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한연인 한테 쓰는 편지 입니다

HJ2018.04.28
조회1,144
안녕하세요 이별한지 얼마 안된 남자 입니다.!정말 길다면 길고도 긴연애를 몇일전부로 끝이났네요 제가 연인을 못믿어줬던 탓도 억압했던것도 .. 집착했던것도 ..질릴대로 질려서 결국 끝이 났지만 아직도 많이보고싶네요 울기도 많이울었고지금 잘지내고 있다면 잘지내고 있는건지 잘모르지만 ..여기와서 이렇게 긴글 쓰는 제가 이상할지 모르지만 서로 이별을 고민하고있다면저의 이야기를 봐주시고 서로를 한번더 생각해 보셨으면 해요 그만큼 곁에있는 그분은소중한사람일테니깐요 !맞춤법 하나 제대로 된게 없을텐대 미안합니다.. 더위더위




우리함께하기시작한 날 서로만 보아도 설레었고 이뻣던 날 어찌 하면 서로 웃음을줄수있을까 생각했던 날 함께 길거리 거닐며 보았던 것들 손잡으면 내꺼였고  서로 마주보며 사랑한다할수있었던 날 아픔이 있으면 서로 마주앉아 얘기를하고 아팠던 날 모든 날을 서로가치 위로해줬던 날 울고불고 바보처럼 서로 끌어안아주던 날 서로를 너무 아껴주고 이렇게 사랑했는대 정말 어느날 하루하루 지나면서 서로 이쁘던 아주 익숙했던 순간들 잊어버린체 싸우던날 그하루 힘들다고 서로 이별을 고민하던밤 내 잘못하나 모르던나를 사과도 제대로하지않은 날 괜찮다며 자기도 사과하던 날 좋고 나빳던 그런 하루도 있었지 괜찮아 모두 잘될꺼라 믿어 우리 그렇게 서로 믿고 좋았던날 이뻣던날 나빳던날 잘 견뎌왔었으니 애써 내 잘못하나 모르던 나를 잘 안아줘왔고 믿어와줬던 너니깐 그만큼 소중하고 고마워 이별이란 단어가 아직 낯선 나니깐 이렇게 매달려왔어 이쁘게 놓아줄수도있어야 할텐대 그게 안돼서 미안해 잊을려고 노력도 많이하는대 그게 잘안돼는구나 .. 너무 망가져있었던 내가... 너가 와준덕에 좋은곳도 알게되었고 좋은사람도 알게되었지 ..사랑하는감정이란게 정말 이런거구나 알게되었으니깐 정말로 나한테 너무 소중한사람이였어 왜 나는 진작 몰랐을까 너를 힘들게 했던 순간들 하나하나 이렇게 이별이 다가오고나서 알게되는걸까 내가 조금더 생각해보고 행동했었어야했는대 내가 잘했었어야했는대 아무래도 나한테 상처를 많이 받았던 너라 내가 더잘해줬어야 했는대 우린 지금 잠시 휴식이 필요했었고 더 많은 이야기들을 나눠봤어야 했었는걸 아직도 실감이 나지않아서 몇일밤 생각만 하는대 그래도 잘놀고 잘먹고 잘웃고 있을너를 생각하니깐 안심이되네 ..아닐수도있지만 힘들어하는너를 보고싶진않으니깐 함께한 추억 몰론 우리둘다 지울순없을꺼야 어디를가든 너도 날 볼거고 나도 널 볼거고 막상 실제론 내가 아니고 너도 아닐테지만 ..맞아 우리 기억속의 이뻣던 날 들만 보이게 될거야 그걸 지울수 없어서 이렇게 힘들게 잡았었던거 같아 아마너는 그래도 날 차차 잘 지워가고있겠지만 아직 나는 아니네 .. 조금만 나는더 가지고 있을께 뭔가 정말 많이 아픈대 이아픔을 뭐라 표현할 방법이없어 아직도 하늘만 바라보면 제채기 나오던 너라서 날씨가 좋으면 놀러다닐 생각하고 이쁘게 웃어주었던 너여서 총총뛰어다니던 이쁜 기억만 생각나서 아직도 사진을보고 머리속으로 생각만해도 웃음이 나오고 이쁘네 다시보고싶고 돌아가고싶어 정말 우리 만나는날 그땐 서로 눈치보지말고 서로 못했던말 이뻣던날만 생각하자 다시만날땐 그때도 언제나 똑같은 곳에서 널 기다릴거고 널보면 안아주면서 머리 쓰다듬어 줄수있는 남자가 되어있을께 잘지내고 있어 이글 혹여나 보더라도 울지말고 그땐 나에게 연락 한통만 주면되 정말 환하게 웃을꺼야 그땐 기쁠꺼고 내 못난 심정 내 못낫던 행동들 정말 많이 미안했어 나는 내맘 아껴두고있을꺼고 정말 많이 사랑하고 그럼진짜 언제가될진 모르지만 안녕이란말은 하지않을꺼고 .. 사랑해 열매야                                                                         2014.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