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안지낼꺼면 이혼하라는 시아버지

ㅇㅇ2018.05.03
조회160,250
어찌 받아들여야 할지 몰라서 여러분께 여쭙고자 합니다. 길게 쓰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꼭 댓글 부탁드립니다.
결혼 8년차. 위로 시누이 3명. 남편은 막내아들. 지병과 노환으로 시어머니 얼마전 돌아가심.결혼이후부터 친정과 다른 문화차이로 많은 상처를 받았고, 그때마다 남편은 가장 얼르고 달래기 쉬운 나를 자기집 식구들을 비하(못배워서 저런다. 무식해서 그러니 니가 이해해다오 등등)해가며 설득하고 애원해서 넘어가며 이 시간까지 옴.얼마전, 시어머니가 돌아가시는 시점부터 시누이들이 시어머니 노릇하려 든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그때부터 제 마음은 더이상 참아가며 그들을 대하기 어려워졌고, 설을 계기로 시아버지, 시이모님에 재혼한 시이모부님까지 하는데 폭발을 해버렸습니다. 남편에게만요. 남편과 엄청나게 싸우는 과정에서 당신집과 다시 얽혀사느니 이혼을 택하겠다 했고, 그게 싫다면시가에는 발을 끊겠다 했습니다. 그걸 본인도 무서워서(드센 시어머니와 그런걸 보고배운 누나들사이에서 컸습니다.)제사가 닥칠때까지 아무말도 하지 못하다가 결국 날짜가 다가오는 시점에서야 남편이 본가에 가서 알렸습니다. 그 내용을 오늘에서야 말하는데.
 결론은 누나들이1.사과하면 받고 오겠느냐(인정한다는 뜻이겠지요?)2.제사를 안지내려는 꼼수 아니냐. 제사를 안지낸다면 이혼하라 했답니다.
이혼은 남편과 제가 하는거 아닌가요?이집 제사 7번입니다. 시아버지 형제가 4명인데 한명 자살했고, 한명 의료혜택이 미국에서 차상위인지 우리나라오면 혜택 못받는다고 못나오고요. 남은 형제분과는 돈문제로 내용증명 보내는 사이라 제사도 각기 지내고, 산소는 체력도 있겠지만 마주칠까봐 안간다는 말도 들었습니다.제사 7번이라고 하면 대단한 집안이냐고들 하길래 써봤습니다.
쓰고싶은건 너무 많지만 궁금하신점이 댓글에 달린다면 추가하여 작성하겠습니다.묻고싶은건 말입니다.저는 제사 하지 마시라고 한적 없습니다. 10번을 지내든 100번을 지내든 상관없다. 다만, 제손을 빌려 하지 마시라고 했는데 잘못 됐습니까?제사 지내지 않을꺼면 이혼하라....전 그집의 그냥 무료 노동력을 제공하지 않을꺼면 내아들 반납하란 말씀같은데,,제가 오해한건가요??지금 죽은사람이 산사람 못살게 구는거 같고, 이혼은 저와 남편의 선택이지 제사때문에 시아버지가 하란다고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아이도 있습니다.

댓글 103

투투오래 전

Best그쪽에서 먼저 이혼하라고 그러니 옳타쿠나 하고 이참에 이혼서류 뽑아서 님이 작성할 부분은 다 써서 신랑줘버려요.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이혼하라면 무서워서 그집으로 돌아갈줄 아나본데 마음 약해지지 마세요. 남의 집 딸 손 안빌리면 지내지도 못할 제사 뭐하러 지내요?제사 잘 지내면 조상 덕 본다고?제사 잘 모셔서 조상 덕 본 집안 꼴이 그 모양이예요?웃기지 말라그래요.

ㅁㅊ오래 전

Best시부모한테 들은 말 중에 제일 고마울것 같은데? 바로 이혼해요

가야지오래 전

시어머니제사만 지내겟다고 하세요 무슨 얼굴도모르는 사람들꺼까지... 시어머니제사도 능력되는선에서만..제사비용은 어떻게할지 논의하시구요

제사없어져라오래 전

님 신랑은 뭐하나요? 시댁에서 이혼하라하면 신랑은 이혼해야되는 처지인가요? 그냥 님만 시댁에 안가면되는거 아닌가요?

솔직한세상오래 전

시가의 악역은 남편이 처가의 악역은 아내가 하는게 기본 기본만 해도 가정의 평화 둘이 잘 사는게 최고의 효도 --------- http://pann.nate.com/talk/341911885

당신남편이불쌍하오오래 전

이혼 종용은 무조건 잘못 된 것 같습니다. 허나 당신같은 마누라를둔 당신 남편도 짠하오. 그래서 다들 장남과 결혼 할때는 고민이 많은데.... 외아들(누나3)과 결혼하면서 이정도도 예상 못하는 여자와 사는 당신 남편 짠하오. 제사7번이 문제면 3번으로 줄일수 있습니다. 시어머니 1번. 시아버지 부모님 합쳐서 1번. 그 외 분들 1번(100명도가능) 이렇게 시아버지와 합의보고. 누나들은 "싫으면 니가 하세요" 한마디면 끝날것을... 얼마나 "나하고 뭔 상관인데" 그랬으면 이혼 소리가 나왔을까 싶네요. 친정에서 이런 간단한 팁도 안가르쳐 줍니까? 가족 흉까지 봐가며 당신 비위 맞춰주는 당신 남편이 짠할 뿐이오. 당신 오빠나 남동생 있다면 그들의 아내가 당신 부모 제사 힘들어 하는 기색만 보여도 이혼하라 하세요. 여기 이혼하라는 댓글들 처럼... 시댁 제사가 뭐 유쾌한 일이겠습니까만은.... 내 손 빌리지 마라는 여자 데리고 사는 당신 남편이 짠하오. 부디 친정일에 불쌍한 당신 남편손 빌리는 일 없기 바라오. 당신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우리 흥민이가 선발 제외되서 짜증나는 밤이오.

오래 전

제목만 보고 내려옴. 내가 님이라면 어우 ㄱㅅ합니다 하고 ㅃㅇ함ㅋㅋㅋ

오래 전

제사는 우리나라 전통 문화도 아님 저걸 왜 해야하는지 당췌 이해가 안됨 나도 하고는 있지만 아들한텐 절대 안물려줄거임 절대로!!!

아줌마오래 전

무슨제사를 7번이나 지내는지 죽은사람은 죽은사람이고 산사람은 살아야지 요즘은 어른들도 줄여서 지냅니다. 어머니제사만 따로 지내고 할아버님 할머니제사는 한꺼번에 날잡아서 지내고 다른건 다 없애도 되겠구만

11오래 전

이혼해요

231오래 전

일본이나 선진국이야 둘만의 결혼이지만 한국은 둘만결혼하는게 아닌걸 잘알면서 이제와서 결혼은 둘이하는거 아닌가요? 이런거물어보면 너무늦었네 아이까지있고 그냥노예로살던지 이혼하던지 그렇다고 남편이자수성가도아닌것같고 부모한테 뭣좀물려받았다거나

힘들어요오래 전

남편한테 니 누나들이랑, 아버지랑 같이 지내라고 하세요. 그냥 남편이고 머고, 시아버지가 이혼하라는거 녹음까지 했으면 좋았을텐데... 남편 말고 시아버지한테 이혼서류 주세요. 남편이랑 이혼이 아니고 시아버지가 시킨다고 했으니 알아서 하시라고 하고, 제사가 7번이요? 무슨 개떡 같은 소리임. 남편한테는 묶어서 지내보자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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