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아기 키우고, 현재 임신 초기인 워킹맘입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하고 아기를 친정에 맡긴 후 출근합니다. 퇴근 후 친정으로 가서 아기 데리고 오구요.
저녁에 친정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어버이날인게 생각났습니다(친정 부모님께도 암것도 못해드렸네요ㅠ). 저희 부모님께서는 어버이날에 대해 따로 언급이 없으셔서 까맣게 잊었네요ㅠ
집에 오자마자 바로 시댁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시어머니께서 오늘 아침에 제가 전화를 안해서 하루종일 우울하셨다며, 심지어 손녀(시누 딸)와 통화중에 눈물까지 흘리셨다고 하네요. 깜빡했다고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전화를 끊었는데, 이게 눈물까지 흘리실만한 일인가요?
남편에게 물어보니 본인은 오전에 전화를 드렸다네요. 물론 시댁에만요(친정 부모님께는 안함).
물론 아침 일찍 전화 드렸음 더 좋았겠지만, 정말 깜빡해서 저녁에 연락드린게 그정도로 잘못인지..
요즘 체력적으로도 너무 힘든데, 기분이 별로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