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문제로 계속되는 싸움

ㅇㅇ2018.04.23
조회1,385
전 현재 독립해서 살고있습니다
남자친구가 저희 집에 자주와요
거의 저희집에서 생활을 많이 합니다

요즘 비슷한 문제로의 다툼이 잦아요
객관적인 시각이 필요할 듯해서 글을 씁니다

제가 요리를 업으로 하고있습니다
누구에게 뭐를 해주는것도 좋아해
반찬도 주위사람들에게 자주 나눠줘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 둘이 먹는 밥은
다 제가 합니다
어쩌다가 한번씩 라면이나 계란후라이 같은
음식은 남자친구가 해줄때도 있구요

음식은 제가 하니까
설거지는 당연히 자기가 하는거라고
남자친구는 항상그래요
그래서 설거지는 대부분 남자친구가 합니다

근데 설거지를 할때마다 싸워요...
설거지 때문에 싸우는거는 아니고
설거지를 하다가 중간에 뭔가 일이 생깁니다
오늘도 뭔가 하나 생겼어요
설거지를 하려고 준비하는데
바닥에 제가 뭐를 흘려서 아까 닦았는데
그게 잘 닦이지 않았나봐요
몸을 닦는 수건으로 바닥을 닦더라구요

그래서 본래 무슨 행동에 대해 제가
한마디하면 뭐라고 하는거를 듣기 싫어해서
조용조용히 얘기했습니다
수건으로 바닥닦지 말아줘...라구요
그랬더니 계속 대답을 안하더라구요
못들은줄 알고 두번더 얘기했는데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리고나서 전기포트에 물을 끓였는데
물을 바로 냉장고에 안넣어놔서
상한모양이더라구여
그래서 잘 씻었어? 한마디 물어본게
괜히 물어봤나봅니다

대충씻었다고 하길래
그거는 그냥물 담겨있던거 아니니까
상햇으니까 깨끗하게 닦아야한다고
했더니 기분이 나빳나봐요

말을 걸어도 대답을 안해서
저도 화가 났어요
그래서 조금있다가 화가 진정되면
조용히 얘기를 해야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무슨 얘기하는게 그렇게 듣기 싫으냐고
물어봣어요 대답을 안한다고도..
그랬더니 자기가 설거지를 하면 그냥
믿고 냅두지 왜 하나하나 못미더워하냐고 하더라구요

정말 기분나쁠까봐 짜증내지 않고 조용히 이야기했는데도
기분이 상했더라구요
전 수건으로 바닥닦는게 정말 싫었는데 그냥
조용히 얘기한건데...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저는 요리를 할 때 집중해서 예민해지기 때문에
누가 제 주방을 보는 것도 싫고
제가 요리하는거 옆에서 지켜보는 것도
싫어합니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그 부분을 지켜줘요
그리고 남자친구는 글을 쓸때 집중하기에
글을 쓸때는 저도 조용히 있으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여기서 그렇게 말을해요
나도 설거지하는데 집중한다
니가 그렇게 잔소리하면 짜증이 난다
집중하려하는데 자꾸 못미더워하는게 싫다구요
너는 나를 못 믿는거라고 하더라구요
하나하나 다 니가 해야하냐고 그러고..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내가 너 설거지하고
잘 했나 깨끗히 했나 못믿어서 검사하고
물어본 적 있냐구여...

수건으로 바닥닦은거는 그렇게 해서
발 수건으로 쓰려고 했다고
근데 왜못 믿냐고 그래서
제가 그걸 솔직히 어떻게 알아요
그걸 무슨 용도로 쓰려고 하는지..
그냥 바닥닦길래 싫어서 한말인데
그것도 못 믿어서 그런거라고 해요

객관적인 시각이 필요해요
제가 정말 잘못된거면
고쳐야한다고 생각하구요

이게 그냥 설거지만 그런거라면 그냥 제가 참고
말수있어요
근데 이건 설거지때문에 그런게 아닌것 같은 기분이라서
자꾸 본인을 못미덥게 생각한다고 남친이 생각하는걸까봐
그래서 걱정이에요

이런일로 자주 짜증을 냅니다 저에게
설거지할때 뭔가 말하면 다 못믿어서 그런거라고
그래요
아 모르겠어요......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