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경험도없지만 이런일이...제자신이제일답답합니다..

답답녀2018.04.19
조회187
안녕하세요 저는 31살 직장인 입니다. 제남자친구는 39살 직장인이구요. 저는 29살때 오빠를처음 만나 1년연애했다가 서로 자주싸우게 되어 헤어져서 8개월 후 오빠가 다시 연락와서 현재 다시 만난지 2달 넘어가는 시점입니다. 연애하는동안 저만바라봤고, 오빠의 회사는 일산에 있었는데 저보다 먼저 퇴근하기때문에 거의 저를 데릴러오고 항상 같이퇴근을했습니다(같은동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주일에 거의 봤구요. 연애를 많이 해보진않았지만 이런남자는 처음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많이 좋아하게됐구요. 연애스타일이나, 여행도자주 다니다 보니 여행코드도 잘맞았구요. 그러나 사람은 완벽할수 없다는 말처럼 오빠도 단점이 있었습니다. 
1) 싸우면 욕을합니다(본인의 화에 못이겨 욕을 하는게 아니라, 저를 겨냥해 xx년, 숫자18,꺼져,등등...2) 집착이심했습니다(질투라고생각했지만, 음식점 남자종업원이라 말하는것도싫어했습니다..)3) 사귄지 두달만에 헤어지자고했었습니다(이유는 전에 만났던 여성분이 오빠네 집에 찾아와 집을 다 망가뜨리고 오빠 방 사면에 빨간색 글씨로 욕을 써놨습니다...나까지도 다칠수있으니 헤어지자고 했었구요)
만나면서 계속 좋아했기때문에 참고 연애했습니다 다른한편으론 간접적인 데이트 폭력이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잘해줄땐 이렇게 잘해주는데... 저도 만나면서 너무 답답했었고 친구들도 다 반대했었습니다. 
그리고 헤어졌죠. 저는 오빠 성격이 냉정할때 엄청냉정하기때문에 헤어지고나서 연락을 하지않았습니다. 혼자 잘 참아내자 하면서 안좋았던 기억을 이용하면서요..
그리고 8개월후 연락이 온겁니다. 그래서 두어번정도와서 통화를하게됐구요. 첫 통화가 어색할줄 알았지만 1시간가량 이런저런이야기했습니다. 첫번째 통화후 다음날 또연락와서 보자는 식으로 이런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그날 처음으로 보게되었는데.. 사람이 간사하게도 안좋았던 기억은생각안나고 좋았던 부분만 생각이나더라구요 편하면서도 어색하지 않는분위기에서요.. 그렇게 되어 며칠뒤 술한잔하게되었습니다. 저한테 두가지 고백을 하더라구요.
1) 10년전 1년결혼생활후 이혼한경험2) 누나가 세분만 계신줄 알았는데 바로 위에 아픈누나(정신적으로)가있었더라구요. 
진짜충격이였습니다.. 진짜 내가 만나지 말아야할인연인가 하면서 혼자 스트레스받고 갈등하고 이러는 과정에서 잘해주니까 저 두가지를 회피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우리부모님 잘 설득하겠다고.. 여기서 끝이 아니였습니다. 
어느날, 오빠가 자는동안 갑자기 문득 오빠 휴대폰이 궁금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몰래 오빠폰을 보게 되었구요. 정말 충격그자체였습니다.
1) 카톡으로 애인대행 문의를했더라구요( 어떻게 진행되는건지/차에서해도되나요/금액은얼마인가요/이번주에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이런글) 정말 이게 제일 충격이였던거죠. →오빠한테 2틀뒤 말하니깐 진짜 장난으로했다며, 가끔식 sns나 카톡,메세지로 이상한거 오는데 한번 보낸거라며.. (저를다시 만나는시점에서어떻게 그럴수있을까요../저문자보낸날도저랑밥먹고 헤어지는 날이였습니다) 저한테 싹싹 빌긴했습니다. 
2) 업소다녔던 기록( 어떤 저장안된번호 여자한테 2차안가?(상대방여자는-나 2차 안나가는아가씨래?ㅋㅋ/카톡안뜨네 이 두개글)→거래처분이랑 어쩔수없이 갔었다며../ 2차가꼭 그런의미냐며, 술한잔 먹으러가자는 의미였다고,,,전 절대안믿음
3)스팸차단목록 보고 제폰에 저장하여 카톡사진보니 한명은 업소여자처럼생겼습니다.
4)두달만에헤어졌을때, 전에 만났던 여자의 아버지께 올초 문자로 아버님 안녕하세요, 저 은정이친구 일제인데요 은정이번호가바껴서그런지 연락이 안되네요.이런문자를 보냈더라구요→저한테는 돈이랑 관련된 부분이 있다고하더라구요
이런일이 현재있습니다. 
지금너무 잘해주고.. 이전 과거의 저런일 제가 문득 문득 언급할때마다 미안하다고는 하지만, 어떻게 이 오빠를 만날까요? 업소다니고 이상한여자에게 애인대행 카톡이나보내고.......
(참고로 제성격이 주변에서 착하고, 성격좋다는 말을 잘듣습니다/오빠주변친구들은다저를좋아하고/오빠는저한테결혼까지 생각중입니다) 제가 끊어야할 인연인데..밤마다 스트레스받고 너무힘듭니다... 
오빠는 다 잘못했다고하면서 지켜봐달라고 하지만, 핸드폰 카톡소리만 울리면 혼자의심하고 상상을 하게되요.. 티는 안내지만 제가 너무 힘들고 저사람한테 믿음 0도없습니다. 그냥저는 만나고 이유가 그냥...만나고있구요
친구들 100%반대구요.. 어떻게해야할까요...답은알지만 너무 답답해서 창피하지만 사연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