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지낸지도 얼마안되는데 이번엔 신랑 외할아버님 제사라네여. 저흰 의왕에 살구여, 외할머니는 안산에 사십니다. 신랑 직장관계루 당분간 여기루 이사와잇는데 가까이 있으니까 이번 제사에 오라구 하시더군여. 시엄니는 지방에서 올라오시구, 신랑 외삼촌들 3분도 와 계신다구 합니다. 외할머닌 혼자서 주택 단칸방에 사십니다. 시댁이 장손집 장남이라 제사도 만만찮고 제사, 명절마다 곤욕인데 시어머니의 친정쪽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그쪽에도 며느리들도 다 있을거고 손주도 있을텐데 울 신랑이 일찍부터 가자고 하네여. 단칸방에서 제사지내는데 그집 아들들-외삼촌-며늘들, 다있는 곳에서 제가 구석에 앉아 얼마나 불편할지 생각도 없나봅니다. 그렇다고 2돌지난 아들델꼬 추운데 밖에 나가 있을수도 없고.. 쩝! 제사를 10시에 지낼지 12시에 지낼지 알수없는데 4시, 5시정도에 가자고 하는데 저, 사실 거기가서 저녁먹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기 시작합니다. 만약 우리가 계속 여기 산다면 꼬박꼬박 제사에 가자고 할 사람입니다. 제가 너무 이기적인가여? 남자분들 입장바꿔서 아내의 친척분들과 한방에서 몇시간씩 있으라면 좋다고 있을분들 몇분이나 계실까요? 울 남편한테 입장바꿔 생각해보라구 하니 `더 일찍 갈까보다!`하믄서 도려 화내내여. 지금, 한숨자고 간다고 코골고 자네여..ㅠㅠ
신랑 외할아버님 제사라는데...
설명절 지낸지도 얼마안되는데 이번엔 신랑 외할아버님 제사라네여.
저흰 의왕에 살구여, 외할머니는 안산에 사십니다.
신랑 직장관계루 당분간 여기루 이사와잇는데
가까이 있으니까 이번 제사에 오라구 하시더군여.
시엄니는 지방에서 올라오시구,
신랑 외삼촌들 3분도 와 계신다구 합니다.
외할머닌 혼자서 주택 단칸방에 사십니다.
시댁이 장손집 장남이라 제사도 만만찮고
제사, 명절마다 곤욕인데
시어머니의 친정쪽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그쪽에도 며느리들도 다 있을거고 손주도 있을텐데
울 신랑이 일찍부터 가자고 하네여.
단칸방에서 제사지내는데
그집 아들들-외삼촌-며늘들, 다있는 곳에서
제가 구석에 앉아 얼마나 불편할지 생각도 없나봅니다.
그렇다고 2돌지난 아들델꼬 추운데 밖에 나가 있을수도 없고..
쩝! 제사를 10시에 지낼지 12시에 지낼지 알수없는데
4시, 5시정도에 가자고 하는데
저, 사실 거기가서 저녁먹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기 시작합니다.
만약 우리가 계속 여기 산다면
꼬박꼬박 제사에 가자고 할 사람입니다.
제가 너무 이기적인가여?
남자분들 입장바꿔서 아내의 친척분들과
한방에서 몇시간씩 있으라면 좋다고 있을분들 몇분이나 계실까요?
울 남편한테 입장바꿔 생각해보라구 하니
`더 일찍 갈까보다!`하믄서 도려 화내내여.
지금, 한숨자고 간다고 코골고 자네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