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를 어디에 넣어야할지 모르겠네요.
삼십대 중반에 결혼 6년차이고 돌지난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와이프랑은 이십대를 함께 했고 오랜 시간 함께 했죠.
저희는 처음부터 성격이 맞는건 아니었어요.
계속 싸우고 풀고 하다보니 오랜시간 함께한 사람이라 정때문이기도하고 당연히 책임져야한다 생각했고..
지금요? 그냥 법적으로 맺어진 혼인관계일 뿐이죠..
아마 애가 없었다면 이미 정리했을거 같은데 이혼 얘기는 밥먹듯이 나왔지만 사실 무섭더군요.
중간에도 수없이 이혼얘기가 나왔지만 그냥 서로를 외면한채 살았어요.
말은 그렇게해도 그동안 만나온 시간과 가족과 지인들간에 얽혀있는 관계.
이 모든걸 깨야한다 생각하니 쉬운 결정도 아니고 더군다나 애까지 있으니.. 애한테 가장 미안합니다.
주변에서는 이렇게 사이가 나쁜건 몰라요.
그냥 흔히하는 부부싸움이겠거니 하겠지만 저는 남편의로서 의무 아빠로서의 의무..최선을 다했고 남들이 보기에도 아마 평범하고 행복한 가정으로 보일수도 있겠네요.
집에서도 그럽니다. 다들 그렇게 산다.. 이 말에 저도 단념하고 산것도 있는데 그쵸 옛날 어르신들은 그렇게 살았죠.
처음엔 이혼 부모를 만들어주는게 애한테 못할짓이라 생각해서 이혼은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 껍데기만 남은 쇼윈도 부부로 사는 모습을 자식한테 보여주는게 더 고통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차라리 각자 살아도 다른 모습으로 더 행복하게 살수 있지 않을까하는..
저도 와이프도 서로가 아닌 다른사람이면 다른수도 있지않을까.
이기적일수 있지만 아이도 성인이되면 이해하겠죠..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고.. 집안이 행복하지 못한데 뮌들..
제 업무가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큰 업무인데 와이프는 이해를 잘 못해줍니다.
항상 본인 위주였죠 대화가 되는 사람도 아니고 싸우기라도하면 폭언에 물건을 집어던지기도 합니다.
결혼하고나니 더 심해졌고 애가 생겼어도 별로 달라진건 없었어요.
제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풀리는 관계죠...
저는 인격적으로도 너무 많이 상처를 받았고 내가 겨우 이정도인 사람인가 자괴감이 들때가 많고.
결혼하면 다 이렇게 사는건가싶어 너무 후회가 됐습니다.
그동안 너무 고민이 많이 됐어요.
이 관계를 이대로 유지할 것인가 청산하고 다른 인생을 살 것인가.
이혼한다하면 합의든 소송이든 그 과정이 너무 힘들거같고 어떻게보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수가 없는데..
저도 앞으로 남은 인생이 있는데 저를 완전히 버리고 불행하게 사느니 나쁜놈 소리 듣더라도 지금이라도 정리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으로 기울었습니다.
적어도 행복하진 않지만 불행하게 살지는 않아야하지않나...
아마 저같은 고민을 하는 분이 많으실거라 생각이 됩니다.
철없는 나이에 책임감만으로 결혼했고 잘못된 판단으로 이렇게 후회하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이혼하면 실패한 인생이 되는 느낌을 지울수는 없지만 더 늦기전에 저도 저를 존중해주는 따뜻한 사람을 만나서 살고싶네요.
와이프한테 어떻게 말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유부남 이혼..쉽지않은 결정이죠
삼십대 중반에 결혼 6년차이고 돌지난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와이프랑은 이십대를 함께 했고 오랜 시간 함께 했죠.
저희는 처음부터 성격이 맞는건 아니었어요.
계속 싸우고 풀고 하다보니 오랜시간 함께한 사람이라 정때문이기도하고 당연히 책임져야한다 생각했고..
지금요? 그냥 법적으로 맺어진 혼인관계일 뿐이죠..
아마 애가 없었다면 이미 정리했을거 같은데 이혼 얘기는 밥먹듯이 나왔지만 사실 무섭더군요.
중간에도 수없이 이혼얘기가 나왔지만 그냥 서로를 외면한채 살았어요.
말은 그렇게해도 그동안 만나온 시간과 가족과 지인들간에 얽혀있는 관계.
이 모든걸 깨야한다 생각하니 쉬운 결정도 아니고 더군다나 애까지 있으니.. 애한테 가장 미안합니다.
주변에서는 이렇게 사이가 나쁜건 몰라요.
그냥 흔히하는 부부싸움이겠거니 하겠지만 저는 남편의로서 의무 아빠로서의 의무..최선을 다했고 남들이 보기에도 아마 평범하고 행복한 가정으로 보일수도 있겠네요.
집에서도 그럽니다. 다들 그렇게 산다.. 이 말에 저도 단념하고 산것도 있는데 그쵸 옛날 어르신들은 그렇게 살았죠.
처음엔 이혼 부모를 만들어주는게 애한테 못할짓이라 생각해서 이혼은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 껍데기만 남은 쇼윈도 부부로 사는 모습을 자식한테 보여주는게 더 고통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차라리 각자 살아도 다른 모습으로 더 행복하게 살수 있지 않을까하는..
저도 와이프도 서로가 아닌 다른사람이면 다른수도 있지않을까.
이기적일수 있지만 아이도 성인이되면 이해하겠죠..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고.. 집안이 행복하지 못한데 뮌들..
제 업무가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큰 업무인데 와이프는 이해를 잘 못해줍니다.
항상 본인 위주였죠 대화가 되는 사람도 아니고 싸우기라도하면 폭언에 물건을 집어던지기도 합니다.
결혼하고나니 더 심해졌고 애가 생겼어도 별로 달라진건 없었어요.
제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풀리는 관계죠...
저는 인격적으로도 너무 많이 상처를 받았고 내가 겨우 이정도인 사람인가 자괴감이 들때가 많고.
결혼하면 다 이렇게 사는건가싶어 너무 후회가 됐습니다.
그동안 너무 고민이 많이 됐어요.
이 관계를 이대로 유지할 것인가 청산하고 다른 인생을 살 것인가.
이혼한다하면 합의든 소송이든 그 과정이 너무 힘들거같고 어떻게보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수가 없는데..
저도 앞으로 남은 인생이 있는데 저를 완전히 버리고 불행하게 사느니 나쁜놈 소리 듣더라도 지금이라도 정리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으로 기울었습니다.
적어도 행복하진 않지만 불행하게 살지는 않아야하지않나...
아마 저같은 고민을 하는 분이 많으실거라 생각이 됩니다.
철없는 나이에 책임감만으로 결혼했고 잘못된 판단으로 이렇게 후회하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이혼하면 실패한 인생이 되는 느낌을 지울수는 없지만 더 늦기전에 저도 저를 존중해주는 따뜻한 사람을 만나서 살고싶네요.
와이프한테 어떻게 말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