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 판 읽다가 글쓰려니 뭔가 어색..) 연하남이랑 연애하면서 너무너무 행복한데 자랑할 곳이 없어서 여기다 써요.근데 반말해도 될까요..? 하게해주세요. 응할게 쓰니는 이제 20대 후반의 여자야.쓰니 남친 연하남은 20대 완전 초반이야. 우리는 정말 다른 체형과 체격과 체력과 재력과 취향과 상황 및 기타등등을 가졌음에도 정말 균형있게 연애를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서 글을 쓰게 되었어. 쓰니 남친이 우리 연애사 다른 사람한테 막 자랑하는거 가끔 부끄럽다고 꺼려해서 그냥 익명으로 올리는데 나중에 들키면..뭐 할수없짘ㅋㅋㅋㅋㅋㅋㅋ 짤막짤막하게 올릴게 틈틈히 봐줭 [체격차이]쓰니는 여자치고는 좀 큼. 위로 옆으로 아래로 다커발사이즈 255~260이야 나 구두 지하상가에서 사서신은적 없어 못해 ㅠㅠㅠ연하남은 남자치고는 좀 작음. 위로도 나보다 1센치크고 옆은 없음 진짜 말라 깽깽이야발도 나보다 작아 250정도 되더라구그래서 우리 둘의 무게차이는 20kg야. 건장한 여자와 왜소한 남자가 연애중.그래서 좋은건 서로 역할이 '남자/여자'로 나뉘지 않는다는거야. 에피소드1.연하남은 최근에 악기를 배웠어. 카혼이라고 네모난데 타악기있어 치는 스킬에 따라 다른 소리를 내는? 응응 그런거있어.근데 그게 부피도 좀 있고 무게도 쫌 있는데 나의 작은 연하남에겐 더욱더 힘에 부치더라구.하루는 내가 일끝나는 시간이랑 연하남이 레슨끝나는 시간이랑 딱 맞아서 만났는데 나한텐 카혼이 꽤 가볍더라^^^^^^그래서 내가 집앞까지 번쩍번쩍 들어주고 옴.연하남이 역시 우리 자기 힘쎄다면서 칭찬해 줌. 에피소드2.연하남이랑 최근에 놀러다닐 일이 많았어. 봄이잖아?호호홓 하루는 내 모교에 가서 벚꽃보고 선후배만나고 집가는데 선배차에 자리가 하나밖에 없는거야.역까지 가려면 택시타야하는데 택시비 쫌 아까웠음. 잡기도 힘들고. 그래서 내가 먼저 딱 자리잡은 담에 무릎 탁탁치면서 '자 앉아!' 하니까 연하남 난짝 올라와 앉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도 그런게, 내가 연하남 위에 앉으면 연하남 쥬금 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부끄럽거나 자존심 내세우지않고 난짝 난짝 잘 앉음 에피소드3.지방 놀러갔을 때 친구네 커플만나서 돌아다니면서 사진찍는데 친구네 커플은 정반대야.여자가 150이하이고 남자가 190이야. 오우 여기는 남녀차이라해도 엄청나.근데 둘이 다정하게 찍어주는데 여자가 너무 작고 귀여운거야. ㅠㅠㅠ살짝 부러웠지만 우리는 우리대로 당당하게'연하남아! 여기앉아!(무릎을 탁탁치며)' 했더니 또 난짝 올라와 앉음 ㅋㅋㅋㅋㅋㅋ머리까지 폭 안기면서 앉음 ㅠㅠㅠㅠㅠ심쿵사ㅠㅠㅠㅠㅠㅠㅠ 결론.세상이 뭐라해도 대한민국 사회가 아직 성평등이 덜왔다해도,남자라고 키크고 힘쎄고 안울고 멋져야할 필요 없음여자라고 여리여리하고 (또는 그런 척하고) 남자한테 기대고 할 필요없음사람의 체격대로 가는 것이라 생각함여자가 힘쎄면 힘더쓰고 남자가 약하면 기댈줄 알고 그래야함 :) 2탄에서봐요 일하러가야해 ㅠㅠ흑 41
연하남이랑 균형있게 연애하기 1
(오우.. 판 읽다가 글쓰려니 뭔가 어색..)
연하남이랑 연애하면서 너무너무 행복한데 자랑할 곳이 없어서 여기다 써요.
근데 반말해도 될까요..? 하게해주세요. 응할게
쓰니는 이제 20대 후반의 여자야.
쓰니 남친 연하남은 20대 완전 초반이야.
우리는 정말 다른 체형과 체격과 체력과 재력과 취향과 상황 및 기타등등을 가졌음에도 정말 균형있게 연애를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서 글을 쓰게 되었어.
쓰니 남친이 우리 연애사 다른 사람한테 막 자랑하는거 가끔 부끄럽다고 꺼려해서 그냥 익명으로 올리는데 나중에 들키면..뭐 할수없짘ㅋㅋㅋㅋㅋㅋㅋ
짤막짤막하게 올릴게 틈틈히 봐줭
[체격차이]
쓰니는 여자치고는 좀 큼. 위로 옆으로 아래로 다커
발사이즈 255~260이야 나 구두 지하상가에서 사서신은적 없어 못해 ㅠㅠㅠ
연하남은 남자치고는 좀 작음. 위로도 나보다 1센치크고 옆은 없음 진짜 말라 깽깽이야
발도 나보다 작아 250정도 되더라구
그래서 우리 둘의 무게차이는 20kg야. 건장한 여자와 왜소한 남자가 연애중.
그래서 좋은건 서로 역할이 '남자/여자'로 나뉘지 않는다는거야.
에피소드1.
연하남은 최근에 악기를 배웠어. 카혼이라고 네모난데 타악기있어 치는 스킬에 따라 다른 소리를 내는? 응응 그런거있어.
근데 그게 부피도 좀 있고 무게도 쫌 있는데 나의 작은 연하남에겐 더욱더 힘에 부치더라구.
하루는 내가 일끝나는 시간이랑 연하남이 레슨끝나는 시간이랑 딱 맞아서 만났는데
나한텐 카혼이 꽤 가볍더라^^^^^^
그래서 내가 집앞까지 번쩍번쩍 들어주고 옴.
연하남이 역시 우리 자기 힘쎄다면서 칭찬해 줌.
에피소드2.
연하남이랑 최근에 놀러다닐 일이 많았어.
봄이잖아?호호홓
하루는 내 모교에 가서 벚꽃보고 선후배만나고 집가는데 선배차에 자리가 하나밖에 없는거야.
역까지 가려면 택시타야하는데 택시비 쫌 아까웠음. 잡기도 힘들고.
그래서 내가 먼저 딱 자리잡은 담에 무릎 탁탁치면서 '자 앉아!' 하니까
연하남 난짝 올라와 앉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도 그런게, 내가 연하남 위에 앉으면 연하남 쥬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부끄럽거나 자존심 내세우지않고 난짝 난짝 잘 앉음
에피소드3.
지방 놀러갔을 때 친구네 커플만나서 돌아다니면서 사진찍는데 친구네 커플은 정반대야.
여자가 150이하이고 남자가 190이야. 오우 여기는 남녀차이라해도 엄청나.
근데 둘이 다정하게 찍어주는데 여자가 너무 작고 귀여운거야. ㅠㅠㅠ
살짝 부러웠지만 우리는 우리대로 당당하게
'연하남아! 여기앉아!(무릎을 탁탁치며)' 했더니 또 난짝 올라와 앉음 ㅋㅋㅋㅋㅋㅋ
머리까지 폭 안기면서 앉음 ㅠㅠㅠㅠㅠ심쿵사ㅠㅠㅠㅠㅠㅠㅠ
결론.
세상이 뭐라해도 대한민국 사회가 아직 성평등이 덜왔다해도,
남자라고 키크고 힘쎄고 안울고 멋져야할 필요 없음
여자라고 여리여리하고 (또는 그런 척하고) 남자한테 기대고 할 필요없음
사람의 체격대로 가는 것이라 생각함
여자가 힘쎄면 힘더쓰고 남자가 약하면 기댈줄 알고 그래야함 :)
2탄에서봐요 일하러가야해 ㅠㅠ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