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방탈 죄송합니다 .. 이곳이 저랑 비슷한 연령대의 분들이 계시고조언을 얻고자 글 남겨요 아이없는 결혼 1년차 새댁이에요글솜씨가 없어 두서도 없고 횡설수설 할 수 있으니 양해해주세요.. 벌써 10년도 지난일인데 어느날 페북에 알수도 있는 친구에 떠서 보게된 후로 몇개월간 잠도 못자고 그날의 기억이 잊을래야 잊혀지지도 않고 오히려 그 때의 상황이 선명하게 오버랩되는게 괴로워서 복잡한 마음을 담아 여기에 글 써봐요 제목 그대로에요고1때 같은동네살아서 그 애를 통해 다른 친구들 네명이랑 같이 어울렸었어요(걔 친구들)그 애랑 저만 같은 학교 였구요 편하게 A라고 할게요 본론부터 말씀드리면중학교때 저희가족이 아버지 일로 지방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저는 새로운 친구 사귀는것도 싫고 다른 곳으로 거처를 옮긴다는 것도 싫어서 옆동네에 살고 있는 이모 댁에서 살게되었고고등학교도 옆동네로 진학하게 되었어요저는 학교가 끝나면 오후부터 밤9시까지 미용실에서 스탭 알바를 했어요토요일에는 아침부터 알바를 했는데, 미용실로 A랑 A와 저랑 같이 아는 친구1, 저는 모르는 A의 친구2 세명이 찾아왔더라구요잠깐 나와보라그래서 미용실 건물 주차장으로 갔는데 A가 좋아하는 오빠가 저한테 연락했다는 이유로 맞아야 되지 않겠냐는데 말도 안나오더라구요정적이 흐르는 사이 A는 저의 뺨을 때렸는데 정말 만화영화에서 보던것 처럼 눈에 노란 별이 빙글빙글 돌더군요..이어서 걔 친구는 발로 제 명치를 찼는데, 순간 숨을 못쉬고 욱 하고 경직되있었거든요 그때를 노려서 저를 바닥에 눕히고는 나머지 애들이랑 같이 때렸어요시간은 20분 정도 맞았나..제가 그 오빠한테 관심이 있던것도 아니고 매일 연락한것도 아니에요그 오빠가 뭐하냐고 보낸 문자 한통 때문에 내가 이렇게 맞아야 하나 싶었어요백번 양보해서 친구1은 원래 A의 친구였으니 의리때문에 그랬나보다 하고 넘긴다해도친구2는 저도 모르는 아이고 너무 창피하고 수치스러웠고 아팠습니다 알바를 하고 있는 시간이니 얼굴은 퉁퉁 붓고 옷은 발자국으로 더러워지고머리는 산발인채로 미용실로 다시 들어가 눈물을 꾸역꾸역 참으며 일했습니다 그냥 그걸로 A와의 인연은 끝나길 바랬습니다하지만 A는 그날의 사건 이후로 저를 친구로 생각하지 않고 꼬봉 부리듯이 매일 집앞으로 부르거나 찾아오고 저를 조롱하듯이 괴롭혔습니다지금 생각하면 참 바보같지만.. 그때는 너무 무서웠습니다 방학이 되어서 저는 가족이 있는 지방으로 내려갔고 제 방이 따로있지 않아서 거실에서 티비보다가 잠이 들었는데동생이 제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다가 문자를 보게되었고제가 맞게된 사실을 알고는 엄마한테 알린거죠..엄마는 화가나셔서 A에게 전화를 하셨고언성을 높이시며 왜 애를 때리냐고 이유가 뭐냐고 A에게 화를 내셨어요밤 11시쯤이였을거에요옆에서 통화하는 소리를 들으니 A와 A의 친구들이 조롱을 하며 엄마에게 욕을하는게 들렸어요뭔 년, 뭔 년... 엄마는 너무 놀라 그대로 핸드폰을 집어던지셨어요 그 후로 저는 대학을 가면서 기숙사로 옮기게 되었고A와는 자연스럽게 멀어졌습니다간간히 동창들을 통해 A에 대한 소식은 들려왔습니다노래방도우미를 하고있다, 바에서 일한다A의 소식이 들릴때마다 그 날의 기억이나기는 했지만 그 기억에 젖어들지는 않았어요그런데 몇개월 전 페이스북에 그 아이가 떴는데궁금한 마음에 들어가봤습니다 결혼을 했더라구요 아이도 있구요, 남편도 A를 예뻐해주는것 같고시부모님들이랑도 엄마아빠하며 잘 지내는것 같아보였어요 그런데 저는 그 애가 잘지내보이는게 왜 자꾸 신경쓰고 거슬리죠..그 아들의 유치원, A가 일하는 곳, A의 남편, A의 시부모님까지 쫓아가서이여자가 10년전 나를 구타하고 나의 어머니에게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한 여자고 20대 초반에는 술따르는 여자였는데 알고있었냐고 너무 말하고 싶어요 이런생각은 나를 더 해치는 일이라고 스스로를 되내어보고 다듬어보려하는데애기 유치원 가방이 찍힌 사진을 제 핸드폰에 저장해놓고, 직장 위치를 검색하고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이런 제 자신이 역겹기도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해요 저로인해 A가 불행해졌으면 좋겠어요나 그리고 우리엄마한테 상처준것처럼 배로 갚아주고싶어요 최근에는 계속 이 생각들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아 이 글을 쓰는 지금 이순간도 손이 벌벌 떨립니다
10년전 나를 구타한 애가 페북 친구에 떴는데 복수하고싶어요
아이없는 결혼 1년차 새댁이에요글솜씨가 없어 두서도 없고 횡설수설 할 수 있으니 양해해주세요..
벌써 10년도 지난일인데 어느날 페북에 알수도 있는 친구에 떠서 보게된 후로 몇개월간 잠도 못자고 그날의 기억이 잊을래야 잊혀지지도 않고 오히려 그 때의 상황이 선명하게 오버랩되는게 괴로워서 복잡한 마음을 담아 여기에 글 써봐요
제목 그대로에요고1때 같은동네살아서 그 애를 통해 다른 친구들 네명이랑 같이 어울렸었어요(걔 친구들)그 애랑 저만 같은 학교 였구요 편하게 A라고 할게요
본론부터 말씀드리면중학교때 저희가족이 아버지 일로 지방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저는 새로운 친구 사귀는것도 싫고 다른 곳으로 거처를 옮긴다는 것도 싫어서 옆동네에 살고 있는 이모 댁에서 살게되었고고등학교도 옆동네로 진학하게 되었어요저는 학교가 끝나면 오후부터 밤9시까지 미용실에서 스탭 알바를 했어요토요일에는 아침부터 알바를 했는데, 미용실로 A랑 A와 저랑 같이 아는 친구1, 저는 모르는 A의 친구2 세명이 찾아왔더라구요잠깐 나와보라그래서 미용실 건물 주차장으로 갔는데 A가 좋아하는 오빠가 저한테 연락했다는 이유로 맞아야 되지 않겠냐는데 말도 안나오더라구요정적이 흐르는 사이 A는 저의 뺨을 때렸는데 정말 만화영화에서 보던것 처럼 눈에 노란 별이 빙글빙글 돌더군요..이어서 걔 친구는 발로 제 명치를 찼는데, 순간 숨을 못쉬고 욱 하고 경직되있었거든요 그때를 노려서 저를 바닥에 눕히고는 나머지 애들이랑 같이 때렸어요시간은 20분 정도 맞았나..제가 그 오빠한테 관심이 있던것도 아니고 매일 연락한것도 아니에요그 오빠가 뭐하냐고 보낸 문자 한통 때문에 내가 이렇게 맞아야 하나 싶었어요백번 양보해서 친구1은 원래 A의 친구였으니 의리때문에 그랬나보다 하고 넘긴다해도친구2는 저도 모르는 아이고 너무 창피하고 수치스러웠고 아팠습니다
알바를 하고 있는 시간이니 얼굴은 퉁퉁 붓고 옷은 발자국으로 더러워지고머리는 산발인채로 미용실로 다시 들어가 눈물을 꾸역꾸역 참으며 일했습니다
그냥 그걸로 A와의 인연은 끝나길 바랬습니다하지만 A는 그날의 사건 이후로 저를 친구로 생각하지 않고 꼬봉 부리듯이 매일 집앞으로 부르거나 찾아오고 저를 조롱하듯이 괴롭혔습니다지금 생각하면 참 바보같지만.. 그때는 너무 무서웠습니다
방학이 되어서 저는 가족이 있는 지방으로 내려갔고 제 방이 따로있지 않아서 거실에서 티비보다가 잠이 들었는데동생이 제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다가 문자를 보게되었고제가 맞게된 사실을 알고는 엄마한테 알린거죠..엄마는 화가나셔서 A에게 전화를 하셨고언성을 높이시며 왜 애를 때리냐고 이유가 뭐냐고 A에게 화를 내셨어요밤 11시쯤이였을거에요옆에서 통화하는 소리를 들으니 A와 A의 친구들이 조롱을 하며 엄마에게 욕을하는게 들렸어요뭔 년, 뭔 년... 엄마는 너무 놀라 그대로 핸드폰을 집어던지셨어요
그 후로 저는 대학을 가면서 기숙사로 옮기게 되었고A와는 자연스럽게 멀어졌습니다간간히 동창들을 통해 A에 대한 소식은 들려왔습니다노래방도우미를 하고있다, 바에서 일한다A의 소식이 들릴때마다 그 날의 기억이나기는 했지만 그 기억에 젖어들지는 않았어요그런데 몇개월 전 페이스북에 그 아이가 떴는데궁금한 마음에 들어가봤습니다
결혼을 했더라구요 아이도 있구요, 남편도 A를 예뻐해주는것 같고시부모님들이랑도 엄마아빠하며 잘 지내는것 같아보였어요
그런데 저는 그 애가 잘지내보이는게 왜 자꾸 신경쓰고 거슬리죠..그 아들의 유치원, A가 일하는 곳, A의 남편, A의 시부모님까지 쫓아가서이여자가 10년전 나를 구타하고 나의 어머니에게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한 여자고 20대 초반에는 술따르는 여자였는데 알고있었냐고 너무 말하고 싶어요 이런생각은 나를 더 해치는 일이라고 스스로를 되내어보고 다듬어보려하는데애기 유치원 가방이 찍힌 사진을 제 핸드폰에 저장해놓고, 직장 위치를 검색하고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이런 제 자신이 역겹기도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해요
저로인해 A가 불행해졌으면 좋겠어요나 그리고 우리엄마한테 상처준것처럼 배로 갚아주고싶어요 최근에는 계속 이 생각들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아 이 글을 쓰는 지금 이순간도 손이 벌벌 떨립니다
저 복수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