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여자입니다. 총 3년 가까이 만났는데, 끝에 1년 정도는 헤어지고 3개월 정도 후 재회를 2번 정도 반복 했습니다.완전히 관계가 끝난 건 올해 2월 초입니다.중간중간 사건이 많지만 말하자면 길고, 필요한 부분만 요약해서 올릴게요 전남친에게는 현재 여자친구가 있고그 현여친은 작년에 저랑 헤어지고 사귄 적이 있었는데,그 현여친과 헤어지고 저에게 연락이 왔지만 재회하지는않고 2월에 끝이 났어요 2월 이후로도 늘 생각이 났지만 섣불리 연락하기에는 이별의 연장선이 될 것만 같아서연락하지 않다가 3월 초 쯤 집 앞에 찾아가서 연락을 했지만 연락을 받아주지 않았어요.그리고는 전남친이 제 친구에게 '제발 다신 연락안해줬으면 좋겠다. 전에 사귀던 애인과 다시 사귄다. 괴롭다'와 같은 형식의 연락을 받았다고 친구가 말해주더라구요. '정말 우리는 끝이구나' 실감하고외로움, 공허함 같은 감정도 들지 않고,'진짜 이제 끝내자. 전남친도 완전한 끝을 내고 싶으니 이렇게 까지 매정하겠지.'생각이 들었어요 그 이후로 굳이 잊자는 마음 보다는새로운 사랑으로 잊기도 싫고, 그냥 나 자신을 위해서 자기관리? 한답시고혼자 대략 6개월이라고 잡아놓고 운동을 했어요 (뻔한 이야기인가요ㅠㅠ)그리고 전남친 인스타 차단, 페북 차단, 커플번호였던 번호도 바꾸고, 올 차단 했어요(걔를 의식해서가 아닌 내가 보기 싫어서) 연락하고 싶어질 때마다 '더 예뻐지면 연락하자, 시간이 지나서도 생각이나면 그때연락해야지' 생각하니까진짜 그러고 싶어졌어요. 운동도 잘 하고있고, 10일차 쯤? 넘으니까 3키로가 빠지고 그냥.. 혼자 보내는 시간도즐겁고 주말에 친구들이랑 놀고 하니 별로 생각도 안났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친구의 친구가 술자리에 온적이 있었는데,참 자상하고 따뜻하고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잘해주고, 잘맞는부분도 많고호감이 생겨서 연락중이에요. 여기서 문제에요..하필 저도 호감이 생기려는 중 전남친에게 전화가 왔습니다.ㅋㅋ(번호 바꾸었는데 직업특성상 전에 번호로 전화를 걸어도 현재 번호로 연결되게설정해두었습니다.) 전화를 받을까 말까라는 생각보단얘가 왜,...????? 하는 마음으로 받았어요 글이 두서없이 길어지는 느낌이네요 (글을 잘 못씁니다ㅠㅠ 죄송해요)전화 내용 요약하면 - (술먹은듯한 말투)전남친 - 뭐해..?ㅋ나 - 잘려고 왜?전남친 - 그냥.. 그때 집에도 찾아오고 했었잖아 왜왔었어?나 - ..알잖아, 그리고 그 땐 안나오더니 이제와서 왜?전남친 - ...ㅋ 어 많이 추웠겠다 베란다로 봐도 없던데..나 - ..(어쩌라고 싶어서) 응 근데 왜전화했어 그래서?전남친 - 아니야.. ㅋ 잘거야?나 - 응 니여자친구는?전남친 - ..응? 있지..나 - 그럼 그여자친구한테 잘해줘 나 이제끊을게 하고 말하고 끊었어요 그러고 제 친구한테도 전화가 왔다고하더라고요제친구는 워크샵중이라 전화는 못받았대요 그러고 20분쯤 다시 저한테 전화와서 나 - 응 왜걔 - 자아~?나 - 잘건데 왜걔 - 알겠다 싫으면 끊어나 - 뚝 ㅋ.. 미친놈이 여자친구는 저러는거 알고나 있을지도 의문이고"싫으면 끊어"에서 난 늘 기다려줄줄 알았는데 반응이 딱딱하니까갑질하나 생각들어서 오히려 정내미가 다 떨어졌어요 차라리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다시 제생각이 나서 연락을했더라도지금보다는 안빡칠 것 같고 차라리 전화 내용이 보고싶어서 라던가 생각나서 라는 것도 아니고그 때 왜왔냔것도 웃기고 뭐 어쩌라고 이제와서 다 매정하게 나도 마음접은 것 처럼보이니까 보험접수하는 건가 싶고 진짜 개 재수탱없었네요 ㅋㅋㅋ 그리고 그 이후로는 아까 말했던 제 친구한테 술먹고 전화해서그 때마다 제친구는 전남친이 술취한것같아보여서 내일 다시 전화할게 하고 그다음날 낮에 전화하면 "그냥 술먹고 급으로 했던것 같다. 근데 너 프사바꼈네?"등과 같은 개소리 하는데 진짜어떻게 하면 제 주변에서 알짱거리지 않게 할 수 있을까요 사귈 때는 정말 거짓말안하고주변에서 진짜 저런 애 없다, 꼭 결혼했으면 좋겠다, 너무 부럽다등과 같은 말을 할 정도로, 그리고 저도 과분한 사랑 받았다고 느낄 정도로좋은 사람 이였는데 인간이 왜 저런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자존심상하고 왜 자꾸 제 친구한테 연락해서 저러는지도 모르겠고(저랑 사귈 때 같이 가끔 보던 친구이고, 그친구도 남자친구랑 오래사귀고있는거 알고, 딱히 완전 친하게 지낸 친구도아닌 저로 인해알게된 친구에요)개 열받는데 맘같아선 연락해서 쌍욕하고 냄비로 뒷통수 한대 확 때리고 싶은데아............진짜 깊은빡침 너무 몰려와서 진짜 개 죽여버리고싶네요.차라리 저한테 연락한통 더 왔으면 좋겠어요살살 긁으면서 빈정상하게 하고싶네요신경 끄고 사는게 정답이겠죠? 의견 좀 들려주세요 - 나름 차분하게시작했는데 글 적을수록 화나서 마무리가 흉하네요 월요일도 힘내세요 145
연락 안 올것 같던 전남친 연락왔는데 안온것만 못해요
26살 여자입니다.
총 3년 가까이 만났는데, 끝에 1년 정도는 헤어지고 3개월 정도 후 재회를 2번 정도 반복 했습니다.
완전히 관계가 끝난 건 올해 2월 초입니다.
중간중간 사건이 많지만 말하자면 길고, 필요한 부분만 요약해서 올릴게요
전남친에게는 현재 여자친구가 있고
그 현여친은 작년에 저랑 헤어지고 사귄 적이 있었는데,
그 현여친과 헤어지고 저에게 연락이 왔지만 재회하지는않고 2월에 끝이 났어요
2월 이후로도 늘 생각이 났지만 섣불리 연락하기에는 이별의 연장선이 될 것만 같아서
연락하지 않다가 3월 초 쯤 집 앞에 찾아가서 연락을 했지만 연락을 받아주지 않았어요.
그리고는 전남친이 제 친구에게
'제발 다신 연락안해줬으면 좋겠다. 전에 사귀던 애인과 다시 사귄다. 괴롭다'
와 같은 형식의 연락을 받았다고 친구가 말해주더라구요.
'정말 우리는 끝이구나' 실감하고
외로움, 공허함 같은 감정도 들지 않고,
'진짜 이제 끝내자. 전남친도 완전한 끝을 내고 싶으니 이렇게 까지 매정하겠지.'
생각이 들었어요
그 이후로 굳이 잊자는 마음 보다는
새로운 사랑으로 잊기도 싫고, 그냥 나 자신을 위해서 자기관리? 한답시고
혼자 대략 6개월이라고 잡아놓고 운동을 했어요 (뻔한 이야기인가요ㅠㅠ)
그리고 전남친 인스타 차단, 페북 차단, 커플번호였던 번호도 바꾸고, 올 차단 했어요
(걔를 의식해서가 아닌 내가 보기 싫어서)
연락하고 싶어질 때마다 '더 예뻐지면 연락하자,
시간이 지나서도 생각이나면 그때연락해야지' 생각하니까
진짜 그러고 싶어졌어요.
운동도 잘 하고있고, 10일차 쯤? 넘으니까 3키로가 빠지고 그냥.. 혼자 보내는 시간도
즐겁고 주말에 친구들이랑 놀고 하니 별로 생각도 안났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친구의 친구가 술자리에 온적이 있었는데,
참 자상하고 따뜻하고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잘해주고, 잘맞는부분도 많고
호감이 생겨서 연락중이에요.
여기서 문제에요..
하필 저도 호감이 생기려는 중 전남친에게 전화가 왔습니다.ㅋㅋ
(번호 바꾸었는데 직업특성상 전에 번호로 전화를 걸어도 현재 번호로 연결되게
설정해두었습니다.)
전화를 받을까 말까라는 생각보단
얘가 왜,...????? 하는 마음으로 받았어요
글이 두서없이 길어지는 느낌이네요 (글을 잘 못씁니다ㅠㅠ 죄송해요)
전화 내용 요약하면
- (술먹은듯한 말투)
전남친 - 뭐해..?ㅋ
나 - 잘려고 왜?
전남친 - 그냥.. 그때 집에도 찾아오고 했었잖아 왜왔었어?
나 - ..알잖아, 그리고 그 땐 안나오더니 이제와서 왜?
전남친 - ...ㅋ 어 많이 추웠겠다 베란다로 봐도 없던데..
나 - ..(어쩌라고 싶어서) 응 근데 왜전화했어 그래서?
전남친 - 아니야.. ㅋ 잘거야?
나 - 응 니여자친구는?
전남친 - ..응? 있지..
나 - 그럼 그여자친구한테 잘해줘 나 이제끊을게
하고 말하고 끊었어요
그러고 제 친구한테도 전화가 왔다고하더라고요
제친구는 워크샵중이라 전화는 못받았대요
그러고 20분쯤 다시 저한테 전화와서
나 - 응 왜
걔 - 자아~?
나 - 잘건데 왜
걔 - 알겠다 싫으면 끊어
나 - 뚝
ㅋ.. 미친놈이 여자친구는 저러는거 알고나 있을지도 의문이고
"싫으면 끊어"에서 난 늘 기다려줄줄 알았는데 반응이 딱딱하니까
갑질하나 생각들어서 오히려 정내미가 다 떨어졌어요
차라리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다시 제생각이 나서 연락을했더라도
지금보다는 안빡칠 것 같고
차라리 전화 내용이 보고싶어서 라던가 생각나서 라는 것도 아니고
그 때 왜왔냔것도 웃기고 뭐 어쩌라고 이제와서 다 매정하게 나도 마음접은 것 처럼
보이니까 보험접수하는 건가 싶고 진짜 개 재수탱없었네요 ㅋㅋㅋ
그리고 그 이후로는 아까 말했던 제 친구한테 술먹고 전화해서
그 때마다 제친구는 전남친이 술취한것같아보여서 내일 다시 전화할게 하고
그다음날 낮에 전화하면 "그냥 술먹고 급으로 했던것 같다. 근데 너 프사바꼈네?"
등과 같은 개소리 하는데 진짜어떻게 하면 제 주변에서 알짱거리지 않게 할 수 있을까요
사귈 때는 정말 거짓말안하고
주변에서 진짜 저런 애 없다, 꼭 결혼했으면 좋겠다, 너무 부럽다
등과 같은 말을 할 정도로, 그리고 저도 과분한 사랑 받았다고 느낄 정도로
좋은 사람 이였는데
인간이 왜 저런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자존심상하고 왜 자꾸 제 친구한테 연락해서 저러는지도 모르겠고
(저랑 사귈 때 같이 가끔 보던 친구이고, 그친구도 남자친구랑 오래사귀고있는거 알고,
딱히 완전 친하게 지낸 친구도아닌 저로 인해알게된 친구에요)
개 열받는데 맘같아선 연락해서 쌍욕하고 냄비로 뒷통수 한대 확 때리고 싶은데
아............진짜 깊은빡침 너무 몰려와서 진짜 개 죽여버리고싶네요.
차라리 저한테 연락한통 더 왔으면 좋겠어요
살살 긁으면서 빈정상하게 하고싶네요
신경 끄고 사는게 정답이겠죠? 의견 좀 들려주세요
- 나름 차분하게시작했는데 글 적을수록 화나서 마무리가 흉하네요
월요일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