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카펫에 걸려 발이 골절되었습니다..

이쁜짱201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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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27일에 뇌출혈 발병 후 재활치료중인데..후유증으로
왼쪽 편마비입니다.. 왼쪽손을 못 쓰고 약간의 보행장애가 남아있습니다..
4월 27일에 한달전 야놀자를 통해 예약한 양양에 있는 이엘호텔로 엄마와 동생과 병원에서 외박허가를 받고 세모녀의 첫여행을 왔습니다
작년에 죽다살아나고 엄마랑 추억을 만들려고 온겁니다..
같이 예약한 호텔 루프탑에서 바베큐를 먹었는데..
8시에서 9시 사이에 같은층 화장실에 물이 안나오더라구요..직원들이 루프탑층만 안나오는지 방은 나오는지 전체가 안나오는지 설명도 없었고
급한맘에 4층 호텔방으로 갔는데..
바베큐하는 루프탑만이 아니라 호텔 물탱크가 고장나 호텔 전체가 몇시간 동안 물이 안나온 것이였습니다..
안내 방송 하나 없이.. 그냥 마냥 물이 4시간 정도 물이 안나왔습니다..
뇌출혈 후유증의 하나로 배뇨장애를 참으며
7층 루프탑 4층 방 화장실을 찾아다니고도 화장실을 못갔더니 발에 힘이 빠지면서
호텔 복도 카페트에 발이 걸려 넘어졌습니다.
핸드폰도 없었던 터라 노모가 걱정할까봐
지나가는 손님에게 부탁해서 겨우일어나서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이미 왼발에 힘이 빠지면서 엘리베이터에서 나가는데 엘리베이터턱에 걸려 또 넘어지고
무릎부상도 입고 다친 다리를 또 다친것 같습니다
참고로 뇌출혈 후유증으로 왼발 보행장애와 왼손을 거의 사용을 못하는 후유증이 있습니다..
연로하신 노모를 걱정시키기 싫어서 1년동안 재활해서 겨우 걷는거만 하는정도였지 그것도 완벽하게 걷는건 아니였습니다.. 그러니 재활치료중이였죠
10시경에 그냥 방으로 돌아와도 물은 나오지 않았고
프론트에 전화하면 계속 기다리세요만 할뿐
그때까지도 안내방송은 없었습니다..12시가 거의 다되서 물이 나오고 전 왼발 상태가 안좋아져서 일어날수가 없어서
호텔방 바닥에서 잤습니다..
손,발이 다 아프신 제 노모는 급해서 바지에 실수한 저의 옷을 빠시느라 온몸이 상하셨고요..첫여행인데.. 몸살까지 오셨습니다..
서울로 돌아와서도 통증이 가시지 않아 4월30일에정형외과를 갔더니 쇄기뼈 골절로 7주 진단이 나왔습니다..
문제는.. 재활치료를 받을수 없게되고 손,발을 다 사용을 할수 없으니 혼자 생활을 할수가 없게되었습니다..
골절로 인해 왼발이 땅에 닿으면 안되기 때문에.. ㅜㅜ
혼자 화장실도 갈수가 없게 되엇으니깐요..
1년이 넘는 재활기간에도 안탄 휠체어를 대여하고 간병인을 고용했습니다..
혼자 화장실을 못가게 되었으니 많이 마시던 물도 무서워서 못 마시겠고요..
1년 넘게 재활한 다리의 퇴행도 문제가 되고요
호텔측은 자기네 법무팀에 넘겼다고 법무팀이 결과가 나오면 통보해주겄다는 식입니다..
7주 동안의 간병비.. 저의 재활치료 멈춤 등등
생각지도 않은 고액의 돈이 나가게 된
저는 지금 이 상황이 너무 망막합니다..
법무팀 결과가 금방 안난다며 기다리라고만 합니다
간병비도 줘야하는데.. ㅜㅜ 간병비는 일주일 마다 계산이거든요
도와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