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문자

ㅇㅇ2018.05.04
조회37,901
시어머니한테 방금 문자왓는데 무슨의미일까요
전아직 애없는 결혼한지 이년반된 사람입니다

*** 연어와 가물치 ***

깊은 바다에 사는
어미 연어는 알을 낳은 후
한 쪽을 지키고 앉아
있게 되는데,

이는
갓 부화되어 나온
새끼들이 아직 먹이를
찾을 줄 몰라

어미의 살코기에
의존해 성장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어미 연어는
극심한 고통을 참아내며
새끼들이 맘껏 자신의 살을
뜯어먹게 내버려 둡니다.

새끼들은
그렇게 성장하고,
어미는 결국 뼈만
남게 되어가며,
죽어갑니다

소리없이
세상의 가장 위대한
모성애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어를 [모성애의 물고기]
라고 합니다.


♡가물치는 알을 낳은 후
바로 실명하여 먹이를
찾을 수 없어

그저 배고픔을
참는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부화되어 나온
수천마리의 새끼들이
천부적으로

이를 깨닫고는
어미가 굶어 죽는 것을
볼 수 없어,


마리씩
자진하여 어미 입으로 들어가
어미의 굶주린 배를 채워
준다고합니다.

그렇게 새끼들의
희생에 의존하다
시간이 지나,

어미가
눈을 뜰 때 쯤이면
남은 새끼의 양은 십분의 일
조차도 안된다고 하네요

대부분은 새끼들은
자신의 어린 생명을
어미를 위해 희생하지요

그래서
가물치를 [효자 물고기]
라고 합니다.


두 물고기들을
보면서 자신을 돌아
봅니다.

살아가면서
우린 모두 이 두가지
역할을 다하게 되죠.

부모로서,
자식으로서,

하찮은
이 물고기들보다
더 잘 하고 있는지...,

가물치 보다 못한
효심없는
자식은 아닌지...,

아니면 한쪽으로 치우친 효심을
가지고 비틀려 있지는 않은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며...,

징계와 채찍보다 침묵 하는것이
더 무서운법

깊이 생각하고 반성하는 5월이기를..
...??




이렇게 옴요 답장뭐라하지ㅋㅋㅋㅋ 하...

댓글 39

baboya오래 전

Best"연어가 참 대단하네요. 세상 부모 마음이 다 저렇겠죠? 남편에게 효도 좀 하라고 보여줄게요. 저도 친정 엄마한테 잘 해야겠어요. 우리 엄마도 저 이렇게 키우셨겠죠? ㅠㅠ 이번 어버이날은 남편은 시가, 저는 친정으로 가야겠어요. 각자가 부모님 생각하는 마음으로 각자 부모님 선물을 준비해서 각자 방문해 보는 것도 의미있겠네요. 남편에게는 마음을 담아 직접 선물을 준비하라고 할게요. 연어처럼 저를 키우셨을 우리 부모님 때문에 눈물이 나네요. 남편도 그 마음 알았으면 좋겠어요.어머님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보내봐요. 다시는 그런 문자질 못할테니 ㅋㅋ

ㅋㅋ오래 전

Best나를 10달 동안 품어 낳아주고 정성껏 길러주신 부모님을 생각게 해주시는 글 감사합니다.라고 보내세요

오래 전

Best어버이날 쌩까지말고 자기한테 효도하라는 뜻이에요. 그냥 읽씹하시고 남편에게 토스하세요. 수긍하는 답장보내면 그게 당연한줄 알거고 불편한 내색하면 집안 시끄러워지니 남편이 직접 전화해서 엄만 수치심도 없냐고 자식부부 잘사는게 효도라고는 못할망정 자식도 아닌 사람한테 대놓고 대접을 바라냐고 뒤집는게 젤 나아요. 남편이 비협조적이면 가장 마지막 방법은 '네 어머님 문자읽고 나니 절 낳고 길러주고 희생하신 부모님 생각에 마음이 아파오네요. 효도하는 딸이 되어야 겠어요. 하지만 동시에 자식을 낳는 부분은 조금 망설여 지네요. 남편과 다시한번 상의해 봐야 겠습니다.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지는 오늘이네요. 좋은하루 되세요~' 로 답장하는게 되겠네요...

어머니오래 전

그 글 다 개소리래요. 연어랑 가물치랑 다 안그런데요.

ㅇㅇ오래 전

[징계와 채찍보다 침묵 하는것이 더 무서운법 깊이 생각하고 반성하는 5월이기를..] ㅎ한마디로 벼르고 있다는 말이네요. 몇십억 돈사고를 친 자식한테도 이런 문자 안보냅니다. 뭘 얼마나 섭섭하다고 협박하는건가요? 참나. 답글 보내지 마시고 아들/신랑한테 고대로 보내주세요. 내가 왜 이런 협박성 글을 받아야하냐고.

ㅇㅇ오래 전

https://brunch.co.kr/@690101/60 이 링크 보내드리세요 ㅋ

오래 전

가물치 너무 징그럽네요.. 와... 자식이 입으로 들어간다고 표현했지만 실제는 지가 먹는거라네요. 그걸 저런식으로 효자라고 표현하고 너무 역하죠? 진짜 짐승이 달리 짐승이 아니네요. 저는 꼭 좋은 부모가 되려구요. 가물치같은 인간이 아니라 연어같은 부모가 될거에요ㅎㅎ

ㅇㅇ오래 전

감동적이네요 어머님ㅎㅎ 저는 그저..바다거북이고 싶어요^^

흠흠오래 전

어머님~~~ 아들에게 보내셔야 할 톡을 잘못 보내신거 같아요~~ 제가 남편한테 잘 전달할께요. 00(남편이름)씨가 어머님께 더 잘해야할텐데..무심한 아들 두셔서 속상하시죠?

ㅡㅡ오래 전

ㅋㅋㅋㅋㅋ 미치겠네요 ㅋㅋㅋㅋㅋ

후우오래 전

연어 냠냠~ 가물치 냠냠~ 사주시면 맛있게 먹을게요! 이러세요~ 왜 남의 귀한자식 한테 저런 문자를 보내는거래.. 본인자식 한테 보내지

오래 전

시어머님은 나름 본인이 지혜롭다고 생각할듯 ㅠ 왜저래 진짜 ㅠ..

ㅋㅋ오래 전

울엄마나 시부모님이나 어르신들 저런 카톡 명언이나 좋은글귀 사진 등등 오만거 다 보내는데 읽씹함. 저런거에 왜 일일이 대답을 고민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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