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요 친구랑 대화내용 및 카톡 첨부해요.

성급한일반화2018.04.29
조회441

제가 한 친구와 나눈 대화입니다.

대화의 방식이나 서로의 이해를 위해 다른분들의 도움이 필요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본인B, 친구A

 

EP1)

B : A야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분야로 기반을 닦고 있지만 이제 4차산업도 다가올테니까

     생각을 열어놓고 대비를 해야 될 것 같다. 여러가지로.

 

A : 4차산업? 1차산업혁명이 왜 일어났는지 알아?

 

B : 음...아니 응 일단 그 얘기가 아니고~

 

A : (말끊으며)

     1차산업혁명은 증기기관알지? 그거 때문이고 2차산업혁명은 컨베이어벨트 때문이야~그리고..

 

B : (말 끊으며)

     아니 알겠고 그런 논지에 어긋나는 말하고 싶으면 좀 간단히 결론만 얘기하자

 

A : 1차산업이 뭔데

 

B : 아니 나는 산업 분류상의 1차 2차 3차 산업을 얘기한거고 1차산업은 농수산업 있지 그런거고

    2차산업은 제조, 공장 뭐 이런 제조업류고..

 

A : (말끊으며)

     무슨소리야 4차산업은 3차산업에서 예전에 사람이 직접 기계를 다루고 하던 인력들을 뺀..

     BLAH~ BLAH~

 

B : 아니 내가 말하고자한 논지가 그게 아니고 아무튼 오늘 수고했다. 집가자~

 

-집 도착 후-

 

다음은 카톡대화내용으로 이어집니다.

 

 

 

 

 이런 상황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대화'는 화제의 명료함과 상대방이 말하고자 하는 논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도 답답한 마음에 평정심을 잃은 말투를 사용한 점은

후회하고 있습니다.

근데 친구 입장이 맞을 수 있으니 제 3자의 눈으로 피드백을 좀 듣고 싶습니다.

 

A는 이과 저는 문과입니다. 대학교 전공은 같구요

성향차이일까요....? 제 입장에서는 가끔 TV에 나오는 사람들중 대화가 안되는 꽉 막혀서

자기주장만 하는 사람을 보는 기분이 드는데 친구도 저를 보면 그럴까요?

휴..... 한숨만 나오는 밤입니다.

 

사례가 더 필요하시다면 4대보험 관련한 에피소드도 하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