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 나이 30약 2년전에 5년간 결혼을 약속하고 만나던 사람과 헤어진 후에그 여파이든 아니든, 연애, 결혼에 대한 생각자체가 사라졌습니다.
호감을 가지게 된 경우도 있었지만 금새 사그라들고호감을 가지고 다가와주신 감사한 분들에게도 미안하지만 아무런 감정이 없어서거절하고 그냥 친하게만 지내고 있습니다.
평일 주말없이 학생들 영어 가르치면서 살고 있고, 급여도 또래 친구들에 비해높은편이라 제 삶을 즐기기에 부족함없이 지내고 있고, 공휴일 제외 일요일까지 일하니돈 쓸 시간이 마땅치 않지만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내 방 영화관으로 만들기도 하고..
너무 지치고 힘들 땐, 원장님 학부모님들께 양해 말씀드리고 여행도 자주 다녀오고 삽니다.여행이 삶의 낙 중 하나인거 같네요.
제 자신에게 문제라고 느껴지진 않는데, 주변 사람들이나 부모님은 걱정을 많이 하시네요.지금 문제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나중에 문제가 없을거란 생각은 안하지만충분히 거기에 맞춰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이게 이상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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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이 톡선이 될지 생각도 못했네요아직 댓글 다 읽어보진 못했지만 여러 관점이 있는것 같아서 하나씩 다 읽어보겠습니다.댓글 가장 길게 써주신분..?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제 입장에선 맞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해서요
하신 말씀중에 똥개가 미친듯이 짖어대는 이유가 자신이 무서워서라고 하셨는데글쎄요.. 그게 모든 강아지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일지부터 조금 의문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을 개소리 뻘소리라고 단정짓고 말씀하시면..제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저보다 더 많은 경험을 하셔서 같잖은 질문처럼 들리실 수도 있지만님이 말씀하시는 방법또한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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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성별을 안적었네요89년생 30살 남자입니다. 이걸 안적어서 오히려 남,녀 입장을 더 잘 볼 수 있게 된거 같긴한데..분쟁의 소지를 만들게 돼서 죄송합니다.
있는 그대로 저에게 써주신 분들 여성분들 남성분들을 떠나서 전부 감사드립니다.
그..와꾸 얘기도 네..맞아요 그냥 평범합니다.그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가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면서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여성분들을 잠재적 아내로 보는 남성분들도 분명 있을거고..결혼을 하지 않았다고 혹은 못한다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보는 시선도 분명 있을테고사람나름 인것 같아요.
남자이긴 하지만.. 여성분들 입장 충분히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사회적으로 당연하다고 생각될만큼 여성분들이 압박 받아온 부분 분명히 있고, 반대로 이런건 남자가 해야지 하는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이렇게 남녀 구분해서 서로 헐 뜯으며 과열되는게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성장해 나가는 성장통중 하나라고 생각도 하구요.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서로가 합의점을 찾게 되는 순간이 오면 이런 과정 덕분에 그런 합의점에 도달이 가능 했다라고 후대에 얘기하기도 하겠지요.
다시 한번 진심으로 댓글 써주신분들 감사드리고, 괜한 분쟁 만들게 돼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