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빵집에서 알바하고 있는 여자입니다.
일하면서 한번씩 이런진상도 있더라, 저런진상도 있었다하면서 오래 일했던 언니한테 들었던 일이 실제로 일어났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알바하고 있는데 6~7살 되어보이는 남자아이랑 아이엄마가 들어오더라구요. 근데 아이가 들어오자마자 포장되어있는 마카롱이랑 도넛을 손에 쥐고 ‘이거 사줘!!’ 할 때부터 느낌이 쎄해서 아이를 계속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이것저것 만지작거리고 뛰어다니거라구요.
혹시나가 역시나.. 케이크먹고싶다고 얼쩡거리더니 문을 열려고 하는거 뛰어가서 “케이크문 열면 안돼요!!” 해서 겨우 막고 뒤를 딱 돌아보니 그새 샌드위치 냉장고 옆에있는 슈를 손으로 들고 있더라구요.. 그러고 그자리 다시 놔두길래 바로 달려가서 그옆에서 샌드위치 고르고 있던 애 엄마한테 “이거 애기가 만져서 사셔야 될 것 같아요~” 고 말씀드리니까 들은척 만척하면서 샌드위치를 계속 고르시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번더 “애기가 슈를 손으로 만져서 사셔야 될 것 같아요~” 했더니 쓱 쳐다보고 샌드위치를 내려놓더라구요. 그래서 ‘아 드디어 사는구나’ 했는데 집게를 안꺼내시고 쓰윽 지나칠려고 하신거 “애가 손으로 만져서...” 말하는데 “아, 알겠다고요!!! 몇번을 말해요!!!” 하면서 화를 내더라구요ㅋㅋㅋㅋㅋ
손님이 화내시는거 듣고 넋이 나가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다가 계산해달라고 해서 하고 있었는데 포인트카드 있냐고 여쭤보니까 제가 욕했는지 알고 “네???!!” 했다가 다시한번 말하니까 “없어요!!” 하면서 화내듯이 말하더라구요;;
그렇게 마무리 하고 가나 싶더니 맘충답게 자기 잘못은 인정안하고 “아니 먼지들어가게 빵을 저렇게 꺼내놓으면 안되죠!! 뚜껑이라도 덮어둬야죠!!!” 이딴 개소리를 해놓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매장을 가도 슈가 눅눅해질까봐 포장하는곳도 없고 손님이 편하게 집을수 있도록 꺼내놓는데 지새끼 잘못은 인정안하고 그렇게 얘기하니까 ‘아~ 이래서 맘충맘충 하는구나’ 했죠ㅋ
빵집뿐만 아니라 어느 음식점이든 아이를 데려가기전에 먼저 음식을 만지면 안돼, 뛰어다니는것도 안된다고 알려주세요. 그래도 아이가 뛰어다니고 본인말은 안듣는다면 손을 잡고 빵이든 음식이든 고르시던지 드세요. 다른사람께 정말 민폐입니다.
마지막으로 니새끼가 그렇게 잘못을해도 우리잘못이라고 역으로 화내는 ___아, 나도 우리부모님한테 귀한 자식이야. 니새끼 붙잡고 화내면 조카 지랄할꺼 뻔한데 그따구로 행동하냐? 그 귀한새끼 한테 언젠간 뒤통수 쳐맞아라 신발ㅗ
+)) 아무생각없이 쓴글이 생각보다 많은 공감을 해주셔서 깜짝 놀랬어요ㅋㅋㅋㅋ 전 저 진상손님 덕분에 스트레스성 위염이 왔네요ㅎㅎ 약봉지 인증이라도 해드려야 되나 싶긴한데 귀찮으니 넘어가고, 댓글중에 ‘요즘 케이크냉장고가 앞에서 열수있는곳이 어디있냐, 다 뒤에서 열지. 이거 자작이네’ 하신분을 위해서 사진투척하고 갑니다ㅎ
상식적으로 케이크가 앞쪽으로 보게 전시해놨고 문이 있는거 보면 아시겠죠? 그리고 뒤에는 바로 냉장고라 아예 벽입니다.
또 ‘포장안되어있는 빵을 뚜껑으로 덮어주면 안되는거냐’ 하시는분들도 계시던데 뚜껑을 덮게 되면 집게로 집기전에 뚜껑 들어서 어디다 두고 빵 집고 다시 덮는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보통은 뚜껑을 들었다가 빵을 집고 그대로 나두고 갑니다. (집게도 그대로 두고 오시는 분들도 꽤 있으시구요.)
그럼 ‘다 포장해버리지 왜 다 포장을 안하나요?’ 라고 하신다면 잘 모르는 심리를 써서 대충 설명해드리자면 대부분 빵집에서는 신메뉴가 나오면 포장을 안합니다. 이유는 좀 더 먹음직스러워 보인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고 포장을 했을때와 안했을때의 빵의 매출이 비슷하다면 포장을 하겠죠? 하지만 안했을때 매출이 더 높다면 포장을 안하는게 더 이득이죠. 어쨌든 위생도 위생이지만 매출의 영향이 제일 큽니다.
그리고 ‘너도 애새끼였을때가 있었다’, ‘너는 안그랬을 것 같냐’ 라고 하는 댓글도 있던데, 네. 제가 외계인이거나 박혁거세가 아닌이상 있었죠. 기억은 안나지만 어렸을때 저런행동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런행동을 하는건 정말 잘못된 행동이고, 절대로 하면 안된다’라고 교육받았으니 저행동이 ‘잘못된 행동’ 이라는것을 아는거죠.
제가 꼭 말하고 싶은거는 ‘최대한 일이 일어나지않게 잘 교육시켜달라, 만약 일이 일어났더라도 그 책임은 우리가 아니라 본인의 잘못(부모와 아이)이라는거. 잘못을 인정하고 아이가 다시는 잘못된 일을 반복하지 않게 교육시켜야 한다’는거죠.
제발 내아이만 소중하다고 생각하지마세요. 저도 우리부모님께는 둘도 없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제발 빵집 들어올때 아이교육 좀 시키세요.
일하면서 한번씩 이런진상도 있더라, 저런진상도 있었다하면서 오래 일했던 언니한테 들었던 일이 실제로 일어났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알바하고 있는데 6~7살 되어보이는 남자아이랑 아이엄마가 들어오더라구요. 근데 아이가 들어오자마자 포장되어있는 마카롱이랑 도넛을 손에 쥐고 ‘이거 사줘!!’ 할 때부터 느낌이 쎄해서 아이를 계속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이것저것 만지작거리고 뛰어다니거라구요.
혹시나가 역시나.. 케이크먹고싶다고 얼쩡거리더니 문을 열려고 하는거 뛰어가서 “케이크문 열면 안돼요!!” 해서 겨우 막고 뒤를 딱 돌아보니 그새 샌드위치 냉장고 옆에있는 슈를 손으로 들고 있더라구요.. 그러고 그자리 다시 놔두길래 바로 달려가서 그옆에서 샌드위치 고르고 있던 애 엄마한테 “이거 애기가 만져서 사셔야 될 것 같아요~” 고 말씀드리니까 들은척 만척하면서 샌드위치를 계속 고르시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번더 “애기가 슈를 손으로 만져서 사셔야 될 것 같아요~” 했더니 쓱 쳐다보고 샌드위치를 내려놓더라구요. 그래서 ‘아 드디어 사는구나’ 했는데 집게를 안꺼내시고 쓰윽 지나칠려고 하신거 “애가 손으로 만져서...” 말하는데 “아, 알겠다고요!!! 몇번을 말해요!!!” 하면서 화를 내더라구요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사고 쳐놓고 당당한 애새끼는 카운터에 왔다갔다 뛰어다니고 아주그냥 난리부르스를 치더라구요ㅎ
손님이 화내시는거 듣고 넋이 나가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다가 계산해달라고 해서 하고 있었는데 포인트카드 있냐고 여쭤보니까 제가 욕했는지 알고 “네???!!” 했다가 다시한번 말하니까 “없어요!!” 하면서 화내듯이 말하더라구요;;
그렇게 마무리 하고 가나 싶더니 맘충답게 자기 잘못은 인정안하고 “아니 먼지들어가게 빵을 저렇게 꺼내놓으면 안되죠!! 뚜껑이라도 덮어둬야죠!!!” 이딴 개소리를 해놓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매장을 가도 슈가 눅눅해질까봐 포장하는곳도 없고 손님이 편하게 집을수 있도록 꺼내놓는데 지새끼 잘못은 인정안하고 그렇게 얘기하니까 ‘아~ 이래서 맘충맘충 하는구나’ 했죠ㅋ
빵집뿐만 아니라 어느 음식점이든 아이를 데려가기전에 먼저 음식을 만지면 안돼, 뛰어다니는것도 안된다고 알려주세요. 그래도 아이가 뛰어다니고 본인말은 안듣는다면 손을 잡고 빵이든 음식이든 고르시던지 드세요. 다른사람께 정말 민폐입니다.
마지막으로 니새끼가 그렇게 잘못을해도 우리잘못이라고 역으로 화내는 ___아, 나도 우리부모님한테 귀한 자식이야. 니새끼 붙잡고 화내면 조카 지랄할꺼 뻔한데 그따구로 행동하냐? 그 귀한새끼 한테 언젠간 뒤통수 쳐맞아라 신발ㅗ
+)) 아무생각없이 쓴글이 생각보다 많은 공감을 해주셔서 깜짝 놀랬어요ㅋㅋㅋㅋ 전 저 진상손님 덕분에 스트레스성 위염이 왔네요ㅎㅎ 약봉지 인증이라도 해드려야 되나 싶긴한데 귀찮으니 넘어가고, 댓글중에 ‘요즘 케이크냉장고가 앞에서 열수있는곳이 어디있냐, 다 뒤에서 열지. 이거 자작이네’ 하신분을 위해서 사진투척하고 갑니다ㅎ
상식적으로 케이크가 앞쪽으로 보게 전시해놨고 문이 있는거 보면 아시겠죠? 그리고 뒤에는 바로 냉장고라 아예 벽입니다.
또 ‘포장안되어있는 빵을 뚜껑으로 덮어주면 안되는거냐’ 하시는분들도 계시던데 뚜껑을 덮게 되면 집게로 집기전에 뚜껑 들어서 어디다 두고 빵 집고 다시 덮는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보통은 뚜껑을 들었다가 빵을 집고 그대로 나두고 갑니다. (집게도 그대로 두고 오시는 분들도 꽤 있으시구요.)
그럼 ‘다 포장해버리지 왜 다 포장을 안하나요?’ 라고 하신다면 잘 모르는 심리를 써서 대충 설명해드리자면 대부분 빵집에서는 신메뉴가 나오면 포장을 안합니다. 이유는 좀 더 먹음직스러워 보인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고 포장을 했을때와 안했을때의 빵의 매출이 비슷하다면 포장을 하겠죠? 하지만 안했을때 매출이 더 높다면 포장을 안하는게 더 이득이죠. 어쨌든 위생도 위생이지만 매출의 영향이 제일 큽니다.
그리고 ‘너도 애새끼였을때가 있었다’, ‘너는 안그랬을 것 같냐’ 라고 하는 댓글도 있던데, 네. 제가 외계인이거나 박혁거세가 아닌이상 있었죠. 기억은 안나지만 어렸을때 저런행동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런행동을 하는건 정말 잘못된 행동이고, 절대로 하면 안된다’라고 교육받았으니 저행동이 ‘잘못된 행동’ 이라는것을 아는거죠.
제가 꼭 말하고 싶은거는 ‘최대한 일이 일어나지않게 잘 교육시켜달라, 만약 일이 일어났더라도 그 책임은 우리가 아니라 본인의 잘못(부모와 아이)이라는거. 잘못을 인정하고 아이가 다시는 잘못된 일을 반복하지 않게 교육시켜야 한다’는거죠.
제발 내아이만 소중하다고 생각하지마세요. 저도 우리부모님께는 둘도 없는 소중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