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글입니다 "아이 못갖는게 죄송해야만하는 일인가요?"

ㅇㅇ2018.05.09
조회188,317
정말이지 2년간 믿어왔고 의지해왔던 관계가 끝나는건 참 쉽네요 이것도 결혼을 하지않았기에 쉬운편이었다고 생각하니 후련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네요

만나는동안 그사람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있었다고 믿었는데 제가봤던 모습은 거짓투성이었네요 참담하네요 이렇게 사람보는 눈이 없었다는거에 대해서

주말에 만났습니다 정리할건 정리하고 깔끔하게 끝내고 싶었거든요 난 아쉬울거 하나도 없는데 계속 저한테 마치 결혼전 기선제압하려고 오바한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그날 외할머니와 시어머니되실뻔했던분과 이모 두분까지 총 네분이 계셨고 자기들끼리 남의집 얘기까지 해가며 본인들 일상대화한걸 제가 곡해하고 오바하고 소리치고나가서 자신들이 더 놀랐다고 유전되는 병이라는게 정신병이냔 소리까지 했답니다

남 얘기 내얘기 못알아들을만큼 병신도 아니고 활자그대로 적었을뿐 그때의 말투 억양 분위기 눈빛 그건 그자리에 있었던 저만 알수있고 느낄수 있던거겠죠

다른사람얘기였다는데 왜 굳이 나를 흘깃거리면서

요즘 애들 험하게 놀고다녀서 문제많다던데 쟤도 혹시 그런거 아닐까? 라는 말에 깔깔 웃으며 나 아는 사람 동서?동생?이 산부인과의사야 데리고 가면 바로 확인할수 있어 라고 답하더니 날 쳐다보며 넌 그런거 아니지? 병원같이 갈수 있지? 라며 자기들끼리 웃고

세상에 어느누가 친정근처로 집을 얻냐고 답답하다 정말 이라는 말에 엄마가없으니 보고배운게 없어 그렇지 라고 답하던 이모들말에 시어머니될뻔한 사람 한다는 말이 아유 니가 그렇다는게 아니라 당연히 시댁근처로 얻어야된다는걸 몰랐을수도 있지 몰랐던걸 어째 그래도 이제라도 알았으면 됐지 하시고

언니같은 시어머니가 세상에 어디있어 나같음 우리 ?훈인지 ?윤인지 사람이름 말하며 우리 누구가 그런 여자 데리고왔으면 소금을 갖다뿌렸을텐데 라는 말에 니 외할머니가 나한테 손가락질하며 너 나중에 니 시어머니한테 좋은시어머니 보살시어머니라고 상장이라도 만들어줘야한다 라면서 자기들끼리 맞아맞아 그래그래하면서 박수치고 웃던데

그걸 아~ 농담하시는구나 하고 웃고있었어야 정상이라는건지
이걸 지금 글로 쓰려니 그 상황들이 생각나면서 손이 떨리는데
만난 자리에서 저 얘기들하는데 자꾸 눈물이 나는데 달래겠다고 끌어안으려는거 뿌리쳤더니 아니그럼 처울지를 말던가! 하고 소리치는데 아.. 내가 여기서 이런 얘기를 왜하고있나하고 정신이 번쩍 들었네요
이사람은 내 얘기에 공감하고 이해해줄 사람이 아니구나 싶었고 내가 그 상황을 내 맘대로 판단했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 내가 구구절절 얘기해서 뭐하나 싶었고

이모분들 외할머니까지 내 상황 내 얘기를 너무 정확히 알고 있어서 첨엔 이사람이 참 가감없이 얘기했구나 했고 그후엔 근데 아무리 가족이라지만 남의 허물을 저렇게까지 자세히 공유하나 싶었습니다 저는 형제도없고 엄마도 안계셔서 어느정도까지 서로 얘기를하고 살아가는지 몰라서 아무튼 시어머니되실뻔한분이 생각이 짧으시구나 싶을뿐이었는데 그 대화들이 길어지면서 내게 진짜 하고싶은 말의 요점들이 파악되면서 잠깐 사람이 멍해지더라구요


지금 이 글을 쓰는건 이사람 좀 같이 욕해주세요 라는 마음으로 쓰는겁니다 또 지난글의 댓글에 대해서 변명하고 싶기도 했구요

불임이란 표현말고 난임이라고 쓰라시던분들 있으시던데 난임은 말그대로 임신을 시도하지만 어려운 상태를 표현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제 스스로를 임신하면 안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선택권이 없는 아이에게 병이 있을지없을지도 모르는데 확률적으로 몇퍼센트라는 확신만으로 도박을하고 싶지도 않았고 그 퍼센트라는것도 아무리 낮아도 내 일이 되면 그냥 100%인겁니다 그 원망은 그 고통은 누가 책임을 지나요? 물론 이 모든걸 감안하고도 노력하시는분들도 있겠죠 그분들 존경합니다 이해도하고요 하지만 저는 그러고싶지않은겁니다 말했듯 저때문에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자책을 평생 하면서 살았습니다 엄마의 할머니도 엄마를 낳고 일년인가 후에 돌아가셨다고 했습니다 솔직히는 무섭고 지금의 내가 중요하지 아직 세포조차없는 생명을 위해 용기내고 목숨걸고 싶지않습니다

그리고 대가 끊기는 얘기를 많이하시던데 다들 남의집안 대를 이어주기 위해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시나요? 그렇게치면 정말 대가 끊긴건 저희집입니다 저는 혼자이고 아빠돌아가시면.. 생각하고싶지도 않지만 어쨌든

그리고 네 자격지심 있을수있죠 왜 있으면 안되나요? 왜하필 왜나만 왜내가 라고 원망할수도 있고 자책할수도 있고 자격지심 가지면 안되는건가요? 그리고 제가 미안해야하고 고마워야한다면 그건 나를 선택해서 아이를 가져보지 못할 배우자에게 들어야하는 감정이지 그 부모님께 무조건적으로 가져야만하는 감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분들께 고개도 못들고 죄송하다하는 저희 아빠께 그렇게 말씀드린겁니다 죄도 아니고 잘못도 아닌데 그러지마시라고
그리고 설령 무조건 그런 마음이 들어야만하는거라고 해도 그에대한 표현이 납작 엎드리라니..

그리고 몇번이고 만나뵀던 자리에게 충분히 저를 이해하고 좋아해주신다는 느낌을 받았었기에 저도 감사한마음 충분하게 전했다고 생각했고 앞으로 더 잘해드려야지 하고 생각했던건데 제 입장에서는 이제와서 왜 라는 생각밖에 안드는것도 사실입니다

글재주가없고 글에서는 다 적지못할 많은일들과 상황들때문에 글이 두서가 없는걸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말에 그사람과 어찌됐든 나름 깔끔하게 끝냈고 어제 예식장을 포함한 각종 예약상황들을 취소하면서 알게된것들에 대해 지금 이 글을 읽고 있을 그사람에게 말하고 싶기도 하고요


오빠
나한테 후회할짓 하지 말라했지?
다 나 잘되라고 생각해서 해주는 소리인데 순간 기분에 팩하고 돌아서서 후회해도 내게 다시 안잡혀줄거라고 했지? 그말 꼭 지켰으면 좋겠다
후회할짓 하지않기위해 이거 쓰는거야
맘이 흔들리지는 않겠지만 오빠 구질구질한 모습보게될까봐 차단해뒀거든

언젠가 내가 오빠한테 그랬었지 난 오빠가 허세가없어서 좋다고 남자들 차로 시계로 신발로 허세부리고 있는척하는거 질색이라고 친구들이 오빠 그 나이에 국산소형차 몬다고 뭐라해도 난 그걸 당당해하는 오빠가 좋았어
사람 다 자기형편에 사는거라고 내가 무리해서 좋은차타고 좋은옷입고 뒤에서 허덕이기보다는 내 형편에 맞는 차림새로 살면서 나답게 사는게 좋은거라고
다시 돌아봐도 나는 오빠 그런모습이 좋았어 지금 아끼고 노력해서 몇주후 몇달후 몇년후의 목표를 세워두고 행동하는 그 모습이 나랑은 달라서 너무 좋았어
나도 알게모르게 허영심있고 부풀리던걸 좋아했었는데 오빠보면서 반성하고 바뀌려고 했었어

근데 가맹점 매니저인줄 알고 대쉬해서 만나다보니 내가 딸인거 알았을때 오빠 그랬지 유나야 아니라고 하지만 사람들한테는 급이라는게 알게모르게 정해져있고 아파트로 치자면 몇몇을 제외하고는 자신이 올라갈수있는 최대의 층수가 정해져있는거나 다름없는데 너랑 나랑은 시작하는 층수부터가 다르다고 오르는건 쉽지만 내려가는건 쉽지않다고 부담스럽다고 헤어지자는 말에 울고불고 매달리던 나를 받아준 오빠한테 정말 너무 고마웠는데 나중엔 오빠가 나한테 그랬지? 소개팅을 한다고해도 우린 주변에서 매칭조차 못해줄 정도로 급 차이가 나는데 날 받아줘서 고맙다는 말에 내가오빠 좋아하고 오빠가 날 좋아하는데 급같은게 어디있냐고 했었는데..
아마도 그때쯤이었을거야 오빠가 결혼이라든지 미래라든지 입양이라든지의 얘기를 자꾸 꺼내게 된 시점이

우리는 곧 결혼할 사이니까 내껀 곧 오빠꺼 라는 생각이었는지 오빠는 내 카드를 쓰고 내 차를 타고다니고 부대찌개먹고 삼겹살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호텔뷔페좋아한다했고 한복입고 소고기구워주는 식당 검색해서 다니고 해외여행갔을때 빼곤 딱히 호텔에서 묵어본적이 없었는데 연휴고 생일이라 기분낸다고 특급호텔가자했을땐 난 그정도로 비싼줄은 몰랐었다 진짜ㅠ
농담처럼 스시먹으러 일본갈까? 쇼핑하러 홍콩갈까?
신혼여행을 프라이빗하게 즐기다오자면서 무슨 연예인들 신혼여행지만 검색하고 있고

생일선물겸해서 브라이트닝? 브라이클링? 인가 무슨 시계브랜드얘기하면서 7~800만원짜리가 있는데 얘기하길래 깜짝놀랐더니 농담이라면서 친구가 그 시계는 못사고 그 시계 짝퉁을 하고 다니길래 짝퉁차고다닐바에는 안차고다닌다싶어 농담한거라고 앞뒤안맞는 소리할땐 와인때문인가 했었네

아무튼 오빠네 형이 아들하나 딸하나있고 오빠네 부모님은 내가 그런거 하나도 흠 아니라고 오히려 맘 아파하시고 안타까워하셨다는 말 전해듣고서는 나 그때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났었는데 그거 아니었다며?

상견례자리에서 우리아빠가 너무 꼿꼿해서 꼴보기 싫어하셨다며? 흠있는 자식 주면서 좀 굽신거릴줄 알았는데 돈 좀 있다고 돈 자랑하면서 끼고 살려고 같은단지 아파트 얻어준걸 어이없어 하셨다며?
근데 오빠네 집에선 그 단지 그 평수 아파트 전세라도 얻어주실수 있었어? 아니 둘이 모은돈끼고 대출한다해도 그정도 대출갚으려면 몇십년을 갚아야하는지나 알아?
그리고 아빠가 차한대 뽑아주실것처럼 말하길래 기대했더니 고작 국산 중형차라서 실망했다며? 당연히 외제차 생각했었는데 그릇이 작다고 했다면서?

집도 내가해가고 집안도 내가 채우고 고작 국산 중형이지만 차까지 뽑아가는데 오빠네집 냉장고 낡은거까지 내가 신경써야했었나? 거실에 비해 티비가 너무 큰걸 몰랐었냐며 센스가 없고 눈치도 없다했다며?

우리아빠가 흠있는 딸 준다고 미안해서가 아니라 하나밖에 없는 딸 아쉽지말라고 퍼주시는거 알면서도 뭐 그리 바라는게 많았었는지

내가 오빠더러 결혼하자고 협박을한것도 아니고 사정사정을 한것도 아닌데 왜 내가 결혼못해서 안달난 여자가 되어있고 오빠는 마지못해서 나랑 결혼해주는 사람이 되어있었을까?
내가 애 못낳는걸 이해해달라고 빈것도 아닌데 오빠가 무슨 성인군자인냥 내 허물을 다 덮어주는 속깊고 이해심많은 사람이 되어있을까?

여기저기 오빠랑 시어머니되실뻔한분이 다니면서 했던 얘기들인데 기억하지? 내가 취소하려고 여기저기 전화하고 찾아다니다보니 다들 나한테 한마디씩 해주시더라
시어머니되실뻔한분이 하도 한복 노래를 불러서 미리 맞춰드린건 취소는 안되고 남은결제 금액은 그쪽에서 받으시라고 상황설명했더니 옷맞출때 이모님이랑 오셔서 어찌나 내 험담을 하는지 저런취급받으면서 왜 결혼하려고하나 싶으셨다더라

가는 자리마다 내카드로 우리아빠돈으로 결제하는거면서 어찌나 재고따지고 갑질 아닌 갑질을 하셨던건지
아마 그날 그자리가 없었더라도 이런걸 들었더라면 난 마음이 많이 흔들렸을거 같아 지금에서야 이런 얘길 듣고있으려니 그날 그자리가 새삼 감사하고 내 결정에 박수를 쳐주고 싶어

그날 정신없이 나오느라 놓고온 내 스카프 그거 화가나셔서 네분중에 누가 찢어버리셨다고 했지?
근데 난 왠지 그거 누가 하고다닐것같아 내가 식탁의자에 벗어놓을때부터 만지작거리셨었거든
뭐 각종 위약금이나 이런건 하나도 안아까운데 그 스카프는 좀 아깝다 한정판이었는데ㅠ

나를 그런 자리에 데려가줘서 고맙고 여기저기 내욕하고 다녀줘서 고마워 오빠를 되게 원망하게될줄 알았는데 어제 오늘 생각보다 마음이 안아프고 눈물도 안나고 화는 조금 나지만 후련해서 스스로도 놀랐어

그치만 그거와는 별개로 오빠가 욕을 좀 먹었으면 좋겠어 나는 이제 오빠라는 사람한테 욕하기도 입아파졌거든

난 아빠만 생각하면 내가 결혼을해서 행복하게 사는게 효도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오빠같은 사람이랑 결혼한다면 그것만큼 큰 불효가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오빠말처럼 나도 이제 어린나이아니야 그치만 그래도 아직 충분히 다시 시작할수 있는 나이이고 아니라도 뭐 어때 오빠네 부모님 같은 시부모만나서 우리아빠 피땀흘려서 모은돈 퍼다줄바엔 그냥 그돈 둘이서 알콩달콩 펑펑 쓰면서 사는게 오히려 낫다고 생각하니까

하필 어버이날인데 이런일들로 인해서 즐거워야할 시간들이 엉망이 되어버린건 아쉽지만 더 크게 후회하지않을수 있게해줘서 오빠네 부모님한테 감사하다고 전해줘


참 이런글 적다보니 제가 참 글재주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머릿속에 할말은 너무 많고 운전하다가도 일하다가도 멍하니 할말들이 머릿속에 막막 떠오르던데 막상적으려고 앉으니 정리가 안되네요ㅠ
횡설수설 두서없는 얘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들 하나하나 다 읽으면서 더더욱 확신이 생겼고 남자뿐만 아니라 친구라는 사람들까지도 정말 친구였던건가? 하고 다시 생각할수 있는 계기가 됐어요
이번일 겪으면서 어이없게도 웃긴 생각이 든 한가지는.. 형제자매가 있으면 저렇게 똘똘뭉칠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조금 부러워지기는 했었네요ㅠ 아빠랑 너무너무 세상에서 제일 가깝지만 제일 친하다고는 생각못했었는데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아빠한테 시시콜콜한 얘기도 많이하고 저도 남 험담도 같이하고 싶어졌어요 정신없어서 몰랐는데 어버이날이었는데 모든분들.. 특히 어머니들 목숨걸고 낳아주셔서 감사하다는걸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전 예전처럼 다시 눈팅족으로 돌아갑니다

댓글 157

ㅇㅇ오래 전

Best축하하는게 맞는거죠? 그딴쓰레기!! 흠.. 쓰레기란 단어도 아깝네ㅡㅡ 암튼 아빠랑 시시콜콜한얘기도하고 그래요 본인말대로 하나밖에 없는딸 다 해주고싶어하는 아빠잖아요~ 진짜 진심으로 사랑하고 위해주는 사람만나길바래요 그 ㄱㅅㄲ는 그 엄마부터 땅을치고 후회할테니 냅두구요 아빠랑 꽃길가요~

ㅇㅇ오래 전

Best그놈 며칠 지나면 미친듯이 찾아오겠네요 정신 똑바로 차려요 걔는 절대로 끝났다고 생각 안합니다 돈줄을 쉽게 포기하겠어요?

오래 전

Best전에 글 읽었을때는 댓글 안달았는데 오늘은 꼭 댓글 쓰고 싶네요. 글쓴님, 정말 잘 결정하셨어요. 하늘에 계신 어머니가 도우셨네요. 제가 엄마가 되어보니 보고만 있어도 아깝고 짠한게 자식인것 같아요. 아마 하늘에서 어머니가 결혼하면 글쓴님 많이 상처받을까봐 그냥 지금 조금 아프고 말라고 도우신것 같아요. 그리고, 긴 인생을 살진 않았지만 누구나 부족한 부분은 있어요. 상대방의 부족한점을 빌미로 우위에 서려는 사람이 천박하지요. 저도 결혼했지만 자식 낳으려고 결혼하는건 아니지요. 사랑하니까 결혼하는건데. 글쓴님 잘 이해해주고, 사랑하는분 만나서 결혼하세요. 글쓴님 배경에 눈멀어 사랑하는척 하는 전남친 같은 사람 말고요. 아버지도 상처 받으셨을텐데 위로해주세요. 그리고 행복하세요.

ㅇㅇ오래 전

추·반자작같은 예기네요

지나가다가오래 전

쓰니님. 항상 행복하시기를 바랄게요..

화이팅오래 전

이혼보다 파혼이 낫다는 말이 있어요 잘하셨습니다 꼭 좋은사람 만나시길 바랍니다

frfr오래 전

댓글 달려고 회원가입 했습니다. 꼭 이 말 드리고 싶어서요. 잘 하셨어요. 정말 잘 하신 거에요. 그리고 잘 성장해서 어머님이 너무 좋아하시고 계실 거예요. 본인 마음을 똑바로 볼 줄 알고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사람이세요. 파혼하지 않았으면 앞으로 정말 힘들고 눈물나는 일들밖에 없었을텐데 잘 결단하셨어요. 앞으로 행복한 일들 가득하기를, 그리고 님을 그 자체로 사랑하고 아껴줄 분 만나기를 진심으로 기도할게요.

띠로리오래 전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지 이정도로 얘기한줄 몰랐을 때도 뭣같다 생각했는데 다 읽으니깐 더 뭣같네요 쓰니님 절대 다시 만나지도 마시고 엮이지도 마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소오름오래 전

지가 뭔 완벽한 인간상이라도 된것처럼 조언을 가장해서 남 인신공격하는것들 극혐! 지가 뭔데? 동생같으니까?딸같으니까? 같으니까는 니생각이고. 그런거 다 실례니까 하지말라고!

레봉오래 전

쓰레기들이네요.

ㄱㅊㄴㄷ오래 전

재활용도 안되는 ㅆㄹㄱ ㅅㄲ.. 남자가 돈보고 결혼하면 뭐라해야되나 취혼?? ㅋ 거지근성으로 빌붙어 먹어보려다 인성이 바닥이라 그나마도 쫑났으니 평생 그냥 찌질하게 살겠네..ㅉㅉ 씨도둑질은 못한다고 인성 쓰레기인 부모 밑에서 나왔으니 그인성도 어차피 바닥이지 ㅋ

WB오래 전

남자가 개 ㅆㄹㄱ네 그 ㅇㅁ도

솔직한세상오래 전

후기 고맙습니다 이렇게 댓글 달았던 사람 입니다 그 남자 남편으로 선택하려 하니 죄송이 되는 것 님 자체만으로 복이라고 감사 라고 하는 남자 만나세요 그리고 그 남자를 남편으로 그럼 아이 못 갖는게 축복이 될겁니다 아이가 있던 없던 둘만 있으면 되니까요 ----------- http://pann.nate.com/talk/341977147

500오래 전

어이쿠~~ 읽는내내 제가 다 속이 후련하네요. 너무너무 잘 하셨어요. 님 아버님이 잘 키우신거 맞네요. 눈물날만큼 잘 하셨네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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