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못 사는 친구가 자꾸 뭐라하면 어찌해야함?

ㅇㅇ2018.04.19
조회126,553
제목이 좀 거만하고 자극적일 수 있겠는데
진짜 딱 저 내용대로임
나는 지금 26살 졸업 후 백수 1년하기로 마음먹어서 고대로 실천에 옮기는 중이구
친구는 졸업 후 보험영업 하는중임. 지금 2개월차
대강 개인 상황은 이런데 친구가 자꾸 내 인생 훈계 존ㅡ나함 시ㅡ발
백수가 만만한가?
첨엔 그냥 들어줬는데 지금은 말하면 애써 무시하는 중
내가 놀겠다는 데 왜 난리인지 모르겠고
조금 비싼 음식, 물건만 사도
백수가 사치를 어쩌고 저쩌고 난리임 엄마도 아닌데
솔직히 계속 ㅈ랄하니까 이것 저것 비교도 하게됨 ㅡㅡ
그냥 상황부터 보면
본인 - 집 있음(13억정도), 차 없음, 용돈 100 + @ (소일거리)
친구 - 집 월세(보증금5천), 차 있음, 월급 영업이라 나이롱임
이 상황에서 솔직히 내가 1년 놀기로 했지만
얘한테 잔소리 들을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애초에 이런 생각을 하면서 계급 나누듯 하는 나도 나쁜건데
얼마나 날 무시하고 그랬으면 이런 생각이 들었겠음??
하... 머리아프다.
그렇다고 친구한테 뭐라고 하면 나만 나쁜 놈 되는 것 같고.
어찌해야함 이럴때는??

댓글 107

ㅇㅇ오래 전

Best세상에서 제일 좋은 직업이 돈 많은 백수인데 그분 뭐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Best가끔보면 우리나라가 자본주의 국가가 맞나싶다 ㅋㅋㅋ 거의 리치포비아 수준인 사람들이 너무많음;;; 물론 자식한테 물고기를 잡아주지말고 잡는법을 가르치라는 발이 있지만, 낚싯대하나 딸랑 가진사람과 양식장 가진 사람이 가르치는게 같을수는 없는거임ㅋㅋ 낚싯대 가진 사람이야 당연히 그걸로 고기잡는법 가르치는거고 양식장 가진 사람은 그 양식장 관리하는법 배우는게 맞는거지 뭐하러 그 많은 물고기 두고 고기 한마리 더잡겠다고 낚싯대 드리우겠음 ㅋㅋㅋㅋㅋ그럴수록 낚싯대만 가진사람이 고기잡기 더 힘들어질뿐인데 그것도모르고 낚싯대 들라 개지라ㄹ떨고 남의 양식장 망할까걱정 ㅋㅋㅋㅋ지 낚싯대 망가질 걱정이나 할것이짘ㅋㅋㅋ

ㅋㅋ오래 전

Best나 대학생때, 이런 부류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고졸╋일용직.. 처음에 이 친구가 사회생활 어쩌구 하면서 어떻게든 나를 가르치려 드는데, 처음에는 겸손떨려고, 아니면 '타산지석'이라고 해서 그냥 들어주는 시늉을 했더니 날이 갈수록 기고만장해지더군요. 그래서 나중에 한마디 하긴 했어요. 그때 내가 느낀 교훈(?)이란게 뭐냐면, 나보다 떨어지는 인간들한테는 무조건 겸손하는것보다는 적당히 무시하고 경멸해야 한다는 것을요..

ㄴㅇ오래 전

나도 하고싶다 백수....부러우니 그러지요 다 알아서 할건데...

개뿔오래 전

13억집이 니 명의 니 혼자 사는집인거지? 그렇다면 걍 니 걱정이나하라고 은제 돈모아서 집사냐고 해줘. 근데 걍 니 엄빠집이 13억이고 넌 빈대붙어 살고있는거라면 정신똑바로 차리고 친구 잔소리 쓰게 새겨들어

ㅇㅇ오래 전

글쓴이 인데, 이번에 대기업 공채합격해서 연수원 다니는 중입니다... 여러분들의 바램대로 평생 백수만 하려고 했는데 그것도 잘 안되네요. 직접적인 언급은 안하겠지만 가장 큰 대기업 하면 생각나는 두개 중에 하나 맞구요. 친구한테 말을 하니, 연구직은 서울에서 일 못해서 나같으면 안한다. 이지랄이나 하길래. 그 뒤로 그냥 연락 안합니다. 첫 연수원 들어가기 전이니 2~3주 정도 된것 같네요. 보니까 멀리가면 나주까지 가게되겠던데 한숨만 나오네요.

ㅇㅇ오래 전

븅신ㅋㅋㅋ 하는 꼴보니 1년이 아니라 계속 백수일 거 같은데 꼴에 잔소리는 듣기 싫은가벼 뭘 했다고 1년을 쉬냐.. 집은 부모님 집이지 니 집이 아녀..

11오래 전

근데 친구는 돈버는게 너무 힘든데 너무 사치부리고 계속 일도 안하니 경험이 있으니 얘기해주는것도 있다 돈도 안벌고 일도 안하고 공부중이라면 사치부리는건 좀 아닌것 같다 돈 백만원도 벌기 진짜 힘들다 그것을 알다보니 돈좀 아껴쓰는것 밥값아끼는 것 그것은 진짜 했으면 좋겠다

11오래 전

남이 원치않는 오지랍은 안하는게 더 낫다 부족해보여도 말투도 그렇고 훈계조마냥 그게 상대를 위한것이냥마냥 기분나쁘게 해주면서 도와주는것이 말로만 진짜 도움이냐 상대방 불편하게 하고 남 기분나쁘게 하는것이 무슨 친구를 위하거냐 꼰대같이 훈계할거면 그냥 안하는게 낫지 자리를 피하고 싶으면 자꾸 연락오고 나랑 똑같넹~~남에게 좋은 충고란 어떤태도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그게 안되면 그냥 자기를 위해서 남에게 충고해주는 것같다

윤이맘오래 전

가난해봤으니 친구 안타까워 그러는거라 생각하고 그냥 편하게 나 돈 많아 그래서 쉬는거야 걱정할 정도 아니야 이말 한마디면 되요

ㅇㅇ오래 전

사람하나 스스로 못 끊어내고 어떻게 해야하냐고 인터넷에 징징거리는거보니 역시 사람은 일단 성숙해야된다 싶네요.

솔직한세상오래 전

13억 집은 어떻게 마련? --------- http://pann.nate.com/talk/341773971

ㅇㅇ오래 전

그냥 너네 둘이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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