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7년차 4살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저는 회사원 아내는 육아하면서 집에서 맞벌이식으로 돈을 벌고 있죠.
아내는 친정집과 코닿을 거리라 친정도움을 많이 받았구요.
오랜 연애끝에 결혼했고 물론 좋아하니까 결혼했지만 너없인 안된다 이런건 아니고 오래 만나서 당연히 해야한다는 의무감이 컸죠.
아내는 할말 못할말 없이 제 자존심을 짓밟는 얘기도 잘하고 성격이 아주 괴팍합니다. 성격이 쎄다고 하죠.
뭐 연애할때는 그게 매력?처럼 느껴졌고 그래서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고 심각했었죠.
그래도 결혼하면 좀 달라질까 애가 생기면 달라질까 기대했었는데 사람이 달라지진 않더군요.
부부생활도 거의 없어요. 집에서는 잠만 자는 수준이고.
저도 일하느라 고단하고..그래도 퇴근하고 오면 아들과잘 놀아주고 주말에는 가까운데 나들이도 잘가고 집안일도 곧잘 도와주고 하는 편입니다.
휴가나 쉬는기간이 생기면 해외여행도 나가고 국내 여행을 가도 남부럽지않게 좋은 호텔 잡아서 놀러가곤해요.
누가봐도 영락없는 행복한 부부처럼 보이겠죠.
언제부턴가 이게 뭔가 싶은 씁쓸함이 몰려옵니다.
쇼윈도 부부같은 느낌.
부부생활도 아내에게 서질 않아요..저한테 문제가 있는지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군요.
오래 알고 같이 부대끼고 살았지만 여전히 좁혀지지않는 대화의 폭. 언성을 높여 싸우다지쳐 이제 제가 피해버립니다.
저도 대화해보려 많이 노력해보고 싸워도 항상 먼저 손내미는 편이지만 이제 지쳐요.
애한테 그런 모습 보여주고싶지 않구요.
싸우기만하면 쪼르르 어른들께 다알려 저만 나쁜놈 만들고.
말끝마다 서로 이럴거면 이혼하자 얘기도 밥먹듯이 하고.
이렇게된게 몇년째인데 처음엔 권태긴가싶어 저도 나름 노력 많이 했습니다.
일부러 그런 소재 드라마도 보면서 바꿔보려고도하고 여행도 가보고 이벤트도 해보고..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된건지 이제 저도 한계인거 같아요.
집에 들어가는게 끔찍해서 일끝나면 사람들과 술자리를 만들어 늦게 들어가고 그냥 차안에서 음악만 듣고 멍하니 있기도 했죠.
이렇게 사는게 사는건가싶고 단지 애가 눈에 밟히네요.
갈라서는게 나은가 싶은데 홀로서는게 두렵네요.
주변에 이혼하신 분도 없고 부모님은 애때문에 적극 만류하실터라 이런 내막은 모르시니..
그동안 쌓은 사회적인 체면이나 주위 시선들도 그렇고 재산 분담, 양육권 문제.. 생각하면 골치 아파져서 이번 생애 내 인생 없다치고 그냥 이대로 살까싶고.
그런 와중에 주변에 좋은 여자분도 있더군요.
아..결혼을 그렇게 빨리 하는게 아니었는데 싶기도하고 요새 모든걸 다 놔버리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유부남 인생의 기로
저는 회사원 아내는 육아하면서 집에서 맞벌이식으로 돈을 벌고 있죠.
아내는 친정집과 코닿을 거리라 친정도움을 많이 받았구요.
오랜 연애끝에 결혼했고 물론 좋아하니까 결혼했지만 너없인 안된다 이런건 아니고 오래 만나서 당연히 해야한다는 의무감이 컸죠.
아내는 할말 못할말 없이 제 자존심을 짓밟는 얘기도 잘하고 성격이 아주 괴팍합니다. 성격이 쎄다고 하죠.
뭐 연애할때는 그게 매력?처럼 느껴졌고 그래서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고 심각했었죠.
그래도 결혼하면 좀 달라질까 애가 생기면 달라질까 기대했었는데 사람이 달라지진 않더군요.
부부생활도 거의 없어요. 집에서는 잠만 자는 수준이고.
저도 일하느라 고단하고..그래도 퇴근하고 오면 아들과잘 놀아주고 주말에는 가까운데 나들이도 잘가고 집안일도 곧잘 도와주고 하는 편입니다.
휴가나 쉬는기간이 생기면 해외여행도 나가고 국내 여행을 가도 남부럽지않게 좋은 호텔 잡아서 놀러가곤해요.
누가봐도 영락없는 행복한 부부처럼 보이겠죠.
언제부턴가 이게 뭔가 싶은 씁쓸함이 몰려옵니다.
쇼윈도 부부같은 느낌.
부부생활도 아내에게 서질 않아요..저한테 문제가 있는지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군요.
오래 알고 같이 부대끼고 살았지만 여전히 좁혀지지않는 대화의 폭. 언성을 높여 싸우다지쳐 이제 제가 피해버립니다.
저도 대화해보려 많이 노력해보고 싸워도 항상 먼저 손내미는 편이지만 이제 지쳐요.
애한테 그런 모습 보여주고싶지 않구요.
싸우기만하면 쪼르르 어른들께 다알려 저만 나쁜놈 만들고.
말끝마다 서로 이럴거면 이혼하자 얘기도 밥먹듯이 하고.
이렇게된게 몇년째인데 처음엔 권태긴가싶어 저도 나름 노력 많이 했습니다.
일부러 그런 소재 드라마도 보면서 바꿔보려고도하고 여행도 가보고 이벤트도 해보고..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된건지 이제 저도 한계인거 같아요.
집에 들어가는게 끔찍해서 일끝나면 사람들과 술자리를 만들어 늦게 들어가고 그냥 차안에서 음악만 듣고 멍하니 있기도 했죠.
이렇게 사는게 사는건가싶고 단지 애가 눈에 밟히네요.
갈라서는게 나은가 싶은데 홀로서는게 두렵네요.
주변에 이혼하신 분도 없고 부모님은 애때문에 적극 만류하실터라 이런 내막은 모르시니..
그동안 쌓은 사회적인 체면이나 주위 시선들도 그렇고 재산 분담, 양육권 문제.. 생각하면 골치 아파져서 이번 생애 내 인생 없다치고 그냥 이대로 살까싶고.
그런 와중에 주변에 좋은 여자분도 있더군요.
아..결혼을 그렇게 빨리 하는게 아니었는데 싶기도하고 요새 모든걸 다 놔버리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