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부모님용돈 의견차이인가요?

힝몰라2018.05.02
조회3,465
연애 3년다돼가는 커플입니다


남자의입장:
부모님께서 결혼을 하면 챙기고싶은 마음이 보고싶다면서 단돈3만원이라도 용돈을 받고싶어하셔서 드리고 싶은 마음(양가부모님)이 생겼다 실제로 살면서 드릴수있을지 없을진 모르겠지만
여자측에게 드리고싶다 드리자 하니까 우리대출금이 얼만데 못준다고 말부터 하는데
그걸로 실제 살아보고 힘들어서 못준다도 아니고 무조건 못준다고 한다 나중에 대출금 다갚으면 드리자고 한다
난 지금드리자는 말이 듣고싶었고 그마음이 보고싶었던건데 날 전혀 이해하질 못하고 싸움이 되고있다


여자입장:
결혼을 언제할지도 모르고 결혼을 하자고 한 남자네 부모님께서 결혼을 하면 매달 용돈을 달라고 하셨단다.
남녀 둘이 합치면 월급 380정도 결혼하면 전세집이라도 얻을려면 1억넘게 대출을 해야하는데 대출금이랑 이자를 갚을려면, 나중에 애라도 가질려면 조금이라도 더 아끼고 모아야 하는데 그런 사정을 아시는 남자네 부모님이 일을 못하시는 상황도 돈을 못버시는 상황도 아니신데 마음의 성의를 보고싶으시다며 찬밥되기 싫다고 매달 3만원 이라도 용돈을 달라고 하신다.
여자네 부모님은 너네 살기도 힘들텐데 무슨 용돈이냐며 하신다.
근데 남자는 부모님이 원하시니 드려야겠다고 우리가 더 아끼고 드리자고 한다
우리사정에 드리기 힘들다고 하니깐 그런 마음가짐이 맘에 안든다고 한다
여자는 좀 더 모으고 아껴서 우리를 위해, 생길 아기를 위해 쓰고싶은 마음이다
대출금 다 갚고 여유가좀 되면 드리자고 해도 남자는 결혼하자마자 드려야한다고 한다
여자마음 이해도 존중도 못해주는 남자가 대출금은 안아깝고 부모님 용돈드리는건 아깝냐고 그것도 못드리냐고 해서 싸움이 되고있다

너무 답답해서 이 논쟁을 마무리 하고 싶네요
현실적인조언 부탁드려요

댓글 14

ㄹㄷㄷ1ㄷ오래 전

용돈에서만 문제가 생길까 싶네요. 둘이 가치관이 안맞는거 같은데

오래 전

둘이 벌어 380이면.. 용돈을 드려야 하나요: 결혼 9년차입니다. 저흰 용돈은 생신,명절아니면 안드려요. 첨에 조금 드리지 드리다보면 자꾸 금액이 커집니다. 주변보면 그렇구요. 쿨하게 드릴꺼면 결혼하고 아님 결혼전이니 잘 생각해보세요. 대출 1억이면 ..이자만 얼마인가요..

힘내요오래 전

연애4년하고 결혼4년차입니다. 저희도 연애때 같은이야기했었는데.. 남편은 남친분하고 같은 이야기만 했었습니다. 결국 전 결혼을 선택했지요. 시댁에서 용돈을 원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부모님께서 직장은 없는 상황이라.. 뭐... 다 떠나서, 남친이었던 지금의 남편의 막무가내 성격은 변함없음. 시댁의 그런 마인드(아들이 어떻든 대접은 받아야겠다) 는 하나, 둘, 셋. 늘어납니다. 힘들겠지만, 우리 냉정하게 생각해요. 아직 결혼 전 이잖아요..아직은 인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며눌오래 전

대출금갚고 살기도 빠듯하긴 한데요..남편이 시댁에 주고 싶은 3만원은 남편 용돈에서 주는걸로 하면 어떨까 싶네요..어차피 한달 남편이 쓸 용돈이 있을꺼니까 술값을 줄이든 외식비를 줄이든 뭐든 줄여서 본인이 부모님께 드리는거 까지 뭐라고 할건 아닌거 같아요.

ㅇㅇ오래 전

현실적인조언은 결혼안한다

4849오래 전

결혼 전이라 그런말 할수 있는거에요 결혼 해서 살아보면 380 으론 용돈 얘기는 저절로 쏘옥 들어가요 .. 거기다 대출까지 있으면 말 다했죠 그리고 오히려 부모님께 손 안벌리고 둘이서 잘 사는 자체가 효도 아닐까요 ..? 자식이 여유가 된다면 부모님을 도와드리는건 당연한거니까 ... 결혼해서 느끼는 거지만 항상 뭘할땐 양가 부모님 똑같이 해드려야지 맞는것 같습니다

ㅇㅇ오래 전

말이라도 듣고싶었다는건데 말이라도 그런말은 하면안되죠. 저런사람 뻔해요. 시댁에서 뭐해줘라했는데 딱잘라서 안된다 하지말고 돌려서 좋게좋게 풀라고 ㅋㅋㅋㅋ 사람 속터지고 그사이에 맘상하는건 생각도안하는거죠. 현실성1도없고 좋은 자식 좋은사위 좋은 남편으로만 남고싶은. 님도 말이라도 결혼할때 집사준다 소리 듣고싶다하세요.

해바라기오래 전

저는결혼전에 이렇게하자 확답하고도 결혼하고서 시댁에서 남편한테 더 달라고하셔서 못드린다... 부모님이 작지만 돈을 아예안버시는분들도 아니고.,. 대출금이며.. 생활비며 빠듯하다,,, 못드린다 이야기했어요 자식된 도리를 안할려고 하는건 아니지만 부모님이 요즘 세대 빠듯한걸 ...

오래 전

둘이합쳐 380에 무슨용돈 둘이해먹고살기도빠듯할텐데 그냥 그 결혼을 다시생각하는게나을듯

ㅇㅇ오래 전

마음의 성의, 찬밥같은 소리 하고 있네- 그런 남자는 결혼안하고 부모님 모시고 죽~~ 살면 부모님 찬밥 안만들고 좋을것 같은데- 언제 할지도 모르는 결혼 그남자랑은 하지 말길... 뭘 싸워요- 어차피 그 남자랑 결혼안할건데 ㅋㅋ 그냥 알겠다 니 맘대로 해라 하시든가- 각자 용돈 20만원이라면 니 용돈 아껴서 드리라고 하세요- 가장 현명한 조언은 그런 남자랑 그런 집안이랑은 결혼하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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