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니는 현재 서울에 있는 외고 2학년에 재학중입니다. 처음 글을 써보는 거라서 어떻게 써야할지 잘 모르겠으니 어색해도 감안해주세요ㅎㅎ (그냥 반말 쓰려고 했는데 본인 성격에 조금 어려워서..별로라도 이해해주세요 감사합니당)
모든 정보는 쓰니의 입시, 학교, 과, 정보, 경험을 바탕으로 하니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잘못된 정보는 수정할 것이지만 비방이나 욕설등은 병먹금하겠습니다.
현재 외고 입시를 준비 중인 03년생들, 외고 1학년 재학중인 02년생들, 아니면 그냥 얘가 무슨 소리하나 들어오신 사람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였으면 좋겠네요!!
그럼 스따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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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입시생들]
쓰니는 2017년 입시를 치루고 들어와서 지금이랑 다를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쓰니 때는 AA11 아니면 AA12 해야 해볼만 했는데 지금은 등급 컷이 많이 낮아졌다고 알고 있어요. 소신 지원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작년에 경쟁률 낮은 과보다는 높은 과가 오히려 유리해요!! 보통 애들 다 낮은 과 선택하거든요. 반대로 선택하세요
솔직히 말하자면 3등급부터는 외국어에 소질이 있다고 말하기는 어려워요. 운 좋게 붙었다고 해도 들어와서 힘듭니다. 우리의 목표는 대입이지 고입이 아니잖아요.
영어도 중요한데 수학도 중요합니다!!! 외고 온다고 영어만 해서는 망해요. 애들 다 영어 잘해서 영어는 메리트가 없구요 수학 잘해야 합니다. 수학 잘하면 내신에서도 유리하고 수능에서도 (수시여도 최저 맞춰야 되기 때문에) 좋습니다. 수학 포기하면 안되요!!! 진짜 중요해요!!!! 별 다섯개!!!
외고가 수준이 많이 떨어진건 솔직히 말하자면 사실이에요. 감안해야합니다.
진짜 이거는 꼭 말하고 싶었는데 외고를 온다고 무조건 대학을 잘 가는게 아니에요. 외고가 막 명문대 프리패스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절.대. 아닙니다. 외고가 실적이 좋은건 학교가 좋다기 보다는 그냥 일반고에서도 대학을 잘 갈 애들을 뽑아서 그래요. 대학을 잘 가는건 학교가 좋아서 그런게 아니라 선배들이 공부를 잘하는 거에요. 외고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특목고도 똑같아요. 온다고 대학 잘 가는게 아니라 와서 잘해야 대학을 잘가요. 명심하셔야합니다.
영어는 대체로 다 잘해요. 회화는 아주 잘 하는 애들과 잘 하는 애들로 나눠요. 아예 못하는 사람은 많이 없어요. 텝스 분포로는 650-950 인데 다들 700정도는 하는 것 같아요.
모의고사는 1학년거로는 100이 대다수고 어쩌다 1개 실수로 틀리는 애들이 거의 다입니다. 2등급은 정말정말 없어요. 물론 2학년이 되면 달라지긴 해요.
수학 선행은 안하고 오는 애들도 있는데 많이 수1, 수2는 하고 오더라고요. 어설프게 선행하기보다는 중학교 것만 복습 잘 하고 오세요.
그리고 전공어...잘 생각해보고 오세요 언어에 재능이 있는 애들이 잘 할 수밖에 없어요 내가 잘할 수 있는지 곰곰히 생각 잘 하세요 물론 지금이 다 할 수 있을 것 같겠지만ㅋㅋㅋㅋ실제로는 아니거든요
그리고 외고 온 애들중에 후회하는 애들 많아요 정말 신중히 생각해야 합니다 아마 열여섯 인생에서 할 가장 중요한 선택일 거에요.
외고 입시생들 다 화이팅!! 후배로 만나요ㅎㅎㅎ
[1학년들] (밑에 나오는 내신 등급은 매우 주관적이고 학교마다 다르고 학교 내에서도 매년 달라지니 제발 참고!!!!!만 해주세여ㅠㅠㅠ 막 이거 보고 울고 그러면 속상해요ㅠㅠㅠ)
폭풍같은 중간고사를 마치고 다들 힘들어할텐데 다 수고했어요 정말루 지금 망했다고 너무 우울해하지 말고 우리에겐 기말이 있어요!!(는 쓰니 얘기ㅠㅠㅠ)
아마 성적표보면 4,5 등급이 제일 많을텐데 자연스러운 거에요. 비율적으로 막 '9등급 나오면 어떡해ㅠㅁㅠ'이러고 있을텐데 9등급은 확률적으로 1등급만큼 어려우니까 걱정 노노해 (진짜 뜰 수는 있습니다.......아니길 바랄뿐) 1, 2등급이 하나라도 있으면 잘 본거에요. 아니더라도 너무 낙심하지 말기!!
...하지만 팩폭을 좀 하자면 모든 애들이 수시로 못가요. 물론 2학년 때 성적까지 다 봐야하겠지만 1학년이 다 끝나고 4개의 시험 성적이 평균 이하면 서울 10대 대학은 수시로 가기 매우 어렵습니다. 반은 수시로 반은 수능으로 간다고 생각하면 돼요. 내신이 평균 이하라면 수능을 준비하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그리고 동아리같은 거 열심히 할텐데 그거보다 내신이 훨씬 중요해요. 비교과는 그냥 평균 정도만 해놓고 내신을 하세요 제발 그게 더 유리해요. 최고의 스펙은 내신입니다. 이건 아마 모든 고등학교가 해당될 것 같네요. 비교과한다고 힘쓰지 말고 제발!!!내신!!!해라해!!!!!!
그래도 아직까지는 희망을 버리지 말아요. 첫 시험은 범위도 갑자기 늘어나고 고등학교도 힘들고 (기숙사 경우) 기숙사 적응도 힘들고 전공어도 어렵고 해서 못보는게 당연해요. 점차 적응해나가면 됩니다. 쓰니도 처음 전공어 6등급 받아서 엄청 울었는데ㅠ 2학기 기말때는 2등급 받았어요 포기하지 말아요 살릴 수 있습니다!!
멘탈이 젤 중요해요 하나 망했다고 울지말고.. (우리학교 1학년들 왤케 많이 우는지ㅠㅠㅠㅠㅠ) 다음 과목을 준비해요 그게 더 도움되는 길입니다. 그리고 이번 시험은 잊으세요 그게 좋아요
멘탈 잡기 위해서는 핸드폰이랑 자는게 제일 좋아여 아무 생각 없어지거든요ㅎㅅㅎ
아아 그리고 자격증(텝스, 토플, 전공어 자격증) 1학년 때 따놓는게 개이득입니다 진짜루ㅠㅠㅠ 삶의 질이 달라져요 레알로 늦어도 2학년 3월달까지 따놓는게 인생이 편해집니다
그리고 약간 꼰대 같을 수도 있는데 왠만하면 2학년 선배들 의견 잘 따르는게 좋아요.. 2학년은 1년 이미 겪었고 여러분들보다 행사나 그런거를 더 잘 알아요 본인 마음에 안 든다고 막 반대하지 말고 기다려주고 잘 수용해주세요 내년에 여러분들 마음대로 하면 됩니다 1학년들 막 반항하고 그러면 힘듭니다ㅠㅠ속상해요ㅠㅠㅠ나름 열심히 준비했는데 힝 과티나 과잠바 막 디자인 욕하지말고 눈 딱 감고 귀여운 내가 한번만 입어준다라는 생각으로 입어주세요 선배들도 생각이란게 있답니다 여러분 그리고 1학년들로 인해서 디자인 엎고 그러면 2학년들끼리 막 싸우고 분위기 안 좋아지고 그럼 과 분위기도 다운되서 행사가 노잼이 됩니다...레알 경험에서 비롯한 조언...
아직 적응 많이 안되서 힘들 수도 있는데 힘내요!! 이거 밖에 해줄말이 없네요..
[장점] 1. 분위기가 좋다. 소위 말해서 노는 애들? 이 없어요. 다 순하고 그런 애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다 열심히 공부하고 학구적입니다.
2. 애들이 착하다. 약간 케바케인데 일반고보다는 훨씬 좋은 것 같아요(쓰니 중딩때랑 비교했을때) 이상한 애들 많이 없고 대부분 착하고 인성이 바른 것 같아요
물론, 아예 없다고는 안했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3. 기숙사 엄마가 없다
4. 학교가 대입 정보가 많다. 선배들이 대학을 가면 그게 다 데이터베이스화? 되기 때문에 정보 얻기 쉬워요. 선생님들도 2,3 학년 쌤들은 특히 다 입시에 빠삭하시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5. 프로그램이 많다. 일반고에서는 할 수 없는 활동들이 확실히 많구요 학생 중심된 활동도 많아요
6. 애들이 잘한다. 애들이 토론, 피피티, 발표 이런거 귀신이기 때문에 하면서 늘어요. (물론 그만큼 수행경쟁이 치열합니다)
7. 방과후가 좋다. 진짜 수준 높은 방과후가 많고요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요 교과 관련뿐만 아니라 경제, 정치, 문학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요. 대부분의 학교들이 수강신청식으로 하기 때문에 약간 대학생이 된 기분도 느낄 수 있답니다.
8. 선생님들이 좋다. 물론 이것도 케바케인데 졸린 쌤은 있어도 막 페북에 올라오는 이상한 발언하고 그런 사람은 없어요. 인성도 다 좋으신 분들이고 학벌도 대부분 스카이+이대 정도이기 때문에 공부도 열심히 하신 분들이세요 하지만 교수력은 학벌순이 아니더라고요...ㅎ 그래도 쌤들 대부분 다 좋습니다
[단점] 1. 시험기간=헬 밤 새는 거, 점심 거르고 공부하는거, 시험기간 때 쉬는 시간에 조용해지는거 다 일상이 됩니다. 애들이 많이 예민해져요 잠도 못자고 하니까 3주는 사람이길 포기해야 합니다ㅠㅠㅠㅠㅠ진짜 힘들긴 해요
기숙사면 특히 애들이 공부하는 게 보이니까 더 해야되는 면도 있고 애들이 일단 기본적으로 잘하니까 더 하게 되요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어요.
그리고 시험문제도 고상하게 안 냅니다, 못 내요. 애들이 못하면 딱 떨어지는 문제를 내도 되는데 애들이 잘하다 보니까 실수 유발하는 함정문제들이 많이 나와요 등급 갈라야 되서 그래서 실수로 다 틀립니다 몰라서 틀리는 건 거의 없어요 그래서 속상하고 억울한 경우가 많죠.
2. 소문이 졸1라 빠르다. 다 언어에 특화된 애들이고 인원이 적다보니 1주일 안에 소문 다 퍼집니다 (기숙사는 더해요) 비밀연애? 꿈도 못 꿔요. 모르는 애들까지 날 알고있어요ㄷㄷ 별별 소문이 변형돠어 퍼지는데 반은 구라에요 다 믿지 마세요
3. 성적에 예민하다 이건 다 그런데 특히 그래요. 다 욕심이 있고 미래를 생각하는 아이들이다 보니까 굉장히 민감한 주제에요. 친해도 잘 얘기 안하고 꺼리는 주제에요. 다 맞아도 아닌 척, 잘 봐도 아닌 척 무조건 해야하구요 티내면 애들이 많이 싫어해요 '내 성적인데 맘대로 기뻐도 못하냐'라고 할 수도 있지만 친구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성적 언급자=처단해야할 대상
애들이 욕하는 유형 중 가장 많은 건 성적으로 어그로 끄는 놈들입니다. 뚝배기 각) 너 내신 얼마야? 너 시험 잘 봤어? 몇개 틀렸어? 이 학교에서 스카이 못가면 노력 안한거잖아. 13번 틀리면 사람이냐. 이번 시험 엄청 쉬웠지..짜증나 나 다 맞았어!!!! (과목별로 잘하는 애들한테 붙어서 친한 척)
4. 기숙사 엄마가 없다 +적응하기 힘든 애들이 있다. 사생활 공유가 심하기 때문에 예민한 애들 + 예민한 애들이랑 같은 방 쓰는 애들 다 힘들어요 다 다른 배경에서 온 애들이기 때문에 사소한 습관도 거슬릴 수가 있어요 힘들어하는 친구들 많이 있습니다.
5. 힘들다. 이건 약간 고민했는데 (대한민국 고딩 중에 안 힘든 사람이 어딨어) 근데 외고는 선택해서 들어오는 거니까 포함시켰어요
외고 합격하면 다 좋고 그럴것 같지만 죽을 것 같아요 쓰니 다닌지 일주일 다니고 대성통곡했어요..정말 펑펑 울었어요 힘들어서 쓰니도 나름 외고 준비 오래 했고 그만큼 간절하게 들어온 건데 일주일만에 울었다는 건..할많하않
자퇴, 자살, 전학 은 일상이 되는 단어고요 (물론 심각하게 쓰지는 않지만 그만큼 힘들다는 뜻으로) 많이 힘들어요 예
6. 교칙이 빡세다 쓰니한테는 약간 장점이었는데 다 화장을 안하니까 편해요 하지만 화장하는 친구들은 싫어하더라고요 조금 다른 학교들보다는 더 단정해야 하는 부분이 있죠
[흔한 질문들] -외고생은 왜 다른 학교애들 지나갈때마다 외국어 써요? :그냥 오해에요. 외고를 보면 재단 내 다른 일반고랑 같이 부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애들이 꼭 이 소리 하더라고요. 의식해서 쓰는 거 절대 아니에요. 외고생들은 일반고생들 신경도 안씁니다. (유일하게 쓰는 경우: 관심있을 때) 그냥 일주일에 10시간씩 배우다 보니까 무의식적으로 쓰는 거에요. 별 뜻 없어요. 하는 말 들어보면 다 '급식 맛없어' '수학 노잼' 이런 간단한 거 말하는 경우가 99% 절대 무시하고 그럴려고 쓰는거 아니에요. 그런 놈들이 있으면 그런 새1끼들이 이상한 겁니다 병먹금하세요
-외고생은 다 선비? :외고생도 사람입니다. 다 덕질하고 연애하고 화장하고 해요. 보통 고등학생들의 욕망을 다 가지고 있어요. 단지 아주 조금 공부를 더 했을 뿐입니다. 엑방원 컴백날이면 온 학교가 다 터져요. 덕질러들 진짜 많구요 덕질하는 대상도 다이내믹합니다. 다 공부하기 싫고 놀고 싶고 자고 싶고 그래요. 이상한 사람들 아닙니다. 물지 않아요.
-외고생도 연애해요? :외고생도 사람입니다22222 다 해요 나만빼고ㅠㅠㅠ 기숙사일 경우 교내 커플이 대다수고 (밖에 못나가니까) 중학교 때부터 사귄 애들, 선배/후배랑 사귀는 애들, 중학교 때 썸타가가 고등하교 때 사귀는 애들 많아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비밀연애는 거의 불가능이고요 과 내에서 사귀다가 헤어지만 매우매우 어색해요 약간 대학교 CC의 장점과 단점을 둘다 극대화시켜 놓으면 기숙사 학교 내 커플의 장점과 단점입니다. 엄청 붙어있을 수 있고 데이트가 일상이지만 헤어지면..(이하생략) 친구들끼리도 어색해지고 동창회때마다 씹힙니다. 조심히 생각해라...제발..그리고 내 눈 앞에 띄지 마라...
-다 대학 잘가요? :아니요!! 절대 절대 아니에요. 물론 좋은 대학의 기준이 다 달라서 구체적 답변은 힘들지만 다른 학교보다 실적이 좋은 건 팩트지만 재수도 그만큼 많이해요.
-화장 안해요? :외고생도 사람입니다333333 학교 안에서는 많이 안해요. 틴트랑 얼굴 하얘지는 거 조금 정도? 눈화장 하는 사람은 못봤구요 다 그정도만 학교에서는 하는 것 같아요 물론 학교 밖에 나가면 다르죠ㅎㅎㅎ
-외고 망해요? :음...잘 모르겠는데 외고생이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안 망할 것 같아요. 물론 실적은 떨어지겠지만 없어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엄마들이 다 극성이에요? :아니요. 그런 엄마들도 있는데 아닌 엄마들이 더 많아요. 엄마들이 시켜서 온 애들은 많이 못 버티고 전학가요. 자기 의지로 와야 공부도 스스로 하고 해요.
그래서 이해가 안 갔던게 작년 초에 민정수석 딸이니 교육감 아들이니 외고 나왔는데 외고 폐지한다고 내로남불이라고 하던데 왜 내로남불인지 모르겠어요. 외고 온다고 해도 다 좋은 대학 가는게 아닌데. 그리고 부모가 가라고 해서 다 외고를 가는 것도 아니고 애가 스스로 가겠다는데 부모 입장에서는 막을 수 없잖아요. 저희 부모님도 저 외고 가는거 되게 싫어하셨는데 제가 집요하게 가겠다니까 마지못해 허락해주신거에요. 외고가 물론 실적이 다른 학교들 보다는 좋긴한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외고 안와도 대학 잘 갈 애들을 뽑으니까 대학을 잘 갈 수 밖에 없는거에요.
-노트북 많이 써요? :네 많이 씁니다. 노트북 있으면 편해요. 수행하기. 수업시간에도 많이 쓰기 때문에 하나쯤 있으면 좋죠. 없어도 괜찮아요!!
-남자가 많이 없어요? :남자가 많이 적긴해요. 여자4 남자1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애들이 다 부자에요? :아무래도 풍족하게 사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에요.
-외고생은 미래 걱정 안하죠
:매일 하는거 미래 걱정 밖에 없어요 진짜 죽고싶다ㅠㅠ
그리고 외고 정보만 올라오는 것 같은데 전국단위 자사고, 영재고/과고, 예고, 특성화고, 마이스터고를 비롯한 다른 톡목고 친구들도 어떻게 사는지 올려주세요 궁금하다ㅎㅎ
현직 외고생이 알려주는 외고에 대한 모든 것
쓰니는 현재 서울에 있는 외고 2학년에 재학중입니다.
처음 글을 써보는 거라서 어떻게 써야할지 잘 모르겠으니 어색해도 감안해주세요ㅎㅎ
(그냥 반말 쓰려고 했는데 본인 성격에 조금 어려워서..별로라도 이해해주세요 감사합니당)
모든 정보는 쓰니의 입시, 학교, 과, 정보, 경험을 바탕으로 하니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잘못된 정보는 수정할 것이지만 비방이나 욕설등은 병먹금하겠습니다.
현재 외고 입시를 준비 중인 03년생들, 외고 1학년 재학중인 02년생들, 아니면 그냥 얘가 무슨 소리하나 들어오신 사람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였으면 좋겠네요!!
그럼 스따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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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입시생들]
쓰니는 2017년 입시를 치루고 들어와서 지금이랑 다를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쓰니 때는 AA11 아니면 AA12 해야 해볼만 했는데 지금은 등급 컷이 많이 낮아졌다고 알고 있어요.
소신 지원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작년에 경쟁률 낮은 과보다는 높은 과가 오히려 유리해요!! 보통 애들 다 낮은 과 선택하거든요. 반대로 선택하세요
솔직히 말하자면 3등급부터는 외국어에 소질이 있다고 말하기는 어려워요.
운 좋게 붙었다고 해도 들어와서 힘듭니다. 우리의 목표는 대입이지 고입이 아니잖아요.
영어도 중요한데 수학도 중요합니다!!!
외고 온다고 영어만 해서는 망해요. 애들 다 영어 잘해서 영어는 메리트가 없구요 수학 잘해야 합니다.
수학 잘하면 내신에서도 유리하고 수능에서도 (수시여도 최저 맞춰야 되기 때문에) 좋습니다.
수학 포기하면 안되요!!! 진짜 중요해요!!!! 별 다섯개!!!
외고가 수준이 많이 떨어진건 솔직히 말하자면 사실이에요.
감안해야합니다.
진짜 이거는 꼭 말하고 싶었는데 외고를 온다고 무조건 대학을 잘 가는게 아니에요.
외고가 막 명문대 프리패스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절.대. 아닙니다.
외고가 실적이 좋은건 학교가 좋다기 보다는 그냥 일반고에서도 대학을 잘 갈 애들을 뽑아서 그래요.
대학을 잘 가는건 학교가 좋아서 그런게 아니라 선배들이 공부를 잘하는 거에요.
외고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특목고도 똑같아요.
온다고 대학 잘 가는게 아니라 와서 잘해야 대학을 잘가요.
명심하셔야합니다.
영어는 대체로 다 잘해요. 회화는 아주 잘 하는 애들과 잘 하는 애들로 나눠요. 아예 못하는 사람은 많이 없어요.
텝스 분포로는 650-950 인데 다들 700정도는 하는 것 같아요.
모의고사는 1학년거로는 100이 대다수고 어쩌다 1개 실수로 틀리는 애들이 거의 다입니다. 2등급은 정말정말 없어요. 물론 2학년이 되면 달라지긴 해요.
수학 선행은 안하고 오는 애들도 있는데 많이 수1, 수2는 하고 오더라고요. 어설프게 선행하기보다는 중학교 것만 복습 잘 하고 오세요.
그리고 전공어...잘 생각해보고 오세요
언어에 재능이 있는 애들이 잘 할 수밖에 없어요
내가 잘할 수 있는지 곰곰히 생각 잘 하세요
물론 지금이 다 할 수 있을 것 같겠지만ㅋㅋㅋㅋ실제로는 아니거든요
그리고 외고 온 애들중에 후회하는 애들 많아요
정말 신중히 생각해야 합니다
아마 열여섯 인생에서 할 가장 중요한 선택일 거에요.
외고 입시생들 다 화이팅!! 후배로 만나요ㅎㅎㅎ
[1학년들] (밑에 나오는 내신 등급은 매우 주관적이고 학교마다 다르고 학교 내에서도 매년 달라지니 제발 참고!!!!!만 해주세여ㅠㅠㅠ 막 이거 보고 울고 그러면 속상해요ㅠㅠㅠ)
폭풍같은 중간고사를 마치고 다들 힘들어할텐데 다 수고했어요 정말루
지금 망했다고 너무 우울해하지 말고 우리에겐 기말이 있어요!!(는 쓰니 얘기ㅠㅠㅠ)
아마 성적표보면 4,5 등급이 제일 많을텐데 자연스러운 거에요. 비율적으로
막 '9등급 나오면 어떡해ㅠㅁㅠ'이러고 있을텐데 9등급은 확률적으로 1등급만큼 어려우니까 걱정 노노해 (진짜 뜰 수는 있습니다.......아니길 바랄뿐)
1, 2등급이 하나라도 있으면 잘 본거에요.
아니더라도 너무 낙심하지 말기!!
...하지만 팩폭을 좀 하자면 모든 애들이 수시로 못가요.
물론 2학년 때 성적까지 다 봐야하겠지만 1학년이 다 끝나고 4개의 시험 성적이 평균 이하면 서울 10대 대학은 수시로 가기 매우 어렵습니다.
반은 수시로 반은 수능으로 간다고 생각하면 돼요. 내신이 평균 이하라면 수능을 준비하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그리고 동아리같은 거 열심히 할텐데 그거보다 내신이 훨씬 중요해요.
비교과는 그냥 평균 정도만 해놓고 내신을 하세요 제발 그게 더 유리해요.
최고의 스펙은 내신입니다. 이건 아마 모든 고등학교가 해당될 것 같네요.
비교과한다고 힘쓰지 말고 제발!!!내신!!!해라해!!!!!!
그래도 아직까지는 희망을 버리지 말아요.
첫 시험은 범위도 갑자기 늘어나고 고등학교도 힘들고 (기숙사 경우) 기숙사 적응도 힘들고 전공어도 어렵고 해서 못보는게 당연해요.
점차 적응해나가면 됩니다.
쓰니도 처음 전공어 6등급 받아서 엄청 울었는데ㅠ 2학기 기말때는 2등급 받았어요
포기하지 말아요 살릴 수 있습니다!!
멘탈이 젤 중요해요 하나 망했다고 울지말고.. (우리학교 1학년들 왤케 많이 우는지ㅠㅠㅠㅠㅠ)
다음 과목을 준비해요 그게 더 도움되는 길입니다.
그리고 이번 시험은 잊으세요 그게 좋아요
멘탈 잡기 위해서는 핸드폰이랑 자는게 제일 좋아여 아무 생각 없어지거든요ㅎㅅㅎ
아아 그리고 자격증(텝스, 토플, 전공어 자격증) 1학년 때 따놓는게 개이득입니다 진짜루ㅠㅠㅠ
삶의 질이 달라져요 레알로 늦어도 2학년 3월달까지 따놓는게 인생이 편해집니다
그리고 약간 꼰대 같을 수도 있는데 왠만하면 2학년 선배들 의견 잘 따르는게 좋아요..
2학년은 1년 이미 겪었고 여러분들보다 행사나 그런거를 더 잘 알아요
본인 마음에 안 든다고 막 반대하지 말고 기다려주고 잘 수용해주세요
내년에 여러분들 마음대로 하면 됩니다
1학년들 막 반항하고 그러면 힘듭니다ㅠㅠ속상해요ㅠㅠㅠ나름 열심히 준비했는데 힝
과티나 과잠바 막 디자인 욕하지말고 눈 딱 감고 귀여운 내가 한번만 입어준다라는 생각으로 입어주세요 선배들도 생각이란게 있답니다 여러분
그리고 1학년들로 인해서 디자인 엎고 그러면 2학년들끼리 막 싸우고 분위기 안 좋아지고 그럼 과 분위기도 다운되서 행사가 노잼이 됩니다...레알 경험에서 비롯한 조언...
아직 적응 많이 안되서 힘들 수도 있는데 힘내요!! 이거 밖에 해줄말이 없네요..
[장점]
1. 분위기가 좋다.
소위 말해서 노는 애들? 이 없어요.
다 순하고 그런 애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다 열심히 공부하고 학구적입니다.
2. 애들이 착하다.
약간 케바케인데 일반고보다는 훨씬 좋은 것 같아요(쓰니 중딩때랑 비교했을때)
이상한 애들 많이 없고 대부분 착하고 인성이 바른 것 같아요
물론, 아예 없다고는 안했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3. 기숙사
엄마가 없다
4. 학교가 대입 정보가 많다.
선배들이 대학을 가면 그게 다 데이터베이스화? 되기 때문에 정보 얻기 쉬워요.
선생님들도 2,3 학년 쌤들은 특히 다 입시에 빠삭하시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5. 프로그램이 많다.
일반고에서는 할 수 없는 활동들이 확실히 많구요 학생 중심된 활동도 많아요
6. 애들이 잘한다.
애들이 토론, 피피티, 발표 이런거 귀신이기 때문에 하면서 늘어요. (물론 그만큼 수행경쟁이 치열합니다)
7. 방과후가 좋다.
진짜 수준 높은 방과후가 많고요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요
교과 관련뿐만 아니라 경제, 정치, 문학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요.
대부분의 학교들이 수강신청식으로 하기 때문에 약간 대학생이 된 기분도 느낄 수 있답니다.
8. 선생님들이 좋다.
물론 이것도 케바케인데 졸린 쌤은 있어도 막 페북에 올라오는 이상한 발언하고 그런 사람은 없어요.
인성도 다 좋으신 분들이고 학벌도 대부분 스카이+이대 정도이기 때문에 공부도 열심히 하신 분들이세요
하지만 교수력은 학벌순이 아니더라고요...ㅎ
그래도 쌤들 대부분 다 좋습니다
[단점]
1. 시험기간=헬
밤 새는 거, 점심 거르고 공부하는거, 시험기간 때 쉬는 시간에 조용해지는거 다 일상이 됩니다.
애들이 많이 예민해져요 잠도 못자고 하니까
3주는 사람이길 포기해야 합니다ㅠㅠㅠㅠㅠ진짜 힘들긴 해요
기숙사면 특히 애들이 공부하는 게 보이니까 더 해야되는 면도 있고 애들이 일단 기본적으로 잘하니까 더 하게 되요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어요.
그리고 시험문제도 고상하게 안 냅니다, 못 내요.
애들이 못하면 딱 떨어지는 문제를 내도 되는데 애들이 잘하다 보니까 실수 유발하는 함정문제들이 많이 나와요 등급 갈라야 되서
그래서 실수로 다 틀립니다 몰라서 틀리는 건 거의 없어요 그래서 속상하고 억울한 경우가 많죠.
2. 소문이 졸1라 빠르다.
다 언어에 특화된 애들이고 인원이 적다보니 1주일 안에 소문 다 퍼집니다 (기숙사는 더해요)
비밀연애? 꿈도 못 꿔요.
모르는 애들까지 날 알고있어요ㄷㄷ
별별 소문이 변형돠어 퍼지는데 반은 구라에요 다 믿지 마세요
3. 성적에 예민하다
이건 다 그런데 특히 그래요.
다 욕심이 있고 미래를 생각하는 아이들이다 보니까 굉장히 민감한 주제에요.
친해도 잘 얘기 안하고 꺼리는 주제에요.
다 맞아도 아닌 척, 잘 봐도 아닌 척 무조건 해야하구요 티내면 애들이 많이 싫어해요
'내 성적인데 맘대로 기뻐도 못하냐'라고 할 수도 있지만 친구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성적 언급자=처단해야할 대상
애들이 욕하는 유형 중 가장 많은 건 성적으로 어그로 끄는 놈들입니다.
뚝배기 각) 너 내신 얼마야?
너 시험 잘 봤어? 몇개 틀렸어?
이 학교에서 스카이 못가면 노력 안한거잖아.
13번 틀리면 사람이냐.
이번 시험 엄청 쉬웠지..짜증나
나 다 맞았어!!!!
(과목별로 잘하는 애들한테 붙어서 친한 척)
4. 기숙사
엄마가 없다
+적응하기 힘든 애들이 있다.
사생활 공유가 심하기 때문에 예민한 애들 + 예민한 애들이랑 같은 방 쓰는 애들 다 힘들어요
다 다른 배경에서 온 애들이기 때문에 사소한 습관도 거슬릴 수가 있어요
힘들어하는 친구들 많이 있습니다.
5. 힘들다.
이건 약간 고민했는데 (대한민국 고딩 중에 안 힘든 사람이 어딨어)
근데 외고는 선택해서 들어오는 거니까 포함시켰어요
외고 합격하면 다 좋고 그럴것 같지만 죽을 것 같아요
쓰니 다닌지 일주일 다니고 대성통곡했어요..정말 펑펑 울었어요 힘들어서
쓰니도 나름 외고 준비 오래 했고 그만큼 간절하게 들어온 건데 일주일만에 울었다는 건..할많하않
자퇴, 자살, 전학 은 일상이 되는 단어고요 (물론 심각하게 쓰지는 않지만 그만큼 힘들다는 뜻으로) 많이 힘들어요 예
6. 교칙이 빡세다
쓰니한테는 약간 장점이었는데 다 화장을 안하니까 편해요
하지만 화장하는 친구들은 싫어하더라고요
조금 다른 학교들보다는 더 단정해야 하는 부분이 있죠
[흔한 질문들]
-외고생은 왜 다른 학교애들 지나갈때마다 외국어 써요?
:그냥 오해에요. 외고를 보면 재단 내 다른 일반고랑 같이 부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애들이 꼭 이 소리 하더라고요.
의식해서 쓰는 거 절대 아니에요. 외고생들은 일반고생들 신경도 안씁니다. (유일하게 쓰는 경우: 관심있을 때)
그냥 일주일에 10시간씩 배우다 보니까 무의식적으로 쓰는 거에요. 별 뜻 없어요.
하는 말 들어보면 다 '급식 맛없어' '수학 노잼' 이런 간단한 거 말하는 경우가 99%
절대 무시하고 그럴려고 쓰는거 아니에요. 그런 놈들이 있으면 그런 새1끼들이 이상한 겁니다 병먹금하세요
-외고생은 다 선비?
:외고생도 사람입니다. 다 덕질하고 연애하고 화장하고 해요.
보통 고등학생들의 욕망을 다 가지고 있어요. 단지 아주 조금 공부를 더 했을 뿐입니다.
엑방원 컴백날이면 온 학교가 다 터져요.
덕질러들 진짜 많구요 덕질하는 대상도 다이내믹합니다.
다 공부하기 싫고 놀고 싶고 자고 싶고 그래요. 이상한 사람들 아닙니다. 물지 않아요.
-외고생도 연애해요?
:외고생도 사람입니다22222 다 해요 나만빼고ㅠㅠㅠ
기숙사일 경우 교내 커플이 대다수고 (밖에 못나가니까)
중학교 때부터 사귄 애들, 선배/후배랑 사귀는 애들, 중학교 때 썸타가가 고등하교 때 사귀는 애들 많아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비밀연애는 거의 불가능이고요 과 내에서 사귀다가 헤어지만 매우매우 어색해요
약간 대학교 CC의 장점과 단점을 둘다 극대화시켜 놓으면 기숙사 학교 내 커플의 장점과 단점입니다.
엄청 붙어있을 수 있고 데이트가 일상이지만 헤어지면..(이하생략) 친구들끼리도 어색해지고 동창회때마다 씹힙니다.
조심히 생각해라...제발..그리고 내 눈 앞에 띄지 마라...
-다 대학 잘가요?
:아니요!! 절대 절대 아니에요. 물론 좋은 대학의 기준이 다 달라서 구체적 답변은 힘들지만 다른 학교보다 실적이 좋은 건 팩트지만 재수도 그만큼 많이해요.
-화장 안해요?
:외고생도 사람입니다333333 학교 안에서는 많이 안해요. 틴트랑 얼굴 하얘지는 거 조금 정도?
눈화장 하는 사람은 못봤구요 다 그정도만 학교에서는 하는 것 같아요
물론 학교 밖에 나가면 다르죠ㅎㅎㅎ
-외고 망해요?
:음...잘 모르겠는데 외고생이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안 망할 것 같아요.
물론 실적은 떨어지겠지만 없어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엄마들이 다 극성이에요?
:아니요. 그런 엄마들도 있는데 아닌 엄마들이 더 많아요.
엄마들이 시켜서 온 애들은 많이 못 버티고 전학가요.
자기 의지로 와야 공부도 스스로 하고 해요.
그래서 이해가 안 갔던게 작년 초에 민정수석 딸이니 교육감 아들이니 외고 나왔는데 외고 폐지한다고 내로남불이라고 하던데 왜 내로남불인지 모르겠어요.
외고 온다고 해도 다 좋은 대학 가는게 아닌데.
그리고 부모가 가라고 해서 다 외고를 가는 것도 아니고 애가 스스로 가겠다는데 부모 입장에서는 막을 수 없잖아요.
저희 부모님도 저 외고 가는거 되게 싫어하셨는데 제가 집요하게 가겠다니까 마지못해 허락해주신거에요.
외고가 물론 실적이 다른 학교들 보다는 좋긴한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외고 안와도 대학 잘 갈 애들을 뽑으니까 대학을 잘 갈 수 밖에 없는거에요.
-노트북 많이 써요?
:네 많이 씁니다. 노트북 있으면 편해요. 수행하기.
수업시간에도 많이 쓰기 때문에 하나쯤 있으면 좋죠. 없어도 괜찮아요!!
-남자가 많이 없어요?
:남자가 많이 적긴해요. 여자4 남자1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애들이 다 부자에요?
:아무래도 풍족하게 사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에요.
-외고생은 미래 걱정 안하죠
:매일 하는거 미래 걱정 밖에 없어요 진짜 죽고싶다ㅠㅠ
그리고 외고 정보만 올라오는 것 같은데 전국단위 자사고, 영재고/과고, 예고, 특성화고, 마이스터고를 비롯한 다른 톡목고 친구들도 어떻게 사는지 올려주세요 궁금하다ㅎㅎ
(+)실시간 질문 대답해드려요!! 아무거나 물어보세요~(질문 답 느려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