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갚는것을 까먹는 친구

ㅇㅇ2018.05.02
조회5,774
안녕하세요 저는 여자 20대 초반 대학생입니다
흔히 친구들끼리 밥먹으면 더치페이 하잖아요

분할계산하기 복잡할때 보통 한 사람이 긁고 보내주는 식으로 많이들 하시죠?

저는 누가 대표로 긁으면 바로 송금앱 켜서 보내주고 오히려 다른친구들한테도 먼저 ㅇㅇ이한테 얼마 보내주자 하면서 바로바로 주려고 해요

근데 유독 한 친구는 뭐 바로 보내주는건 바라지도 않아요 ㅠ
카톡으로 계좌 쏘면 내일 보내줄께~ 이러면서 까먹고
자기가 먼저 '너가 계산하면 내가 송금해줄께' 이러면서 제 계좌 먼저 물어본 적 한번도 없어요 ㅠ

얘랑 안지도 10년이 넘었고 서로에게 가장 친한 베프인데 유독 돈문제가 걸리네요 ㅠㅠ금액도 6천원 4천원 같이 애매하다면 애매해서 먼저 달라기도 참 달라고 하는게 맞는데 말이 잘 안나오네요 ㅠ

얘랑 밥먹으면 일부러 얘가 카드 긁게 유도한적도 있었는데 만날때마다 이런 신경 쓰는것도 짜증나고 ㅠㅠ

진지하게 말하고 싶은때도 많았는데 말이 안나오네요 금액도 소액일때도 많고 해서..

이 친구한테 얼마 더 썼다고 제 돈아까워하고 이런게 아니라
남의 돈을 소중히 생각 안 하는 이 태도가 너무 싫어요..
그리고 아무리 소액이라도 제가 받을거는 달라고 그때그때 말 하는게 맞겠죠...?ㅠㅠ 그렇게해서 떼인 돈이 지금은 만원이 넘네요
학생인지라 만원도 소중한데 ㅠㅠ

신경쓰이네요 판에는 글 첨 써봅니다 너무 진지하게 말하긴 싫은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