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남편어떤가요

새로운시작201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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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은 말이하고싶지가않아서 말을안하고있습니다
저몰래 안마방다녔다라는 확신이 생기고 밖에서힘빼고와서 저를 여자로도 보지않는다는말이 맞는거같아요

오늘도 출근을해야해서 아침부터 씻고 준비하고있으니 어디가냐고물어보네요
일하러간다닌깐
18일이대수냐고 욕을합니다
또가슴에못하나가박히네요
내가애보기싫어서 나가는게아니라 니가금요일에 술마신다고 약속잡는바람에 애보러가느라 야근을못해서 일요일까지 일하러나가는거다 라고 (지금업무가엄청바쁜시즌입니다)고함지르고싶었지만 말이통하지않는다는걸 어느순간 깨달아서인지 그냥 아무말안하고나왔습니다

그와중에밥도하고 국도끓이고 반찬도 해놨습니다
밥까지먹이고 가라고해서 그렇게하고 나갔습니다

저는 왜가방에서 구구정이나왔는지 그이유와 미안하고 다시는 그런일이없을꺼라는 말한마디가 듣고싶습니다

바라는건 본인이잘못한일에 대한 사과한마디입니다
단한번도 남편에게서 사과를받아본적이없네요
자존심이너무세기도하고 늘쑤기고들어가는 제성격도문제겠지요

엄마에게미안하기도하고 주위눈이부끄럽고 이쁜딸에게미안해서 이혼은피하고싶었습니다

그런데 못나지도 않은딸인데 남편한테 존중받지도못하고 돈도벌어다주고 하녀처럼 살고 여자이지도못하는 대접받고산다는 사실이 엄마에게 이혼보다 더가슴아픈일이겠죠

그래서 이혼을결심했습니다 그런데 딸이오늘도 너무이쁘네요
남편은 이혼하면 딸을데리고가고 보여주지도않을꺼라고합니다
그말에 저는 괜히또 겁을먹네요

이혼도하고 딸도 데리고갈수있는방법이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