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돋았던썰ㅎㅎㅎ..

오주2018.04.20
조회651
안녕하세용 ㅋㅋㅋㅋ 그냥 네이트판 엽호썰 이래저래 접하다가 저두 가끔 소름 돋았던 경험이 있어서 이렇게 몇자 적어 볼려구 해용 ㅎㅎ.. 제 얘기에 마무리가 좀 흐지부지 하더라도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그럼 시작하께요

음 나는 일단 20대 여자야 지금부터 쓰는 이야기는 내가 겪은 100퍼센트 실화야.
내가 사정이 있어서 19살때부터 독립을 해서 혼자 살았거든 .. 그러구 20살 초반에 있었던 일이야 .
어릴때 밖에 나와서 혼자 살아보려니깐 스트레스받는일도 많앗고 몸이 아프고 잠도 하루에 많이자야 두세시간?그러니까 엄마가 너무 보고싶은거야 !!!알지 ㅠㅠ평소엔 잘 모르다가 몸아플때 엄마 보고싶은거 ㅜㅜ
그래서 일이고 뭐고 다 쉰다고 말해놓고 그냥 무작정
본가로 갔어 . 도착하니 아침 11시 정도였는데 평일이여서 부모님이 다 출근을 하시고 난 외동이라 집에 나혼자 있게 됬어 . 집에 딱 오고 익숙한 냄새랑 왠지모를 포근함 때문에
내방 침대에 눕자마자 잠이 쏟아지는거야 .
내 방구조가 어떻게 되있냐면 침대에 누워있는 위치로 설명하면 발쪽으로 쳐다보면 방문이 왼발쪽뒤로 보여 그리고 침대가 벽에 붙어잇고 머리왼쪽부분에 창문이 있고 침대옆,창문과 맞닿아서 책상,방문을 등지고 의자가 있고 책장이 있어 ..이해할진ㅋㅋㅋㅋ모르겠지만 ㅋㅋㅋㅋ그냥 그래 더 이상 설명이 안됰ㅋㅋ..미안..
하여튼 내가 침대에 누워서 벽쪽을 바라보고 있으면 내가 책장이랑 의자를 등지고 누워있는거거든 ? 그상태로 자고 있었어 . 자다가 갑자기 정신이 몽롱하게 들었고 내 방이 빛이 잘들어서 햇빛이 등을 따뜻하게 비추고 있는 느낌이 딱 낫거든 ? 내 기분상으론 한 2-3시쯤 인것같았어.
아 얼마 못 잣구나 싶어서 다시잘려구 눈을 감고 똑바로 돌아 누우려니깐 가위가 딱 눌리더니 몸이 안 움직이는거야 ㅠㅠㅠㅠㅠ 내가 이맘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헛걸 보고 그러는건 아니여도 가위 진짜 많이 눌렸엇거든 ..
무서운거보다 짜증이 너무 나는거야 ..가위 걸려보면 알거야. 내 몸이 내 마음처럼 안 움직이고 딱딱하게 굳어서 움직일려고 용을 쓰면 쓸수록 힘들고 그래서 그냥 ㅋ 쿨하게 그냥 이대로 자지 뭐 이런생각으로 ㅋㅋㅋ 눈을 감았어 그상태로 . 근데 뒤에서 인기척이 나더라고 ? 누가 의자에 앉아있는것 같았어 .
부시럭 부시럭
타닥 타닥 (키보드 타자치는소리같은거?)
그러더니 뒤에서 갑자기 내 또래 남자애 목소리가
“어?! 수현이 일어났네?”
하더니 “수현아 !!!수현아 !!! 수현아 !!!”
자꾸 나더러 수현이래 ㅡㅡ
참고로 내 이름이 수현이는 아니거든 ㅋㅋ
근데 자꾸 뒤에서 수현아 수현아 ;;한 100번을 부르는거야.
정신도 없었고 자다깨서 그런지 짜증도 나고 ㅋㅋ아까 말했듯이 가위 눌리면 무섭다기보다 짜증난댓잖오 ..ㅋㅋㅋ
“나 수현이 아니고 @@이거든?
좀닥쳐 ㅅ1ㅂ”일켘ㅋㅋ대답을 해주고 싶어도 아니 목구멍까지 목소리가 차올랐는데도 소리가 안나는거야 ㅜㅜ아휴 너무 화나서 진짜 속으로 욕을 진짜 몃천번은 외쳣을걸
그러다가 왔!!!!!&&@!&&이 ㅆ!!!!!!” 하면서 팍 돌았는데 몸이 돌아가는거야 갑자기 ..그러고 보니깐 의자에 웬 남자애 하나가 앉아있는데 검은티셔츠 검은색 반바지 온몸이 그냥 쌔 ~~파란 색을 한(진짜 무슨 아바타마냥)
그런 이상한 애가 앉아가지고 막 나를 보면서
“아 ㅎㅎㅎㅎ수혀니다 수혀니 안녀엉” 하면서 엄청 신나서 깔깔 대면서 나한테 자꾸 말을 거는거야.. 뭐였는진 정확히 기억이 안나거든. 일단 난 화났고 짜증 나고 왜 나한테 수현이라는 지도 모르겠어서 빽 소리를 질렀어
“야 나 수현이아니고 @@이다 왜 자꾸 수현이래;”
하니까
“어? 수현이아니야 ? 아 ~@@이였구나 ~?”
이러는 순간 또 걔랑 눈이 마주친 상태에서 몸이 굳고
가위에 눌렸어 . 내 방문이 열려 있어도 거실이 안보이거든 ? 방문앞에 복도가잇고 내 방이랑 마주보는 방은 화장실이야. 근데 얘가 갑자기 막 뛰쳐 나가더니
깔깔깔깔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깔깔깔깔
아 ~~~~@@이구나 ~~~~~@@이구나 ~~~~~~
깔깔깔깔 깔깔깔깔 아하핳ㅎㅎ하하하핳핳ㅎ하핳핳ㅋ크크크크크ㅡ흫ㅎ
하면서 미친 망아지 마냥 거실에 갔다 ,다시 내 방에 들어와서 내 얼굴에 지 웃는 얼굴 들이 밀었다 다시 안방 까지 갔다 (그런 느낌이 들 정도로 쿵쿵거리면서 뛰어다녔어)
다시 내 방에 들어와서 얼굴 들이 밀었다 반복하면서 깔깔거리면서 쿵쿵쿵쿵쿵쿵쿵 뛰어다니는거야 ..
잠결이여서 그런지, 아니면 햇빛이 챠르르 들어 오고 있어서 인지는 모르겠어. 하나도 안 무섭고 그냥 저 미1친놈이 사라졌으면 좋겟다 싶었고 가위만 풀려서 얼른 자고 싶었어. 그렇게 깔깔 거리는거 듣다가 스르르 잠들어 버린 것 같아. 갑자기 눈이 번쩍 !떠졌어 .
시간 보니깐 4시 더라고 ? 해도 떠 있고
정신이 이상하게 바로 차려졌고 너무 소름이 확 끼치는거야.. 걔가 아직도 우리집 거실 쇼파에 앉아있다 집 뛰어 다닐거같고 얼굴 들이밀거 같고 .. 무서워서 그냥 집에서 휴대폰 지갑만 챙겨서 뛰쳐나와서 친구들 만났었어

그러고 그 날 저녁에 부모님이랑 저녁먹으면서 얘기를 해드렸지 .. 또 소름돋네ㄷ 알고 보니 우리 엄마 어릴때 이름이 수현이 였다더라고 ... 가끔 외갓집가면 할머니,할아버지께서 엄마보고 현아 ~ 현아야 이러면서 부르실 때 가 있엇거든 ?
그냥 무의식적인 애칭이거니 싶었는데 엄마 이름이였다고 말해주는데 엄마도 나도 너무 소름돋아서 그날 같이 거실에서 잤어 ㅋㅋㅋㅋㅋㅋ..
음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ㅋㅋㅋㅋ
그 애 기억나는 인상 착의를 다시 말하자면 머리도 흑발에 더벅머리 ? 안 씻은거같이 떡진머리였고 반팔티 반바지 둘다 검은색이였어. 그리고 몸은 진짜 그냥 몸 색이 파랑이였어.진짜 새파랑색 .멍든 파랑색말고 그냥 새파랑색. 맨발에 발톱에 때 엄청 껴있엇던것 같고 몸에 상처도 그냥 구석구석 좀 있었던거같애. 주관적으로 생각해보면 못생긴 얼굴은 아니였고 약간 귀염상 ? 얼굴에
주근깨가 좀있엇어 . 으으 진짜 잊을수가 없다 지금도 글쓰는데 뛰어댕기면서 웃을거같네 내옆에서 ㅋㅋㅋㅋㅋ 하여튼 가위 눌리면서 이런저런 헛것을 많이봤는데 이 때의 일은 좀 잊혀지지가 않아서 써봤어 !
휴대폰으로 써서 오타 많을수도 있고 맞춤법 띄워쓰기 틀렸을수도 있어 ..ㅎㅎ그냥 재미로 봐줘
긴 글 읽어 줘서 고마워 !그럼 안녀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