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예배 어떻게 생각하세요?

히히히2018.04.23
조회9,711

결혼을 하지는 않았지만 아직까지 조정중이라 여기에 씁니다 ㅠㅠ

 

 

결혼예배 어떻게 생각하세요?

일단 저와 신랑은 둘다 기독교인입니다.

다만 이 결혼예배에 대해서 너무나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 여쭤보고 싶어요.

 

 

저는 비교인을 결혼식에 부를것이면 무조건 일반결혼식으로 해야한다는 입장이였습니다.

교인만 모이는 자리도 아니고 비교인도 저희가 초대하는 입장에서 무조건 강제로 예배를 드리게 한다는것 자체가 잘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예비신랑은 예배형식을 고집합니다. 일단 우리 가정이 믿음에서 시작했으면 하는 마음이 커요. 사실 이 부분은 저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그럼 양가가정만 모여서 따로 혼인예배를 드리면 어떨까 했습니다(두 가정다 기독교이기에). 하지만 신랑은 무조건 예배형식의 결혼식을 고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결혼이 한번 깨지기도 했는데요;;

이 부분은 제가 접기로 하고 결혼준비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이 결혼예배가 다른 사람에게 민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다른 사람에게 덜 폐를 끼치고자 찬송을 다같이 부르는 부분, 성경을 다같이 읽는 부분을 저희 부부만 하는 방향으로 바꾸고자 했는데 그것조차 안된다고 합니다.

 

 

 

일단 신랑의 의견은 저희를 축하해주러 올 사람이라면 좋은 마음을 가지고 예배를 드릴거다.라는거에요. 정말 그럴까요?? 여러분 의견은 어떠세요?

직장동료가 그리고 내 친한친구가 예배결혼식을 해서 보러 간다면

아, 이집은 이렇게 하는구나 하고 생각하는 정도일까요?

신랑은 제가 과하고 예민하다고 하는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ㅠㅠ

 

 

 

댓글 41

ㅇㅇ오래 전

Best이슬람 결혼식 참석해서 3일내내 집에 가지도 못하고 강제로 춤춰봐야 정신차리지

오래 전

Best글쓴이네는 양가가 모두 개신교(교회) 신자라니 내가 격은 일과는 많이 다르겠지만 일단 내가 격은 예배식결혼은 사촌오빠 결혼할때임 근데 우리집 어른들 절에 다니심 집안에 결혼식 있을때마다 큰스님 오시곤함 그리고 딱 한명의 육촌이모는 수녀님이심 근데 새언니쪽이 강행해서 좋은게 좋은거라고 이모네서 양보해서 목사님 주례로 교회식함 결혼식이 토요일 점심이었음 이미 여기서 이모네 손님 1/3 이 줄어들었음 식 시작하니 뭔 쪼가리를 나눠줌 예배식순서;;; 여기서 다시 1/3의 손님이 식당으로 우르르 빠짐 차마 가족들은 식당으로 갈수없어서 자리지키는데 진짜 그렇게까지 1의 집중도 없이 웅성대는 결혼식 처음봤음 식장 꽤 컸는데 신부쪽의 앞 5줄까지만 식보고 노래하고 아멘거리고 다른 손님 대부분 '이게뭥미;;;' 하는 표정으로 같이 온 일행과 속닥댐 그러다 슬금슬금 식당으로 사라지기시작하면서 예식중간부터는 식장의 1/3만 차있음 신부쪽은 가족만 남은듯 연령대가 좀 높음 젊은 사람 없음;;; 신랑쪽은 듬성듬성 비어서 볼품이 없었음;;; 이모네 직계 몇명빼고는 친척들도 끝까지 못버티고 밥먹으로 가서 사진찍을때 애먹었음;;; 식당에서 밥먹는데 사촌오빠친구들인지 새언니 친구들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테이블에서 모여서 쑥덕대는데 예배식인줄알았음 계좌로 축의나할걸 괜히왔다는식이었음;;; 글쓴이는 양가가 교회다니니 교회손님 위주일테고 그럼 우리 이모네같이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친구나 동료들한테 뒷담거리가 될 확률이 매우 높겠네요

m오래 전

저는 평소에 제 지인들이 제가 교회다니는 걸 알고 있어서 결혼 예배로 해도 다들 불평없이 참석해 주셨어요~평소에 님의 삶이 어땠느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요?? 나가는 사람 없이 다들 참석해서 같이 예배 드려주시더라구요~친척분들도 전부요~

서투름이오래 전

민폐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어차피 식당으로 모두 직행하거든요.

ㅇㅇ오래 전

상관없던데요?

지나가다오래 전

결혼식 보러가는 사람있나? 친구 보러 가는거지.. 빨리 끝낸다면 상관 없을듯..

123오래 전

결혼식에 아무도 안가야 정신차리나 ? 나같음 안감 ^^^ 난 기독교도 아니고 기독교싫음 저런 강요때문에

ㅇㅇ오래 전

진짜 짜증남. 뭐주례보시는 목사님은 당연 좋은말씀 많이 하시고 하겠지만, 비교인으로서는 뭐 어쩌라고 라는 말밖에 할말이.... 내가 왜 이러고있나 싶음. 그리고 바로 밥먹으러 ㄱㄱ

ㅇㅇ오래 전

예배식이라하면 계좌로 축의하고 안 오는 사람 많아요. 봐서 알지만 사람들 다 밥 먹으러가고, 교회에서 하니까 뭔 갈비탕을 주더라구요? 그거 먹고 욕하면서 갔어요

오래 전

기독교 집안에 경사가 나서 예배식을 한다는데 드럽게 뭐라하네 시르면 인연을 끊던가 돈만내던가 밥만 먹으면 됨. 누가보면 와서 할례라도 치르라고 하는 줄 알겠네

힘내자오래 전

이래서 개독개독하는거지...ㅉㅉㅉ

오래 전

결혼식은 바로 밥먹으러 가면 되지만.. 정말 돌잔치가서.. 손님들마다 돌아가며서 축하인사를 하는데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라는 이딴 말을 들을때 아.. 이집단에 내가 왜 와서 축하하고 밥을 먹어야하는가 정말 토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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