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저도 커플끼리 가서 축의금안냈어요.

축의금2018.05.02
조회131,069
추가+ 퇴근하고 오니 이런 추천이...
간단하게 써서 생략된거 궁금해하시는데 추가할게요.
1. 전 여자, 상대는 남사친이예요.
알고 보니 저말고도 몇명이 돈빌려주고 못받았더라구요.
다들 4~5만원선이라 그냥 넘겼다고..
그 와중에 전 받겠다고 계속 연락하니 차단한게 아닐까 해요.
친구들이 어차피 걔 성격상 못받을 돈이고 넌 금액이 크니까 축의금낸걸로 퉁치라고 말한게 엿먹이란 의미가 아니라 진짜 퉁치란 의미였는데 제가 이제 볼 생각이..
2. 식권은 계좌로 보냈다고 하고 받았어요.
실제로 계좌이체로 빌려줬던ㅠㅠ 식권은 그냥 잘 주던..
3. 남친 입장. 남친은 돈관계 철저해서 받아내라고 핬었어요.
근데 작장하고 차단라고 안주니 방법이 없었고 20만원으로 쓰레기걸러냈다고 생각하랬어요.
자기 일이면 결혼식도 안까고 끊어내겠지만 그건 사람마다 다른거니 내가 가서 밥만 먹고 오겠다면 같이 가주겠다고 했어요.
4. 니 결혼식때 걔도 똑같이 할거다. 세상에 이건 생각도 못함!
아무렴 염치가 있어야ㅋㅋㅋㅋ
만약 온다면 불쌍하다 생각하고 말려구요.
5. 20만원차 더 채워라. 어차피 못받을 돈 그냥 끝내긴 억울해서 간거라 그 일로 끝낼려고요.
앞으로 몇년뒤일지 모를 일로 스트레스받고 싶지 않아요.

쓰다보니 추가가 훨~씬 기네요ㅋㅋㅋ
좋게 봐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돈거래는 하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되세요~






베스트분과 사정은 다르지만요.
전 친구에게 대학생때 20만원을 빌려줬었어요.
근데 친구가 알겠다고 대답만 하길 몇차례..
3년이 지나도록 안갚더라구요.
사정이 어려웠던 것도 아니고 여친사귀고 후배들한테 밥 잘사면서 잘 지내고요.
나중엔 화나서 매일 연락했더니 차단^^
그러다 작년 가을에 결혼한단 소식을 들었어요.
그 친구랑 겹치는 친구 3명있는데 걔네한테 들었고요.
제 사정 알다보니 가서 축의금내지말고 밥만 먹고 오라더군요.
가서 남친이랑 먹고 사진은 안찍고 왔습니다.
데이트하는데 붸페다녀온거라 생각했어요.
처음엔 가서 그 날 빌린걸로 축의금 대신한다고 창피라도 줄랬는데 부모님 옆에 있는거 보고 차마..
그냥 축하한다고 하고 식도 안보고 밥먹고 갔어요.
찌질하다곤 생각했지만 그렇게라도 해야 분이 풀릴거 긑았어요.
앞으론 볼일없겠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