륜녀 취급을하냐고 했는데 그래도 얘가 분을 삭히지못하고 소설쓰더래요
제가 제 친구 남친분이랑 본건 고작 30분..... 제 친구가 남친분 소개시켜주는 날에 저는 스케줄 안맞아서 다른 애들이랑은 같이밥먹고 그후에 디저트먹으러 다같이 카페로 자리옮겼을때조인해서 그때 30분정도 본게 다에요 그때 특별히 얘기한것도없고.....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제 기억으론 늦게와서 신랑분이랑 제일 먼자리에서 인사만 하고 헤어졌을뿐인데 ...
제 친구가 기분 안좋았을꺼 이해해요 충분히 근데 그건 지 신랑의 센스가 부족했던거지 제 잘못이 아니잖아요?ㅋㅋㅋㅋㅋ그리고 정말 억울한건 제가 이쁜편도아니고, 몸매가 좋은것도아니고, 남자한테 인기많은편도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겸손떠는게 아니고 슬프게도... 정말로....
그에비해 제 친구는 화려한 외모로 되게 애교도많고 이뻐요 제가 남자라도 예쁜 제 친구를 택하면 택했지 저를 택하지 않는단말이에요 제가 걔보다 나은점을 굳이굳이 찾으라고 한다면 직장??? (제 친구는 취준생)하........나같은게 무슨 ㅋㅋㅋㅋㅋㅋ 불륜을한다고...
어쨋든 지 신랑 말 한마디에 화 버럭내고 싸우고불똥튀겨서 저는 결혼식 초대 취소되고...돈모아서 선물해주고 저는 또 따로 평소에 갖고싶어하던 속옷집 상품권도 해줬거든요파티도 제가 주선해서 열어줬는데..............하 ...............다 돌려받고싶을정도로 부들부들하네요 ㅋㅋㅋㅋㅋ
저 어떡해야해요? 결혼식 이대로 가지말고 연 끊어야 하나요 ㅋㅋㅋㅋㅋㅋㅋ십여년 가까히 친하게 지낸 친군데 신랑 입방정 하나에 이렇게 되니까 너무 서럽네요 ㅋㅋㅋㅋㅋ
[추가]헉 점심시간에 잠시 판 들어왔는데 이렇게 댓글 많을줄 몰랐어요...감사해요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볼게요
[추추가]아, 그리고 나이 먹을만큼 먹고 맞춤법 실수해서 많은분들 불편하셨던거같아요 ㅜㅜ창피하네요. 궂이 -> 굳이로 수정했어요. 고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