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앞두고 폭발 직전...

폭발직전2018.04.30
조회1,422

네이트판은 처음 써 보네요..

 

퇴사를 앞두고, 너무 답답하고 열받는데, 조언을 얻고 싶어 이렇게 써봅니다.

 

회사가 다른 분야의 회사와 통합되면서 현재하고 있는 저의 업무는 거의 5,6월 안에 끝날 예정이었기에 사실상 퇴사 통보 예상했습니다.

 

권고사직 권유(라기 보단 통보) 하였고, 좋게 끝내고 싶은 마음에 군말없이 5월까지만 하고 그만 두는 것으로 지난 주에 얘기 되었구요.

 

하던 프로젝트는 마무리 하고 싶어 최대한 마무리 짓겠다고 했는데, 회사 측에서는 저를 빨리 내보내려고 합니다.  이해가 가지 않더라구요.

 

현재 제가 하는 프로젝트는 거의 마무리 다 되어 가는 단계라 사실 제가 끝내야 맞는거고 한데,,, (일을 못해서 그러거나 그런 건 절대 아님/ 프로젝트 없애려는 것도 아님. 조만간 출시 예정/

저의 찌질한 예상으로는 대표 비서가 제가 하던 프로젝트를 자기가 마무리 지어 자기 이름 넣으려고 그러는듯.)

 

1. 거의 2년간 했던 업무가 아닌 전혀 다른 새로운 업무를 비서가 계속 주길래 제 업무가 아니고 어려워서 잘 못하겠다, 그리고 저희 회사와 전혀 관계 없는 업무이며 이 분야는 전문가를 원래 새로 뽑아야 하는 것이라고 했더니,  저보고 퇴사한다고 마음이 떠서 태도가 안좋네 어쩌네 하길래, 제 할말했습니다. 전혀 다른 업무이고, 제가 봐선 지금 마무리 하려는 프로젝트를 손 못대게 하는 거 같다고 ..  

정말... 제가 퇴사한다는 것도 아니고, 지들이 자르는 거면서,,, 거기다 권고사직 얘기 나온 이후로는 잘 마무리 지어줘야겠다는 좋은 마음으로 정말 속력내서 일만 했는데, 근무 태만 얘기에 황당함이...

(오후에 결국 다 해주긴 했어요~ 이러나 저러나 퇴사하고 나면 제 욕 하겠지만, 그나마 능력있게 보이고 싶어서.ㅋㅋㅋㅋ) 

 

-> 혹시 이런 저의 행동이나 말들이 불리하게 작용될 수도 있는 건가요?

(오늘 퇴사서는 썼습니다. )

 

2. 다시 비서와 얘기를 하게 되었고, 서로 불편한거 아니냐고 회사에서도 제가 빨리 퇴사했으면 하고 자기가  제 입장에서 생각해봐도빨리 회사 나가는게 낫지 않냐고 하길래, 저도 5월분 월급이 다 들어온다는 전제하에 일찍 퇴사해도 상관없다했구요. 비서말로는 그건 당연하다고 하는데,,,

 

-> 5월 31일 퇴사하는걸로해서 급여는 5월 한달치 나오는데,  남은 연차를 돌려 20일까지 근무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회사에서 구두로 월급은 그대로 나오니 5월 10일까지만 일해라~ 해서 그렇게 하면 나중에 저에게 불이익이 없나요? 예를 들어 출근기록 확인하여 나머지 10일치는 빼고 월급을 준다던지....(이러면 완전... x아치 겠죵??...) 그럼 혹시 계약서를 따로 받아야되는건지...

 

3. 권고사직 퇴사서 작성하여 드렸는데, 사직서는 본인도 가지고 있어야 하나요?

 

 

정말 좋은 맘으로 나가고 싶은데, 더 열받네요....!!  

 

하던 프로젝트에 애착이 많았는데, 마무리 못짓고 나가서 아쉬운게 제일 크고, 이 분야 잘 모르는 그 비서가 제 업무 인수인계한다는거에 기분 나쁘고, 퇴사하자마자 폰 꺼놓고 해외 여행이라도 다녀올까하네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