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좋아해본 사람

소금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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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보단 우정이란 핑계대며 좋아하는 너한테 다가가지 못했다
여태껏 살면서 한 사람에게 이렇게 온신경 쏟아 붓고 관심 갖고 의식했던 적 없었는데 첫사랑이란 말이 어색할 정도로 사람에 무관심한 내가 그 어색한 단어의 대상을 너로 두고 있는 것 같다
너만 보다가 가끔 눈이 마주치면 진짜 몸이 굳고 눈은 떨린다
낯선 느낌에 나도 내가 징그러울 때가 있는데 소소한 설렘이
점점 커져만 가는데 너에게 다가갈 기회조차 없어졌다
내 친구가 너가 좋대 내가 먼저 말할껄 너 좋아한다고
이제와서 너한테 다가가기엔 내 친구를 잃어 버릴까 무서워
내 마음 솔직하게 나서서 먼저 내가 널 좋아한다 말 못한 게 너무너무 후회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