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상대 얼굴..보고 나가기가 싫어졌는데

2018.04.29
조회1,277

어떤 마음가짐으로 나가야 할까?


난 취향인사람만 얼빠고 취향이 아주 확실해


그래서 주선한 친구에게




야수 같은애를 좋아한다고 시베리아 호랑이 같은 사람소

개 시켜 달라고 했고


친구가 얼굴 괜찮다고 . 곰상이라 그랬어



키는 나보다 5cm크고,


키는 나보다 크기만 하면 상관없기때문에

신경 안썻어




(이거진짜 후회해)

근데 얼굴사진을 내가 직접적으로 본 게 아니라

친구가 단체사진을 휙

보여줘서 아잠만잠만 이랬거든

그뒤로는 니가직접 얼굴사진 보라고 그랬는데

sns고 뭐고 사진이 단 한장도 없더라??

근데 그친구그 보여준 순간에는 괜찮았어


내가먼저 사진을 3장 보냈어

근데 자꾸 핑계대면서 자기는 사진첩에
자기 얼굴이 없다

사진을 잘 안찍는다

증사 라도 찍어주는데 지금은 새벽이라 어두워서
내일 보내준다

내일아침 되자마자
바로 보내달라 하니까

지금 바로? 라며 좀 당황하길래

아니야 니편할때보내ㅎㅎ

이랬다가


계속 안보내주더라구

그냥바빠서그런가했는데

3일이지나서야 보낸 사진이ㅠ



*참고로 난 이상형이

수염난게 잘어울리구 호랑이같구 막 듬직하고

마동석같은 사람도 좋고 느낌파거든 털보좋아



근데 그냥 애기더라..

지인중에 키작고 애기같은 오빠랑 목소리가 비슷해서

목소리에 그다지기대는 안했지만


대화중에도 나름 착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연애경험 거의 없다고 말하니까

나를 너무 리드하려하고 갑이되려해



아까전에 친구랑 통화하다 전화가 와서 친구전화

대기하고 받느라 좀 늦게 받았더니 이유를 묻고

친구전화 끊으라고 명령+부탁 사이?? 어투로 얘기하구

그때좀 정떨이었는데 얼굴보는데 진짜 놀랬어..



나는 엄청 성숙하게 생겼거든

나쁘게말하면 좀 나이에 비해 삭았어


근데 얘는 아예 애기야.. 여드름도 있고..

진짜 키가 완전 멀대같이 크면 얼굴이 애기같아도 상관이 없는데

완전 중학생같이 생겼어.. 정말로..ㅠ

3일정도 연락했고 이제 몇시간 뒤에 보러 가야해..

싫은걸 잘 못 감추는 편인데 혹시나 내가 그런티내서

얘가 상처 받을까봐도 걱정이고 예의없기도 하잖아

4시간 정도 노는걸로 이미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야..
조언좀 해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