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페북에 올라오는 글만 보다가 너무너무 답답한 마음에 위로든 욕이든 듣고싶어서 끄적여봅니다.
글이 길수있으니 음슴체로 할게요
일단 난 22살남자임
헤어진지 2주정도된 상태이며 난 군인임
입대한진 200일정도 됬고 원래 군인의 꿈을 갖고있었고 군생활이 적성에 잘맞아 부사관(직업군인) 지원을 하게됬으며 5월에 부사관학교에 들어가 9월1일 임관 예정임
(여기에 전여친의 영향도 조금있음)
처음만난건 20살 초 입학한지 얼마안되고 동아리에서 친하게 지내던 여사친의 친구로 만나게됨 그당시 전여친은 자퇴를 준비중이었고 처음만난 그날 자퇴서를 낸 상태였음 그러고 얘는 재수를 해서 다른학교를 가려는 생각을 하고있었음 그런데 처음봤을때 너무 내 이상형인거임 어렸을때부터 키작고 귀엽고 애교가 생활에 묻어나오는 애가 이상형이었는데 딱 그랫음 본인이 학창시절 운동을 많이해서 체격도 크고 키도184로 좀 큰편임 근데 나보다 30cm나 작은애가 어깨만큼 오는 그런 쪼끄만애가 올려다보는데 진짜 너무 귀여운거임. 그래서 꼬시겠다 맘을 먹고 연락을 계속 하고 호감을 얻어보려함. 근데 위에 썻듯이 얘는 자퇴하고 재수를 할려한애임 그래서 한2주는 연락이 잘됬으나 연락이 줄게되고 나도 안보니까 맘도 별로 없어져서 그렇게 흐지부지 하게되고 난 다른 여자가 생겨 3백일 가까이 만나고 21살 초에 헤어지게됨 그때 한창 헤어졌다는 그맘에 아무여자막만나고 쓰레기같은 짓도하면서 한참 방황했음 그러다 대학동기랑 강남에 놀러가게됬는데 이놈은 어떻게 계속 연락을 해왔는지 전여친이 강남에서 알바중이란걸 알고있었고 오랜만에 만나서 술이나먹을까하고 막 얘기가 나오고 그 동아리 여사친이랑 이동기랑 개친한 사이라 이 여사친도 불러서 4명이서 술을 먹게됨 물론 난 아무감정 없었고 한창 이여자 저여자랑 술먹고 놀던 때라 좋다하고 놀았음 근데 그 전여친을 보니까 여전히 귀엽더라고 그래서 그냥 술친구나 할라고 그 이후로 연락을 계속하면서 자주 술을 먹음 그와중에 서로 취기가 있으니 살짝살짝 스킨십이 있었는데 거의 내가 그런게 아니라 여자애가 그런거임 물론난 어렸고 아까도 그랫듯이 반미친상태로 여자를 만나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다 받아줬음 그러다 어느순간부터 여자를 만나고 미친듯 노는것에 회의감을 느끼고 완전히 해탈하게됨 그이후로 감주 헌팅술집 클럽 다 끊음 그래도 얘는 꾸준히 연락하고 만나고 있는 상황이었음. 어느날은 술을 먹는데 둘다 많이 취한거임 그래서 근처 멀티방에서 잠깐만 쉬다가기로 함. 물론 예전같으면 바로 앞뒤안보고 선을 넘었겠지만 아까도 얘기했듯이
그런짓에 회의감을 느끼고 현자타임에 빠져있는 상태였음 그래서 그냥 팔베게만 해주고 잠깐 잠만자다가 나왔음 그이후 또 만나서 술을 먹고 둘다 많이 취했는데 얘가 나보고 사귀자는거임 난 그당시 입대날짜가 정해진 상태였고 약 100일정도 남은 상태였음 그래서 난 사귀는건 아닌거 같다 짧게 만나고 난 입대할텐데 괜찮겠냐 물어봄 그랫더니 얘가 괜찮다 기다리겠다 우리 사귀자 전에 술먹고 같이 누워있는데 아무짓도 안하는거 보고 좋아하게됬다 그러는거임 그래서 사귀게됨 사귄당일 선은 바로 무너졌고 해뜨고 택시태워서 집에보냄 그이후 진짜 매일매일 만낫고 매일매일 뜨거웠음 진짜 입대전이라 얼마안되는시간이라 100일중 반이 외박일 정도로 진짜 하루종일 붙어있었음 그러면서 첨엔 호감이던게 좋아하게되고 사랑하게됬음.
그리고 입대를 하게되었고 자주 시켜주지 않는 전화지만 얘때문에 엄청노력해서 전화도 많이 할려했고 아까도 말했듯이 난 운동을 했던사람임 그래서 자랑은아니지만 천부적인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을 갖고있어서 대부분의 교육에서 상위권이었고 신교대 막판엔 전화 기회를 자주 얻게됨 얘는 인편도 매일써주고 편지도 진짜 많이 써줌 근데 가끔 술먹는단 말이있고 다음날 인편이 없던적이 한이틀정도 있었음 그때마다 엄청 불안했음 얘가 워낙 남자를 좋아하기도하고 그걸 즐기기도하고 외로움도 엄청 심하게탐 게다가 원랜 친구관계였기에 얘의 19금관계도 다수 알고있는 상태여서 엄청나게 불안했음 그렇게 수료식이오고 수료식날만났는데 갑자기 고백을 하는거임 자기가 바에서 일하게됬다고 ㄷㄷ 난 좀 충격이었음 완전 문란한 그런 바는 아니라고 걱정말라는데 그래도 불안하고 빡치는게 당연하지 않음 싫다고 그만두라고 얘기를 계속하고 시간이 되고 복귀를함 그러고 난자대를 가게됨 난 자대가 파주에 위치해있어서 서울권에서 먼편이 아님 하여튼 전화도 많이하고 요즘 군대는 영상통화에 문자기능도 제공하는 공중전화도 생겨서 진짜 많이함 근데 얘가 아까 말했듯이 바에서 일했음 그래서 엄청 불안한거임 그래서 알게모르게 닦달을 많이하게됨 그런 아슬아슬한 관계가 계속 유지되다가 첫외박을 나가게됨 그때부터 뭔가 느낌이 이상한게 느껴짐 평소랑 표정이나 행동 말투도 다르고 하지만 난 꿋꿋이 입대전처럼 행동했고 진짜 사랑했기에 바에대해선 얘기도 잘안꺼냄 그리고 그날밤 얘가 얘기하는거임 솔직히 요즘 너무힘들다 그래서 나에대한 마음을 확인하려고 왔다 그런데 아직은 날많이 좋아한다 그동안 쌀쌀맞게 굴어서 미안하다 그러는거임 그러고 좋은 마음으로 잠듦. 군대다녀온 남자들은 알거임 휴가든 외박이든 나오면 7시언저리에 눈떠짐 그러고 데상트에서 주말알바하는게 있어서 잠깐 거기를 갔는데 당시에 내가 폰을 안들고 있는 상태여서 얘가 일하는 한3시간 정도 내가 얘폰을 갖고있었음 근데 궁금하지않음?? 그래서 나없는 동안의 연락을 보게됨 처음엔 좀깔끔함 근데 어떤여자랑 연락한걸보니 클럽가서 논내용이 있는거임 그러고 어제 그남자랑 나가서 어떻게됬냐 이게있고 아무일도 없었다 였는데 그뒤에 밤시간에 그남자를 만나러간다는 내용이 있는거임 그래서 얘가 일끝나고 바로 캐물음 그랫더니 다 이실직고 얘기를 하는거임 난 진짜로 그자리에서 울었음 너무 사랑했고 진짜 다 버텻는데 그랫다는게 너무 싫었음 근데 난 도저히 헤어지자 못하겠는거임 그래서 그냥 내가 앞으로 모른척하겠다 이건 없던일이다 하고 사귀는 상태로 복귀를함 근데 솔직히 어떻게 생각이안남?? 그래서 나도 알게모르게 의심을 많이함 그랫더니 결국 얘나 나나 진짜 지친상태였고 내 첫휴가 바로 전날 밤헤어지자 통보를 받고 내연락을 다안받음 그러고 다음날 내가 장문의 문자를 보내고 좀 상처주는 말을 했음 근데도 너무 보고싶고 사랑했음 그날 술을 많이먹고 그 동아리 여사친한테 한풀이나 할라고 전화했는데 같이있다는거임 그래서 전여친과 통화도 하고 그랫는데 애가 울기도하고 많이 취한거임 근데 그때 본능적으로 내가 가야된다 무조건 가야된다 느끼고 내집은 서울중랑구라하면 알지 모르겠는데 하여튼거기임 거기서 수원까지 바로 택시타고 달림 6만원넘게 나왔을거임 하여튼 만낫고 얘기도 많이 하고 친구로 지내는게 맞다 근데 지금 휴가고 아직서로 좋아하니 복귀까지만 사귀고 헤어지자고 합의를 보고 진짜 3박4일 짧은시간을 보내고 헤어짐 근데 첫휴가 끝나고 동네친구가 얘기해준게 충격적이었음 나 복귀하자마자 내친구중에(이제개쓰레기 친구도아님) 얘를 좋아한애가 있었는데 얘도 입대전이었고 여자가 고픈상황이었음 그리고 내가 이별했단 소식을 듣고 바로 전여친을 만나러가고 술을먹고 얘자취방을 가고 그뒤로는 맘대로 상상 하여튼 얜 입대해서 욕할길도 없고 바로 전여친한테 ㅈㄹ을 시전 근데 얘가 미안하다 내가 진짜 쓰레기다 이러는데 사실과 조금다른부분도 있는거임 하여튼 그러고 화가 누그러 졌고 다신 보면안되지만 계속 보고싶은거임 판분들도 알거임 진짜 미친듯이 좋아하면 뭔짓을 해도 좋은거 이건 이따 얘기함
난 여전히 많이 좋아해서 계속 연락을하고 외박을 나와서도 걔가 자취를 했어서 자취방에 찾아가고 자고 그러고 지냇음 그러고 7일짜리 휴가를 나오고 결국 다시 사귀기로 함 진짜 그이후로 얘도 다버티고 기다릴수 있다며 한번경험했으니 잘할수있다하고 다시 사귀게됨 면회도 2주에한번 꼭오고 진짜 서로 잘지냄 그러고 얜 바일도 그만두고 자취도 그만두고 집에들어가서 살게됨 근데 얘가 전과(?)가 있으니 연락이라도잘하라 내가 신신당부를 하고 그걸로 좀 자주싸움 자기는 연락이 버릇이 안돼서 잘못한다면서 자주싸움 근데 얘가 안노는것도 아니고 노는걸 진짜 좋아함 남자랑 단둘이 술먹은적도 자주있고 연락안된적도 많음 진짜 감정의 골이 깊어질대로 깊어지고 지칠대로 지친상황에 결국 이별하게됨 서로 친구로 잘지내자 연락도 자주하고 얼굴보며 지내기로함 그래서 연락도 자주하고 휴가때 만나기도함 그리고 현재 난 휴가중임 하여튼 그런 너무나 많은일이 있었고 지금은 솔직히 마음은 없음 근데 보고는싶고 상처도 많이 받았고 위에것말고도 알면서 모르는척한것도 굉장히 많음
근데 뭔가 너무 슬픔. 솔직히 내친구란 놈이랑 그짓한 이후로 마음이 반이상은 떠난거 같은데 계속 사귀었던게 얘몸을 원해서 였는지 정말 마음을 원했던건지 모르겠음
몸을 원했던거이길바람 근데 내가 그 스트레스 다견딜만큼 그거에 미쳐있는놈도 아닌데 왜 그랫는지 이해가안됨 너무 힘들어서 내가 헤어지자 말할까 고민한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결국 안했음
그래서 내일 만나러감 딱 1분이라도 보고 내 이 감정을 정리해야겠음
난 네가 보고싶은게 아니야 오해하지마
과거의 내가 어떤사람이었는지 보고싶을뿐이니까
글이 엄청길어졌다....
네가 보고싶어서가 아니라 내가 보고싶어서 간다 (스압주의
Lalalal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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