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 좀 살아요..
저도 대학 졸업하고 몇몇 직장 다녀봤는데...
아 정말 못해먹겟더라고요... 그래서 .. 전공 살려서 프리하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사내커플이었어요.
온순하고, 고집 없고.. 좀 지고지순한.. 순진한 스탈이라서 호감 생겼고
결혼했습니다.
저 내조도.. 우리집 서포트도 잘 해줄것 같아서요..
처가는... 그냥저냥 사는 집이었어요... 우리집보다는 그닥닥...
저는 프리. 와이프는 아직도 그 직장에 다닙니다.
제가 프리라지만 엄연히 맞벌이이고, 그리고 집도 우리집에서 해줬으니...
솔직히 맞살림을 하고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욕해도 쩔수 없는게... 집도 제가 해왔고
우리집 유산도 반은 제가 받을 건데....
와이프가 살림 + 육아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와이프가 당연하게 생각하더니... 요즘 들어서 왜 안도와주냐고 난리를 칩니다.
아니, 집도 내가 해왔고, 나도 돈을 좀 벌고
그리고 앞으로 우리집 유산을 받게 되면 노후는 걱정없이 살텐데..
제가 육아 + 살림까지 도와줘야하는지
너무 억울하네요
솔직한 심정으로 반반결혼을 했거나
처가와 제가 받을 유산이 비슷하거나...
그러면 공동 육아 + 살림 할텐데
제가 너무 손해보는거 아닌가요...
거의 대부분의 남자들이 다 이렇게 생각할 것 같은데
제가 익명이라 너무 솔직한건지..............
여러분의 생각을 좀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