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감주 간다는 여친

남자아이201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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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24살 대학생입니다 여자친구는 21살이고 각각 3학년 2학년이에요.. 사귄지는 15일 됐습니다.

 

 

제가 24살에 군대도 다녀왔지만 미래의 배우자, 여자친구에게 보다 당당하고 싶어서 클럽 감주 입구 근처에도 안가봤어요.

안마방 오피도 군대 선임들이 끌고가려 했지만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인데도 완강하게 거절했고요... 그래도 남자만 있는 사회에서 허물없이 지내다 보니 그런곳이 어떤곳인지는 주변이야기를 항상 들어와서 빠삭한 편입니다.. 저는 그런곳을 혐오하긴 하지만 친구들은 그래도 당신 인생이겠지 하면서 상관은 안해요.

너무 성격이 소극적이고 루저라서 안간건 아닙니다. 학교생활 친구관계 다 좋고 술도 싫어하지는 않고 부학회장 맡을 정도로 학교생활은 엄청 잘하고 있어요 그냥 신념,가치관정도인것 같습니다.

 

 

그런 저에게 여자친구가 생기고 여자친구는 저의 자랑이었습니다. 만나게 된 것도 제가 엄청 순수해 보여서 여자친구가 관심을 먼저 보여줬었대요. 잘 사귀고 있는데 몇가지 걸리는게 있습니다ㅠ

 

 

여자친구가 여초과이다 보니까 남자친구가 있다는 말을 하면 뒤에서 이상한 소문이 난다고 해서 학과에도 비밀로 하고,

 또 예쁜모습만 보여주고 싶다는 말에 괜한 부담이 될까봐(준비하는데 1시간 반 걸린다고 합니다ㅠ) 둘다 같은 기숙사에 사는데도 불구하고 소소하게 만나지 못하고 만날때마다 어디 멀리 나갑니다. 제가 자가용이 있어서 그럴 수 있기도 하구요.. 제가 안놀아주는것도 아닙니다. 사귄지 7일차에 거리 300km되는 축제도 2개나 잡고 좋은 까페같은곳 있으면 항상 태그해서 꼭 가자고 하는편입니다. 성격도 추진력은 좋아서 지금까지 시험기간으로 바쁜 와중에도 2일에 한번 이상으로 만나고 있고요..

 

 

 

그런 상황에서 여자친구가 감주 클럽에 가도 되냐고 말합니다. 널 못믿는게 아니고 거기에 출입하는 남자들을 못믿는거라고, 클럽은 개인적으로 싫어하지만 진짜 가고싶으면 나랑 같이가면 안되느냐고 말했는데도 그런곳을 남자친구데리고 왜 가냐고 하는 말입니다. 거기에 같이 가는 친구들이 자신한테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아마 말 안했을거에요..

 

 

 

자신은 절 터치 안할테니 자신도 터치하지 말라고 말하는데 제가 너무 여자친구를 좋아하고 있어서 단호히 말하지 못하고 나중에 말하자, 다시한번 더 생각해봐 라고 말하고 미루는 편입니다. 지금은 시험기간이라 둘다 공부를 하고 있지만 끝나고 갈거라고 합니다....

 

 

 

 

어떻게 말해야 여자친구를 설득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