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저는 30대, 나이차이는 좀 나는 편이고(남친이 오빠) 사귄지는 3년 정도 되었습니다.
제목처럼 남친이 절 믿지 않아서 너무 괴롭습니다.
오늘 있었던 일이 정말 단적인 예라 글을 올려 봅니다.
오후 4시쯤 둘이 만나서 제 집 근처에서 칼국수를 한그릇씩 먹었습니다.
먹으면서 맥주 카스 2병을 같이 나눠마셨고, 남친은 다른 볼 일이 있어 먹고 집 앞에서 헤어졌습니다.
(주량은 둘다 약하지는 않습니다. 맥주2병은 그냥.. 그냥
저희에겐 시원한 음료수마셨다? 정도입니다.)
근데 제가 오늘 노래방에 가고 싶었거든요. (맨정신에도 노래방 가서 노래 부를 수 있는 사람입니다. 초딩때도 노래방가서 놀았던 기억이 있고. 고딩때 저녁시간에 밥먹고 동전노래방가서 노래 몇 곡 부르고 올만큼 노래도 좋아하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걸 쓰는 이유는 남친은 본인은 평소에 맨 정신에.노래방을 가본적이 없는 것 같다면서 노래방에 대해 이런 인식?경험?을 약간 의아했기 때뭄이에요. 전 이게 나이차가 나서 그렇다고 생각했었구요.)
무튼 잘가라고 인사하고선 집으로 들어갈까 하다가 혼자 동전노래방에 갔습니다. 노래방 가는동안 오빠한테 노래방 간다고 말하려 전화를 했는데 받지 않아 톡 남겨두고 노래방에 도착했어요. 1시간에 4,000원 이라기에 그렇게 하겠다고하고 현금을 냈습니다. (평소에 현금 거의 사용 안하고 카드 쓰는데. 오늘은 오빠를 만나러 나오기 전부터 거길 가고 싶어 일부러 만원을 챙겨나왔어요.) 무튼 한곡 부르고 났더니 오빠한테 전화가 왔고 두번째 곡 전주가 나와서 취소를 한 후 통화를 했습니다. 그렇게 가고 싶었으면 같이 가자고 하지 그랬냐고 잘 부르고 끝나면 연락하라고 했어요. (동전노래방은 둘이 자주 왔었어요.) 그래서 1시간을 혼자 쉬지 않고 불렀어요. 혼자 1시간동안 노래 부른건 처음이였는데 선곡하랴 예약하랴 부르랴 바쁘더라구요. 그 노래가 흐르지 않는 시간? 텀? 이 아까워서 진짜 노래와 노래 사이 공백 없애려고ㅋㅋ 바쁘게 불렀어요. 마지막은 김현정, 백지영 노래를 연달아 3곡 부르는데 제가 노래를 목으로 부르는 그냥 평범한 노래 실력이라 음정이 이젠 제 맘대로 안나오다라구요. 그렇게 지르고 나와서 화장실 갔다가 집에 가려고 나와서 오빠한테 전화를 했어요. 끝났냐고 벌써 1시간 됐냐고 그래서 ㅇㅇ 전 신나게 또 얘길 했어요. 이제 옛날 노래만 부르는걸 보니 나도 나이가 들은거 같아서 슬펐다 등등 말을 하는데 목이 아프고 잠긴 목소리가 나오더라구요. 노래 많이 부르면 목구멍도 아프고 약간 쉰?목소리 그런거요. 그랬더니 갑자기 너 술마셨냐고. 너 지금 목소리가 소주 1병 마셨을 때 목소리라고. 왜 술 먹고 안 먹은 척 하냐고 화를 내더라구요.
전 너무 황당했습니다. 지금도 목구멍이 좀 아픈데 생목으로 1시간 혼자 노래 부르다 나왔는데 목소리 잠기는거? 쉬는거.? 그건 당연하지 않나요?
제가 무슨 소리냐고. 술을 먹었으면 먹었다고하지 왜 숨기냐고 그랬더니 그냥 제 변한 목소리가지고 의심해요.
저 진짜 안먹었거든요. 물 한모금도 안마시고 노래만 부르다 나와서 연락한건데. 안 마셨으니 증거도 없습니다. 카드 내용 문자로.보내줬는데 믿지도 않고 거짓말 하지말라고 화를 내고 있어요.
소주 1병먹은 목소리면, 취했을 때 목소리인데 그럼 제가 혼자 동전 노래방에서 소주를?? 아님 제가 술이 센데 맥주를 얼만큼 먹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이게 정말 단적인 의심의 예인데,
이렇게 제가 황당하고 억울한 의심받은 경험이 많아요.
남친을 크게 속인 적도 없는데
이사람 왜 이렇게 믿지 않을까요? 이게 합리적 의심인가요? 보통은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믿지 않나요? 아니 이게 의심할 거리가 되나요?
사소한 것조차 의심하는 남친
제목처럼 남친이 절 믿지 않아서 너무 괴롭습니다.
오늘 있었던 일이 정말 단적인 예라 글을 올려 봅니다.
오후 4시쯤 둘이 만나서 제 집 근처에서 칼국수를 한그릇씩 먹었습니다.
먹으면서 맥주 카스 2병을 같이 나눠마셨고, 남친은 다른 볼 일이 있어 먹고 집 앞에서 헤어졌습니다.
(주량은 둘다 약하지는 않습니다. 맥주2병은 그냥.. 그냥
저희에겐 시원한 음료수마셨다? 정도입니다.)
근데 제가 오늘 노래방에 가고 싶었거든요. (맨정신에도 노래방 가서 노래 부를 수 있는 사람입니다. 초딩때도 노래방가서 놀았던 기억이 있고. 고딩때 저녁시간에 밥먹고 동전노래방가서 노래 몇 곡 부르고 올만큼 노래도 좋아하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걸 쓰는 이유는 남친은 본인은 평소에 맨 정신에.노래방을 가본적이 없는 것 같다면서 노래방에 대해 이런 인식?경험?을 약간 의아했기 때뭄이에요. 전 이게 나이차가 나서 그렇다고 생각했었구요.)
무튼 잘가라고 인사하고선 집으로 들어갈까 하다가 혼자 동전노래방에 갔습니다. 노래방 가는동안 오빠한테 노래방 간다고 말하려 전화를 했는데 받지 않아 톡 남겨두고 노래방에 도착했어요. 1시간에 4,000원 이라기에 그렇게 하겠다고하고 현금을 냈습니다. (평소에 현금 거의 사용 안하고 카드 쓰는데. 오늘은 오빠를 만나러 나오기 전부터 거길 가고 싶어 일부러 만원을 챙겨나왔어요.) 무튼 한곡 부르고 났더니 오빠한테 전화가 왔고 두번째 곡 전주가 나와서 취소를 한 후 통화를 했습니다. 그렇게 가고 싶었으면 같이 가자고 하지 그랬냐고 잘 부르고 끝나면 연락하라고 했어요. (동전노래방은 둘이 자주 왔었어요.) 그래서 1시간을 혼자 쉬지 않고 불렀어요. 혼자 1시간동안 노래 부른건 처음이였는데 선곡하랴 예약하랴 부르랴 바쁘더라구요. 그 노래가 흐르지 않는 시간? 텀? 이 아까워서 진짜 노래와 노래 사이 공백 없애려고ㅋㅋ 바쁘게 불렀어요. 마지막은 김현정, 백지영 노래를 연달아 3곡 부르는데 제가 노래를 목으로 부르는 그냥 평범한 노래 실력이라 음정이 이젠 제 맘대로 안나오다라구요. 그렇게 지르고 나와서 화장실 갔다가 집에 가려고 나와서 오빠한테 전화를 했어요. 끝났냐고 벌써 1시간 됐냐고 그래서 ㅇㅇ 전 신나게 또 얘길 했어요. 이제 옛날 노래만 부르는걸 보니 나도 나이가 들은거 같아서 슬펐다 등등 말을 하는데 목이 아프고 잠긴 목소리가 나오더라구요. 노래 많이 부르면 목구멍도 아프고 약간 쉰?목소리 그런거요. 그랬더니 갑자기 너 술마셨냐고. 너 지금 목소리가 소주 1병 마셨을 때 목소리라고. 왜 술 먹고 안 먹은 척 하냐고 화를 내더라구요.
전 너무 황당했습니다. 지금도 목구멍이 좀 아픈데 생목으로 1시간 혼자 노래 부르다 나왔는데 목소리 잠기는거? 쉬는거.? 그건 당연하지 않나요?
제가 무슨 소리냐고. 술을 먹었으면 먹었다고하지 왜 숨기냐고 그랬더니 그냥 제 변한 목소리가지고 의심해요.
저 진짜 안먹었거든요. 물 한모금도 안마시고 노래만 부르다 나와서 연락한건데. 안 마셨으니 증거도 없습니다. 카드 내용 문자로.보내줬는데 믿지도 않고 거짓말 하지말라고 화를 내고 있어요.
소주 1병먹은 목소리면, 취했을 때 목소리인데 그럼 제가 혼자 동전 노래방에서 소주를?? 아님 제가 술이 센데 맥주를 얼만큼 먹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이게 정말 단적인 의심의 예인데,
이렇게 제가 황당하고 억울한 의심받은 경험이 많아요.
남친을 크게 속인 적도 없는데
이사람 왜 이렇게 믿지 않을까요? 이게 합리적 의심인가요? 보통은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믿지 않나요? 아니 이게 의심할 거리가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