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맨날 판 보기만하다가 글을 올리는건 처음이네
제목그대로 2년된 남자친구가 재수를해.
이름 말하면 다 아는 좋은 대학을 붙었음에도 재수를해..
우린 동갑이고 같은 학교라 정말 맨날 붙어다녔어
남자친구는 나를 너무 사랑해주고 음 이런앤 다시는 못만날거같다 라는 생각이들만큼 좋은애고 좋은 남자친구야
2년동안사귀면서 단 한번도 헤어진적이 없었어
서로 너무너무 좋아하거든
남자친구는 원래 공부를 잘못했어 모의고사 4-5 이렇게 나왔고.. 내신도 비슷비슷했지
근데 고3되는 겨울방학에 얘가 정신차리고 공부를 진짜 죽어라해서 수능 2등급정도 나왔고 자기가 쓴 대학 3개중 하나를 붙었어 두개는 아쉽게 떨어졌고..(진짜다 좋은학교ㅜㅜ)
얘가 너무너무 아쉬워하는거야 그리고 일년 더하면 더 잘할수있다고 재수를 결심했어
고3때 걔가 공부하느라고 나한태 많이 소홀했었어 하지만 이해했지 가장중요한 시기이고 본인은 더 힘들걸 잘아니까.. 조금만 참자 조금만참자 이마음으로 수능끝나기만을 기다렸어
수능끝나면 이제 나랑 같이 하고싶은거 놀고싶은거 다하기로했으니까
근데 수능끝나고 재수한다고 말을하더라
(나는 수시로 내가 원하는 학교 원하는 과에 붙은 상태였어)
그래.. 본인은 얼마나 힘들까 나한태 말하기까지도 참 힘들었겠지 이생각이 들었어
월화수목금토일 다 만나던 우리가 이젠 일주일 이주일에 한번 볼까말까, 한번봐도 만나는 시간 걔 점심시간 고작 50분만났어 그거라도 보겠다고 매주 기숙사에서 올라와서 걔한태 갔어 걔를 사랑하니까(우리집에서 버스타고 왕복 1시간 20분)
근데 갈수록 뭔가 날 봐도 예전만큼 안 반가워하는거같다는 느낌을 받았어 애가 힘들어서 그런가
아 연락도 잘 못해 핸드폰을 내기때문에 아침 학원갈때 (오전7시)에 나 잘때 몇개 보내놓고 자기전 (오후11시)에 카톡 잠깐해 전화는 거의 못하고..
나는 기숙사 쓰거든 ?? 그래서 애들 남친이랑 전화하면 부럽고 그렇더라 그래도 걘 얼마나 힘들겠어 하면서 이해하고 참았어
근데 요즘 좀 힘들어
사귀는게 사귀는거같지않고 늘 혼자인게 너무 익숙해
걔가 없는 일상이 너무 자연스러워
힘든일이있어도 전화 걸까말까 망설이다 못하는 내모습이 비참하기도했어
스무살, 가장 예쁠 시기라고하는대 잘 모르겠어
내가 사랑하는 그아이는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을 혼자싸우고있는데 내가 헤어지자고하면 얼마나 힘들까
진짜 그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자꾸 이별을 생각하는거같아
남자친구 재수해
안녕 맨날 판 보기만하다가 글을 올리는건 처음이네
제목그대로 2년된 남자친구가 재수를해.
이름 말하면 다 아는 좋은 대학을 붙었음에도 재수를해..
우린 동갑이고 같은 학교라 정말 맨날 붙어다녔어
남자친구는 나를 너무 사랑해주고 음 이런앤 다시는 못만날거같다 라는 생각이들만큼 좋은애고 좋은 남자친구야
2년동안사귀면서 단 한번도 헤어진적이 없었어
서로 너무너무 좋아하거든
남자친구는 원래 공부를 잘못했어 모의고사 4-5 이렇게 나왔고.. 내신도 비슷비슷했지
근데 고3되는 겨울방학에 얘가 정신차리고 공부를 진짜 죽어라해서 수능 2등급정도 나왔고 자기가 쓴 대학 3개중 하나를 붙었어 두개는 아쉽게 떨어졌고..(진짜다 좋은학교ㅜㅜ)
얘가 너무너무 아쉬워하는거야 그리고 일년 더하면 더 잘할수있다고 재수를 결심했어
고3때 걔가 공부하느라고 나한태 많이 소홀했었어 하지만 이해했지 가장중요한 시기이고 본인은 더 힘들걸 잘아니까.. 조금만 참자 조금만참자 이마음으로 수능끝나기만을 기다렸어
수능끝나면 이제 나랑 같이 하고싶은거 놀고싶은거 다하기로했으니까
근데 수능끝나고 재수한다고 말을하더라
(나는 수시로 내가 원하는 학교 원하는 과에 붙은 상태였어)
그래.. 본인은 얼마나 힘들까 나한태 말하기까지도 참 힘들었겠지 이생각이 들었어
월화수목금토일 다 만나던 우리가 이젠 일주일 이주일에 한번 볼까말까, 한번봐도 만나는 시간 걔 점심시간 고작 50분만났어 그거라도 보겠다고 매주 기숙사에서 올라와서 걔한태 갔어 걔를 사랑하니까(우리집에서 버스타고 왕복 1시간 20분)
근데 갈수록 뭔가 날 봐도 예전만큼 안 반가워하는거같다는 느낌을 받았어 애가 힘들어서 그런가
아 연락도 잘 못해 핸드폰을 내기때문에 아침 학원갈때 (오전7시)에 나 잘때 몇개 보내놓고 자기전 (오후11시)에 카톡 잠깐해 전화는 거의 못하고..
나는 기숙사 쓰거든 ?? 그래서 애들 남친이랑 전화하면 부럽고 그렇더라 그래도 걘 얼마나 힘들겠어 하면서 이해하고 참았어
근데 요즘 좀 힘들어
사귀는게 사귀는거같지않고 늘 혼자인게 너무 익숙해
걔가 없는 일상이 너무 자연스러워
힘든일이있어도 전화 걸까말까 망설이다 못하는 내모습이 비참하기도했어
스무살, 가장 예쁠 시기라고하는대 잘 모르겠어
내가 사랑하는 그아이는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을 혼자싸우고있는데 내가 헤어지자고하면 얼마나 힘들까
진짜 그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자꾸 이별을 생각하는거같아
걔가 너무너무힘들겠지만, 나도 이젠 힘들다..
걔 수능끝날때까지 이마음 이상태로 꾹꾹 참아가며 사귀기엔 나도 지친거같아
너무너무 힘들고 지치만 걔가 좋아
어쩌면 좋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