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소에도 호흡이 안 좋은 사람임 (몸이 좀 약함) 그러나 그날따라 몸도 안 좋고 더욱 호흡이 안되는 거임 길 걷다가 도저히 안될 거 같아서 카카오 택시 부르고 거리에 앉아서 호흡 중에 팔 다리 전체에 마비가 오기 시작해서 구급차 부르고 기다리는대 (코로만 숨 쉬면서 버티라고 함) 숨도 잘 안 쉬어져서 이제 으으!! 으응 으응!! 소리 내면서 정신이 오락가락해짐 눈 깜박이는 거 말고 몸이 아예 마비가 됨 매우 무서워하면서 구급차 기다리는대 어떤 20대쯤 보이는 여성분이 안절부절하며 오더니 바로흉부압박을 시전하기 시작하는 거 (나중에 40대 아저씨도 동참) 참고로 CPR은 심장이 멈췄을 때 실시 한 30회 정도는 참을만했는데 한 60번 넘어가니깐 뼈 부려지는 느낌이랑 내장이 파열될 거 같았음 진심 숨도 안 쉬어지는데 명치까지 계속 눌러싸니 아 이러다 이거 받다 죽겠구나 내 나이 30살에 이렇게 가는구나 진짜 주마등처럼 가족들 얼굴들이 지나가더라 그러던 중 다행히 구급차가 도착함 군대에서 황금마차 온 거보다 1000배 더 반가웠음 호흡곤란은 과호흡으로 인한 일시적이었다고 결과가 나옴 문제는 CPR 받은 내 갈비뼈가 부러지고 내장이 손상이 감 당시에는 코도 훌쩍훌쩍 못하고 침도 제대로 못 삼킴 이거 CPR 단계 모르는 사람도 있고 배운사람도 막 나는 안 그럴거 같다고 생각해도 실제 상황이 닥치니 당황해서 그럴 수도 있을 거 같아서 나 같은 상황 다시는 안 일어났으면 해서 올려봤어
잘못된 CPR의 무서움
나는 평소에도 호흡이 안 좋은 사람임 (몸이 좀 약함)
그러나 그날따라 몸도 안 좋고 더욱 호흡이 안되는 거임
길 걷다가 도저히 안될 거 같아서 카카오 택시 부르고 거리에 앉아서 호흡 중에
팔 다리 전체에 마비가 오기 시작해서 구급차 부르고 기다리는대 (코로만 숨 쉬면서 버티라고 함)
숨도 잘 안 쉬어져서 이제 으으!! 으응 으응!! 소리 내면서 정신이 오락가락해짐
눈 깜박이는 거 말고 몸이 아예 마비가 됨 매우 무서워하면서 구급차 기다리는대 어떤 20대쯤 보이는 여성분이 안절부절하며 오더니 바로흉부압박을 시전하기 시작하는 거 (나중에 40대 아저씨도 동참) 참고로 CPR은 심장이 멈췄을 때 실시 한 30회 정도는 참을만했는데 한 60번 넘어가니깐 뼈 부려지는 느낌이랑 내장이 파열될 거 같았음 진심 숨도 안 쉬어지는데 명치까지 계속 눌러싸니 아 이러다 이거 받다 죽겠구나 내 나이 30살에 이렇게 가는구나 진짜 주마등처럼 가족들 얼굴들이 지나가더라 그러던 중 다행히 구급차가 도착함 군대에서 황금마차 온 거보다 1000배 더 반가웠음 호흡곤란은 과호흡으로 인한 일시적이었다고 결과가 나옴 문제는 CPR 받은 내 갈비뼈가 부러지고 내장이 손상이 감 당시에는 코도 훌쩍훌쩍 못하고 침도 제대로 못 삼킴 이거 CPR 단계 모르는 사람도 있고 배운사람도 막 나는 안 그럴거 같다고 생각해도 실제 상황이 닥치니 당황해서 그럴 수도 있을 거 같아서 나 같은 상황 다시는 안 일어났으면 해서 올려봤어
그리고 그날 절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CPR 해준 두 분 너무 고마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