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들으면 설레이는 말 있어?

ㅇㅇ2018.04.23
조회235,670
난 나이 27이고, 일반 남자 직장인이야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나이 지긋이 드신분들이
청춘이네, 좋을때네, 총각 또는 여자친구한테 아가씨라고 부르면 왠지 아직 뭐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좋아져

주위에서는 청춘들 힘든데 실없는 소리한다고
그분들을 꼰대라 칭하긴 하지만 난 왜인지 그냥 좋다.

조기취업으로 일한지 2년 지나가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던 참이었거든
나보다 나이많은 형님, 누님들은 아니꼬워 보일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아직 젊다고 생각해주시고 무대 앞으로 추켜세워주는 듯한 저 단어가 난 그냥 좋더라!

너희는 들으면 설레고 들뜨는 그런 단어나 문구가 있어?

댓글 340

ㅋㅋ오래 전

Best택배기산데 집에계세요? 하며 전화올때

ㅇㅇ오래 전

Best어릴때는 설레이는 말들이 사랑에 국한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나이가 한살한살 먹고나니까 설레이는 순간은 사랑말고도 너무나 많더라고.

감성오래 전

Best교수: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메갈대장군오래 전

추·반난 예전에 여친이 자취했었는데 사귄지 얼마 안됐을땐데 밤에 통화하다가 여친이 "지금 우리집 올래?" 할때 심장이 터져 나가는줄 알았음 아이 설레 ㅎㅎㅎㅎ

떡쟁이오래 전

ㅇㅇ다 해도되.. 레알 .

오래 전

여기 설레는,설렘을 설레니는 설레임으로 아는 사람 너무많다 설레는!이라고 제발 ~~

고양이님오래 전

내가 나 스스로한테 "여행갈까?" 물을 때. 슬슬 여행갈 때가 되었구나 싶어 개설렘

ㅇㅇ오래 전

편의점: 민증 제시해주세요

ㅇㅇ오래 전

블리자드: 목요일 점검시간이 종료되었습니다.

ㅇㅇ오래 전

친구: 오버워치 경쟁 한 판 ㄱㄱ??

ㅇㅇ오래 전

직원: 서비스로 더 드릴게요.

ㅇㅇ오래 전

사장 약속있어서 일찍 들어간다고 할 떄 내일 집에 일있어서 못나온다고 할 떄

ㅇㅇ오래 전

엄마가 잘했어 수고했어 이런 말해줄 때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