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할 필요를 못 느끼겠습니다. 이상한건가요..?

Break2018.04.19
조회125,862
판 보면서 몇일 간 생각해왔던 것들 끄적끄적 거리면서 질문해보고 있습니다.
지금 제 나이 30약 2년전에 5년간 결혼을 약속하고 만나던 사람과 헤어진 후에그 여파이든 아니든, 연애, 결혼에 대한 생각자체가 사라졌습니다.
호감을 가지게 된 경우도 있었지만 금새 사그라들고호감을 가지고 다가와주신 감사한 분들에게도 미안하지만 아무런 감정이 없어서거절하고 그냥 친하게만 지내고 있습니다.
평일 주말없이 학생들 영어 가르치면서 살고 있고, 급여도 또래 친구들에 비해높은편이라 제 삶을 즐기기에 부족함없이 지내고 있고, 공휴일 제외 일요일까지 일하니돈 쓸 시간이 마땅치 않지만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내 방 영화관으로 만들기도 하고..
너무 지치고 힘들 땐, 원장님 학부모님들께 양해 말씀드리고 여행도 자주 다녀오고 삽니다.여행이 삶의 낙 중 하나인거 같네요.
제 자신에게 문제라고 느껴지진 않는데, 주변 사람들이나 부모님은 걱정을 많이 하시네요.지금 문제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나중에 문제가 없을거란 생각은 안하지만충분히 거기에 맞춰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이게 이상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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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이 톡선이 될지 생각도 못했네요아직 댓글 다 읽어보진 못했지만 여러 관점이 있는것 같아서 하나씩 다 읽어보겠습니다.댓글 가장 길게 써주신분..?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제 입장에선 맞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해서요
하신 말씀중에 똥개가 미친듯이 짖어대는 이유가 자신이 무서워서라고 하셨는데글쎄요.. 그게 모든 강아지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일지부터 조금 의문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을 개소리 뻘소리라고 단정짓고 말씀하시면..제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저보다 더 많은 경험을 하셔서 같잖은 질문처럼 들리실 수도 있지만님이 말씀하시는 방법또한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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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성별을 안적었네요89년생 30살 남자입니다. 이걸 안적어서 오히려 남,녀 입장을 더 잘 볼 수 있게 된거 같긴한데..분쟁의 소지를 만들게 돼서 죄송합니다.
있는 그대로 저에게 써주신 분들 여성분들 남성분들을 떠나서 전부 감사드립니다.
그..와꾸 얘기도 네..맞아요 그냥 평범합니다.그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가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면서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여성분들을 잠재적 아내로 보는 남성분들도 분명 있을거고..결혼을 하지 않았다고 혹은 못한다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보는 시선도 분명 있을테고사람나름 인것 같아요.
남자이긴 하지만.. 여성분들 입장 충분히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사회적으로 당연하다고 생각될만큼 여성분들이 압박 받아온 부분 분명히 있고, 반대로 이런건 남자가 해야지 하는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이렇게 남녀 구분해서 서로 헐 뜯으며 과열되는게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성장해 나가는 성장통중 하나라고 생각도 하구요.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서로가 합의점을 찾게 되는 순간이 오면 이런 과정 덕분에 그런 합의점에 도달이 가능 했다라고 후대에 얘기하기도 하겠지요.
다시 한번 진심으로 댓글 써주신분들 감사드리고, 괜한 분쟁 만들게 돼서 죄송합니다.

댓글 255

메갈대장군오래 전

Best아뇨 결혼할 필요를 못느끼시면 님처럼 이런 글 안남깁니다. 다들 자신을 숨기고 있겠지만 저 깊은 속마음은 이미 두려움이 다가오는겁니다. 그래서 그걸 합리화 하고 두려움을 잊기 위해 어떠한 이유를 찾아 자신의 안정을 찾기 위해 분석을 하는거죠. 지금 님이 하고 있는 딱 그 모양 말입니다. 독신 아시죠? 독신들은 "나는 독신입니다" 라고 말하고 다니지 않습니다. 독신은 애초부터 독신이었고 앞으로도 독신이기 때문에 "저는 여자인데요? "저는 남자인데요?" 라고 말할필요가 없는것과 일맥상통입니다 님은 여자인데 밖에 나가서 "나는 여자입니다!!!!!!!!!!" 라고 하고 다니나요? 애초부터 태어날때부터 여자이었기때문에 "내가 혹시 남자 아닐까?" 라고 의심해본적 있습니까? 마찬가집니다. 독신은 그 자체가 독신 그 생활자체가 우리가 숨쉬고 사는 공기와 같은것이기때문에 본인이 독신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지금 보면 "저는 비혼입니다!!" 라고 말하는 여자들 보면 정말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제 눈에는 절규에 가까운 울부짖음으로 보입니다. 표현 해보자면 "난 결혼 안할꺼야!!!!!!!!!!!!!!" "난 절대 안해!!!!!!!!!!!!!!" "봐봐 나 진짜 안할꺼라니깐??" "나 좀 봐봐 나 결혼안한다 말하잖아!!!" "너 후회 안해???? 나 결혼 진짜 안한다!!!" . . 뭐 이런느낌? 님아 결혼은요 님 선택이에요 님이 하고 싶으면 하는거고 안하고 싶으면 안하는겁니다. 님이 오줌이 마려우면 화장실가서 싸면되는거고 그러다 똥이 나오면 똥을 싸면 되는겁니다. 결혼도 님 선택이에요 이걸 굳이 여기서 "난 결혼 안할꺼임 난 비혼!!!" 이렇게 외치는 이유가 뭡니까? 그냥 안하면 되는겁니다. 님 동네에서 똥개가 왜 그렇게 짖는지 압니까? 지가 무서우니깐 짖는거에요. 님 돌아다니면서 주변에다가 "나 결혼안할꺼임 왜냐면 주저리 주저리..." 이런거 하지마세요 정말 추해 보입니다. 그리고 님 나이 30살 입니다. 남자들도 30살이면 결혼생각없어요 더 놀고 싶지 님나에때에 그 누구도 구체적으로 결혼생각하는사람 없어요 그리고 보통 35살정도 되면 대부분 결혼을 합니다 여자들은 35살되면 사실 엄청나게 초조해집니다 임신을 한적이 없기때문에 정해진 난자들이 달마다 그대로 소진이 되서 폐경이 정말 빨리오거든요 옛날 엄마들이 나이 50먹고도 임신하는건 해마다 임신을 해서 생리가 임신한다고 멈췄고 젖먹인다고 멈췄기 때문에 출산이 가능했던겁니다 근데 요즘은 30대에도 폐경 오거든요 연예뉴스 보면 미나 룰라의 김지현 등 의사진단으로 모두 임신 고위험도 수준입니다 결혼을 안하면 남자도 추해지지만 여자는 더 추해집니다 여자는 무리를 이루는 동물 아닙니까 기존 친구들은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어 그렇게 떠납니다 "우린 결혼하지말자!" 하면서 지냈던 친구도 어느날 갑자기 "나 결혼해" 하고 떠나죠 님도 아실겁니다. 기혼은 기혼끼리 미혼은 미혼끼리.. 그래서 보통 "난 비혼" 이라 외치던 30대 중후반여자들이 페북 인스타에서 결혼한 친구들 염탐하면서 울다 잠이 들죠 부자가 될려면 부자말 듣고 공부잘할려면 공부잘하는 사람에게 조언들으세요 여기 판에서 결혼실패하고 남성들불만에 시댁욕하는 그런 ㅂ ㅅ들한테서 뭘 배울게 있다고 결혼에 대한 조언을 듣습니까? 결혼을 잘하고 싶으시면 행복하게 잘사는 친구한테 가서 조언들으세요 인생실패자들끼리 모여서 턱주가리 긁으면서 자위마시고요

ㅇㅇ오래 전

Best못한거일수도있고안한거일수도있지만 결혼하고싶지않다잖아요 남자분들이 왜 비꼬는지모르겠네요

다문천왕오래 전

Best난 35살 남자고 직장다니고 있고 결혼 꼭 해야한다는 생각 없는데 나는 내 삶 만족하고 즐기면서 사는데 가족 친구 친척들 마치 결혼 도 못하는 한심 한 놈으로 보는게 진짜 짜증남

ㅇㅇ오래 전

추·반여기가 그... 못생기고 뚱뚱한 여자들 모여있다는 네이트 판입니까?

딴따라얌오래 전

능력되면 혼자사세요! 상대방이 나와 모든게 잘맞다고하면 그때 결혼 고려해보시길

1오래 전

내가 봤을때 그냥ㅋㅋㅋ 머 자아도취에 빠져서 있어보이는척 글쓰고.. 편협한 쓰레기정도..ㅋㅋㅋㅋ 이런글보고 설득당했데 ㅋㅋㅋㅋ푸하하~~~ 대박 ㅋㅋㅋㅋ ㅂ신들많구나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제 작은이모랑 똑같으세요 ㅋㅋ 우리 이모 40대 후반인데 영문과 나와서 지금까지 중고등학생들 영어과외 하면서 살아요 이모는 행복하대요 조카만 9명이라서 외롭지도 않대요 ㅋㅎㅎㅎ 남자친구 같은거 있었던게 20년도 더 됐을듯요. 평생 할머니랑 둘이 살꺼 라는데 나한테는 그게 또다른 걸크러쉬이고 하고싶은거 하고 사는 이모가 제일 멋있어여.!!

돈많은남자오래 전

ㅋㅋㅋ 30살 남자가 결혼하라고 주변에서 난리라고 개소리 까고 있네 븅손

호의계속둘리오래 전

요즘 사람들이 결혼하지 않는이유. 그러하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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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오래 전

글쓰는거보니까 첫머리부터 딱 남자인거 티나는데 닉도 그렇고 당연히 남자라고 생각하고 글읽음 제목부터ㅋㅋㅋ이러니까 암것도 모르고 남 함부로 판단하고 재단하고 망하는거임 인간들아 제발좀 당사자가 a라고하면 그냥 믿어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솔직한세상오래 전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필요 없다 느끼는건 당연하구요 맘에 드는 이성이 생기면 하지 말라고 해도 하고 싶어지는게 결혼이죠 하지만 그 이성이 거부 하면 좌절을 맛보게 되기도 하구요 결국 사람의 관계 발전은 어차피 조건 따짐 입니다 ----------- http://pann.nate.com/talk/34177397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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