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에도 매일 옆에와서 앉고 자기전에 문자도 매일매일 기본 한시간씩 하고 둘이서만 다섯시간동안 놀러다니면서 쇼핑도 가고 맛집도가고 산책도 가고 연애나 다름없다고 느껴지기도 하면서 처음으로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고백을 하고 싶어졌어요. 이주일 전에 둘이 같이 밥먹으면서 무슨 얘기를 하다가 제가 그 남자에게 "좋아하는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나를 친구로 편하게 생각하는건지 좋아하는건지 모르겠어서 고백 안할거다" 했더니 살짝 웃으면서 "누군데?" 라고 물어보더라고요. 나를 좋아하는지 100% 확신이 없어서 "안알려줄거야" 라고 대답하니 "혹시 나야?" 이번에도 너무 떨리고 겁먹어서 좋아한다는 말은 못하고, "왜 그렇게 생각해?" 라는 말이 대신 튀어나왔어요. 그후 2분동안 정적이 흘렀고 제가 다시, "만약에 내가 좋아하는게 너라면, 달라지는게 있어?" 라고 물었더니 조금 뜸들이다가 "만약에, 정말 만약에 너가 좋아하는게 나라면 나는 너를 똑같은 마음으로 보지 않아."라고 말하더군요. 이 사람은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자 저와 가장 친한 친구이기도 하고, 정말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잃고 싶지 않았고 그래서 저는 쿨한척 "걱정마. 너 아니야. 다른 사람이야."라고 얼버무렸어요. 덕분에 그 사람이랑은 아직도 고백하기전과 똑같이 지내고 있어서 좋긴 한데, 나 혼자 썸타고 모든것에 의미를 두었나 싶고 마음이 이상하네요. 모든게 친절에 의한 행동이었을까요? 이미 거절당한것 같으니, 친구로써가 아닌 남녀관계로 발전할수는 없는걸까요?
나 혼자 썸탄건가
자기전에 문자도 매일매일 기본 한시간씩 하고
둘이서만 다섯시간동안 놀러다니면서 쇼핑도 가고 맛집도가고 산책도 가고
연애나 다름없다고 느껴지기도 하면서
처음으로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고백을 하고 싶어졌어요.
이주일 전에 둘이 같이 밥먹으면서 무슨 얘기를 하다가 제가 그 남자에게
"좋아하는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나를 친구로 편하게 생각하는건지 좋아하는건지 모르겠어서 고백 안할거다" 했더니
살짝 웃으면서 "누군데?" 라고 물어보더라고요.
나를 좋아하는지 100% 확신이 없어서
"안알려줄거야"
라고 대답하니
"혹시 나야?"
이번에도 너무 떨리고 겁먹어서 좋아한다는 말은 못하고,
"왜 그렇게 생각해?" 라는 말이 대신 튀어나왔어요.
그후 2분동안 정적이 흘렀고
제가 다시, "만약에 내가 좋아하는게 너라면, 달라지는게 있어?" 라고 물었더니
조금 뜸들이다가
"만약에, 정말 만약에 너가 좋아하는게 나라면 나는 너를 똑같은 마음으로 보지 않아."라고 말하더군요.
이 사람은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자 저와 가장 친한 친구이기도 하고, 정말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잃고 싶지 않았고
그래서 저는 쿨한척
"걱정마. 너 아니야. 다른 사람이야."라고 얼버무렸어요.
덕분에 그 사람이랑은 아직도 고백하기전과 똑같이 지내고 있어서 좋긴 한데,
나 혼자 썸타고 모든것에 의미를 두었나 싶고 마음이 이상하네요.
모든게 친절에 의한 행동이었을까요?
이미 거절당한것 같으니, 친구로써가 아닌 남녀관계로 발전할수는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