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끌고 강남나왔다고 쪽팔리다는 친구

나원참2018.04.19
조회5,156

하,참 어이가 없고 올챙이적 생각못하는

아니 지금도 개구리탈쓴 올챙이 주제에 눈만높아진

친구ㄴ 땜에 속풀이겸 글써요


고등학교 동창 이였던 A 는 평범하게 사회생활하다

평범하게 결혼하고 그런 30대 평범한 주부였습니다

평범을 비하하는거 아니에요 그점 알아주세요

몇년전부터 블로그며 인스타에서 친구사귀기 시작하면서 팔로우 늘려 옷사업을 시작 하더라구요

저와 베프는 아니였지만 경조사 챙길정도의 인맥이였고

저희언니가 도매를 하는데 A가 옷사업하며 소개시켜주면서 급격하게 가까워 졌어요

저는 전문직이고 시간이 없는편이였고 친구가 마켓을

할때면 겸사겸사 응원차 자주구매 했습니다


당연히 예쁘고 제스타일이라 구매했고 그친구와
만나는 빈도가 많아졌어요


사업시작하며 그쪽세계??분들과 많이 어울리며

서로마켓제품 홍보 응원 하며 윈윈, 승승장구 하고있습니다

질투나 배아픈거 전혀없어요 여자의적은 여자라고

믿지못하시는분들 계시겠지만 그렇게 생각하시면

어쩔수 없구요 이글을 쓰면서도 지인에게 말안하는게

나를 그렇게 볼꺼같단 의식도 사실 있어요



A가 2~3년 전부터 sns에서 친해진 친구분들
화려하고 풍족한 경제능력을 엄청부러워 하더라구요

자주모이는 분들 집값은 보통20억, 타고다니는

차는 억대가 넘어요 열심히 사셔서 잘먹고 잘사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A는 그분들과 비교하며 평범하고 열심히 잘살고있는 학교친구들 예전친구들을 은근히 무시 ,비하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점점심해지더니 그끝이 오늘이 된거같아요

저는 육아휴직으로 쉬고있고 아이낳고 차 한대는

suv가 좋을거같아 제차를 바꿨어요

국산suv입니다 이게 __점이 될줄 몰랐어요 나원참

A랑 이른점심 약속으로 만나러 나갔는데

테라스에서 발렛하는 제차를 보더니 차바꿨냐며

이왕바꿀꺼 수입차로 하지 저런차는 쪽팔려서 못갖고

다니지 않냐며 얼탱없는 말을 하더라구요

요즘 친하게 지내시는 분들 차는 기본이 포르쉐이상이라

자기도 그 급인줄 아는지 ..
그래요 사람 급 나누는거

말도 안되는 말인거 알지만 그친구가 그런 말본세로 나오니 저도 비뚤게 듣기 시작했던거같아요

A는 3억 전세에 국산세단타고 다니다가 이차끌고 사람들 못만나러 다니겠다고 택시타고다녔어요
이때도 버스타는사람들 비하해서 이때부터 어라?얘가 왜이러지 그랬습니다



사업시작하고 얼마뒤 이름만 수입차같은거 하나뽑아서

그뒤로 차셀카 주구장창

처음엔 하는일이 그렇다보니 있어보여야하고

일적으로 만나는 사람들이 호화스럽다 보니

그럴수 있지 했다만 있는사람들 이랑 놀다보니

A도 그 급이라고 착각하는거 같아요

sns상에서 구매자분들이나 구경,댓글 남기시는 분들이

찬양 장난아닙니다 그래서 그런지 착각에 사는거 같아요



내가 A 경제사정 뻔히아는데 평범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면서 그저 어울리는 유명인스타 부자지인들 하고

다니다보니 그정도 경제능력있는줄 아나봅니다




그급 어울려서 노는거 그사람들과 친해서

사업번창하는거 능력 인정합니다 근데 사람무시,이기죽거리는건 진짜 꼴보기 싫더라구요

버스타고 다니는사람들 무시, 국산차 타는사람들무시

국산차도 A 니차보다 훨씬 비싼거 깔렸는데 그저

보이기에만 급급 한 A

오늘 그런차 끌고 네가 그렇게 좋아못사는 핫플간게

그렇게 얼굴붉히고 비웃음섞인 농을 할정도였는지



어릴땐 엄청 착하고 순했던 친구였어요 지금도

그런 허세아닌 허세빼면 저랑 잘통하는 좋은친구인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게 좋은친구,잘맞는 친구사이는

끝난거 같아요 . 저도 어느순간 색안경끼고 보게되고

오늘같은일로 이렇게 빈정상해 글까지 쓰는거 보면요

A도 오늘 기분저조한 저를의식했는지 괜히 오바하며

기분맞춰주느라 기빨렸을거고 이제는 저랑은 잘 안맞는다 생각들었을 껍니다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