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너에게 보내는 혼자만의 편지. 어제 잠들기 전 너를 잊을 수 있다며, 혼자 으쌰으쌰하고 잤는데 일어나자마자 언제나 그랬듯 너를 그리워하며 하루를 시작했어. 오늘 일하면서 우연히 듣게 된 모든 날, 모든 순간이라는 노래에 또다시 나는 너를 그리워하며 괴로워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 우리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 계속 답이 없는 물음을 가지게 된다. 28살 여러 번의 취업의 실패로 영화관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너를 만나게 되었지. 신입으로 들어온 너는 내눈 에서 벗어나지 않았어. 얼마나 이쁘고 사랑스럽던지 그 모습은 아마 내 인생 최고의 장면이 아닐까 생각해. 그렇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너와 가까워지고 싶어 창피함도 모른 채 좋아하는 티를 팍팍 내고 다녔지. 많은 나이 차이 때문에 얼굴을 보면 절대 할 수 없을 것 같아 비록 카톡으로 마음을 전했지만 그때의 설렘은 아직까지 나를 많이 힘들게 한다. 너와 함께한 2년의 추억을 일일이 나열하면 아마 나는 신나 오늘 밤을 세울지도 몰라. 지금 이 순간부터 이제 나만 간직한 우리의 추억을 놓으려고 해. 미련 없다던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겼다던 너의 문자를 받고선 너무너무 미운데 싫어지지 않아 미칠 것 같아 이제 나 아닌 다른 사람 옆이 더 잘 어울리고 행복해 보이는 너의 모습에 나도 너에 대한 모든 걸 잊어야 할 때인 것 같아. 비록 무너지기를 반복하겠지만 무너질 걸 알면서 해야 하니깐 그래야 하는 거니깐 말이야. 근데 진짜 네가 미치게 보고 싶다. 정말 미치게 너무 보고 싶어 네가 오빠 부르면 달려올 것 같은데 그럼 정말 미친 듯 달려갈 텐데 그럴 일을 절대 일어나지 않을 테니깐. 너는 오빠 말 참 잘 듣잖나. 나랑 헤어지면 나보다 훨씬 멋진 놈 만나 행복하라니깐 정말 그렇게 하고 있잖아. 밤 하늘에 떠 있는 별처럼 네가 선명한데, 별처럼 바라볼 수 밖 없으니 별이 너인듯 가끔 여유 있을 때 별 보고 안부 전할게. 정말 고마워 정말 정말 고마워. 2018-04-19 3
정말 마지막으로 너에게 보내는 편지
마지막으로 너에게 보내는 혼자만의 편지.
어제 잠들기 전 너를 잊을 수 있다며, 혼자 으쌰으쌰하고 잤는데
일어나자마자 언제나 그랬듯 너를 그리워하며 하루를 시작했어.
오늘 일하면서 우연히 듣게 된 모든 날, 모든 순간이라는 노래에 또다시 나는 너를 그리워하며
괴로워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
우리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 계속 답이 없는 물음을 가지게 된다.
28살 여러 번의 취업의 실패로 영화관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너를 만나게 되었지.
신입으로 들어온 너는 내눈 에서 벗어나지 않았어.
얼마나 이쁘고 사랑스럽던지 그 모습은 아마 내 인생 최고의 장면이 아닐까 생각해.
그렇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너와 가까워지고 싶어 창피함도 모른 채 좋아하는 티를 팍팍 내고 다녔지.
많은 나이 차이 때문에 얼굴을 보면 절대 할 수 없을 것 같아 비록 카톡으로 마음을 전했지만
그때의 설렘은 아직까지 나를 많이 힘들게 한다.
너와 함께한 2년의 추억을 일일이 나열하면 아마 나는 신나 오늘 밤을 세울지도 몰라.지금 이 순간부터 이제 나만 간직한 우리의 추억을 놓으려고 해.
미련 없다던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겼다던 너의 문자를 받고선
너무너무 미운데 싫어지지 않아 미칠 것 같아
이제 나 아닌 다른 사람 옆이 더 잘 어울리고
행복해 보이는 너의 모습에 나도 너에 대한 모든 걸
잊어야 할 때인 것 같아.
비록 무너지기를 반복하겠지만 무너질 걸 알면서 해야 하니깐 그래야 하는 거니깐 말이야.
근데 진짜 네가 미치게 보고 싶다. 정말 미치게 너무 보고 싶어
네가 오빠 부르면 달려올 것 같은데 그럼 정말 미친 듯 달려갈 텐데
그럴 일을 절대 일어나지 않을 테니깐.
너는 오빠 말 참 잘 듣잖나.나랑 헤어지면 나보다 훨씬 멋진 놈 만나 행복하라니깐 정말 그렇게 하고 있잖아.
밤 하늘에 떠 있는 별처럼 네가 선명한데,
별처럼 바라볼 수 밖 없으니 별이 너인듯 가끔 여유 있을 때 별 보고 안부 전할게.
정말 고마워 정말 정말 고마워.
2018-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