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or고아

ㅇㅇ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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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판에 글을 처음 작성해봐서 잘 모릅니다...ㅜㅜ말투가 딱딱해서 문제가 된다면 댓글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안녕하세요. 우선 글 쓰기에 앞서 제목이 다소 자극적인 것에 대해 미리 사과드립니다. 나름대로 중립적인 단어선택을 했다고 생각하나, 문제가 될 시에 제목 바꾸도록 하겠습니다.또, 글을 읽으시는 것이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럴 것 같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으시는 네이트판에 글을 처음 작성해봐서 배려심이 부족할수도 있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맞고 자랐고 항시 폭언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궁금합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저는 늘 고아인 아이들을 부러워했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과연 그들도 나를 부러워할까? 만약 내가 그 아이들을 만난다면 우리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저는 그 아이들을 실제로 만나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늘 부러웠습니다. '내가 발길질에 아파할 동안 그 아이들은 어디서 무엇에 아파했을까.' 저는 매일 간절히 빌었습니다. 제발 이 순간이 끝나기를, 금방 지나가기를. 그 아이들은 어땠을까,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 아이들도 나처럼 간절히 빌고 있을까? 하루빨리 가족들과 다시 만나거나, 누군가가 자신을 찾아와주길? 아니면 모든 걸 내려놓고 체념했을까? 나는 나를 버렸는데, 그 아이들은 무엇을 버렸을까? 자신들을 찾는 사람들이 찾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버렸을까? 나는 나의 모든 순간이 끝나기를 바랐는데, 그 아이들은 재회와 만남의 순간이 다가오기를 바랐을까? 내가 갖은 욕을 먹고 아파하며 동공에 힘이 풀려갈 때, 그 아이들은 어떤 험한 말을 들으며 동공에 힘이 풀렸을까? 나와 달리 마음을 독하게 먹고 더욱 굳세어졌을까? 저는 늘 없었으면-하고 바랐습니다. 그 아이들은 과연 있었으면-하고 바랐을까요?사람마다 감정의 이유와 그 깊이가 다르기에 함부로 타인의 감정의 깊이를 가늠하려하는 것 자체로도 실례가 된다는 것도 알고 제가 지금 이런 내용의 글을 작성함과 동시에 톡커분들의 선택을 묻는 것이 누군가를 아프게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 한 것은 아닙니다. 만약 그렇다면 정말 죄송합니다.너무 궁금해서 실례를 무릅쓰고 여쭤봅니다. 톡커들이시라면 차라리 어떤 선택이 더 나을 것 같나요? 만약 그 선택을 하신다면 현실에 안주하며 살아갈 수 있으신가요?추가적으로 제게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거나 피드백이 필요할 시 글 추가, 수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