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군가산점폐지에 대한 여성들에게 일침을! 조금 깁니다.

ssanggle2004.08.23
조회2,957
대한민국의 남성입니다.

그리고 가난합니다.

그래서 군대다녀왔습니다.

재수없게 아주 x같은데 다녀왔습니다. 지금도 그 부대를 생각하면

쏴죽이고 싶은 개xx가 한둘이 아닙니다.

제대후 우울증으로 치료도 받은 적 있습니다.

(부대이름을 밝히면 소송들어올까봐..패스합니다)

군가산점..에 대해서 말입니다

저는 남성입니다.

그리고 페미니스트들이 주장하는 꼴통마초에 소심한 남성입니다.

그래서 따져보려 합니다, 우선 감정적 문제입니다.

흔히 군대입대를 들먹이면 출산을 들먹입니다.

출산은 선택이고 군입대는 의무다?

이런 흔한 주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솔직히 여성분들 말씀대로 결혼해서 애 안낳을래야

안낳을수가 없다는게 현실입니다. 출산도 의무입니다. 생리도 의무이고요,

그런데,

같은 "의무"지만 너무도 틀립니다.

이에 대해 여성분들도, 그리고 일부 남성분들도 착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임신을 하면,

주위사람들이 잘해줍니다.

생판 모르는 아줌마도

애밴새댁이 웃으며 가면 미소를 줍니다.

군대를 갑니다.

주위사람들이 웃지요, 군바리라고

생판모르는 아줌마는

술주정이나 할까 쫄면서 애를 숨깁니다.


직장에서 애를 베면,

짜르려고 압력은 주겠지만, 월급줄거 줍니다.

직장에서 일하다 군대를 가게 되면

아주 자연스레 짤립니다. 월급은 나라에서주는 2만원으로 대체됩니다.


싫은 여인이 임신했다고 하면,

아무리 미워도 그 순간만큼은 순산을 기원합니다.

싫은 남정네가 군대간다고 하면

비웃죠.


임신중에 아프다고 하면

남편이나 시어머니가 즉시 병원이나 약을 가져옵니다.

훈련중에 아프다고 하면

씨발 개새끼가 수쓰고 있네..하며 팹니다..저희 부대뿐 아니라 대부분 그럴껍니다.


그겁니다.

한국남자들은

2년 2개월 결코 쉽지 않은 의무를 하면서도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인정해주는것은

같이 군을 다녀온 전우와 예비역들 뿐입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부자는 군대가지 않는다는 의식이 쌓여서

다녀온 자를 더욱 더 비참하게 합니다.

남자들이 술자리에서 군대얘기하는건.

남자들의 허세나 자랑이 아닙니다.

한을 토로하고 위로하는 겁니다.

군가산점?

그건 결코 취업상 유조건이 되지 않습니다.

군가산점은 일부 아주 일부의 회사나

공무원들에게 적용되던, 방침이었죠

실제로 남자중에 그 혜택을 받는자는 몇만분의 몇도 안될겁니다

그런데 왜 모든 남자들이 들고 일어날까요?

아직 군대도 다녀오지 않은 사람들까지 말입니다.

대한민국사람들은 전부 느끼기 때문입니다.

병역은 물론 의무죠. 의무는 해야합니다.

그런데 이건 니 일이니 당연히 해야지..이런 식으로 하면 짜증나고

야 당연한 일 해놓고서 바랄껄 바래라..이런 식으로 나오면 폭발하죠.

군가산점은 비록 혜택은 아주 일부에게만 적용되는 방식이지만

이미지상 "군대갔다오는 자에게 보상"을 준다 라는 일종의 "신앙"같은 것이었습니다.

그걸 없애고, 군대갔다오는게 당연하다라는 식으로 하면

누구라도 열받을 껍니다.

입장바꿔서

여성분들이 임신을 했습니다.

뭐? 출산유급휴가? 당연한걸가지고 그런걸 바라냐?

...라고 하면 기분 어때요?

그래서 이에 대해 따지니까..

...야~저 걔집앤 당연한걸 또 보상해달래? 암튼 여자들은 쪼잔해~

라고 하면 기분어떠세요?

임신을 하면 알게 모르게 그만두라는 압력을 주는건

저도 사회생활하면서 많이 겪었습니다.

그런데...

알게 모르게..."미스 김 그만두지?"와.."미스김 임신했으니 그만둬"라고 당연하게 말하는건

기분차이가 있지않나요?

가산점도 마찬가지입니다.

혜택을 받는 사람은 얼마 안되지만, "기분"이라는 거지요

"야 갔다오면 이거는 해줄께..별건 아니지만"와 "보상? 당연한거 하는데 무슨, 없어!"

는 천지차이입니다.


또 실질적 문제입니다.

이걸쓰면 엄청 쪼잔한 놈으로 볼테지만
(제가 보기에도 이부분은 좀 쪼잔한 글 같군요..ㅡㅡ;)

이미 이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여성운동가들에게 쪼잔한 놈으로 찍힌 것이니

그냥 콱 말씀드리겠습니다.

군가산점 3점..이것을 2년 2개월동안 공부로 메꿀수 없다?

공무원 시험, pct 1급 자격증 있으면 자격증 3점 줍니다.

pct 1급..공부해보시면 알겠지만...1년내에 못붙으면..바보입니다...

이걸 1년내에 못붙으면..공무원시험 접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여기서 여성분들이 주장하시는게 있을겁니다..

"매직데이"와 "임신기간"에 따른 공부기간의 손해지요.

여기서 공부기간의 손해란 가산점문제에 있고

가산점문제는 곧 공무원시험 준비겠지요?

자 그럼 계산해볼까요?

여성분들은

19살부터 공무원 시험 시작.(그전은 수능준비를 할테니)

한달에 한번 매직데이, 공무원 시험 합격 졸업후 2년후(즉, 6년걸린다 가정)

매직데이를 3일로 두고(혹시 더 길거나 짧으신 분이 있으면 문제제기를..)

3일 * 12달 * 6년 => 216일입니다. 네 일년도 안되는군요

여기에 임신기간 10개월을 추가합니다. 네 전부 합쳐 2년도 안되는군요

게다가 저는 임신기간의 추가에도 부정적입니다.
(임신후에, 공무원시험 공부하는 사람있습니까?)

게다가 대학교 1학년때부터 공부하시는 분이 몇이나 될까요?

그럼 남성을 계산해봅니다.

군복무일 + 예비군훈련일입니다.

360* 2 + (4 * 4) = 736일 입니다.


..질문이 너무 길군요..마치 답변같습니다.

게다가 이이상하다간 내 쪼잔함이 바닥을 드러날것 같으니 이에 그치도록하죠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이 쪼잔함을 누가 유발했는지를.

결코 이것이 여성들에게 득이 되지 않을겁니다.

예전에 티비에서 여성분들이 병역체험하다가 우는 모습을 보면 지켜주고 싶었죠

지금은 어떤기분이드는지 아십니까? 그것도 못하면서 왜 그 지x을 했어? 하는 기분이 듭니다.

이건 저뿐 아니라 수많은 예비역들의 공통점이고,

그게 여성분들에게 마이너스로 작용하실 겁니다.

물론 아직도 대한민국은 여성차별이 심한 나라입니다.

여성부가 있고, 생리휴가등, 가지가지 제도가 있다지만

아직은 여성이 살기에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이는 개선해야합니다.

그러나 군가산점폐지는.

분명히 그 개선점이 될 수 없습니다.

이 이전에

남자들이 여자들한테 군대가하는 얘기한적이 있었나요?

여자분들은

이 얘기를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혹시 정말 이게 이슈화 돼서 여성복무에 대해 국민투표가 실시되도...

혹시나 여자 군대보내면 편하지 않을까하는 군대 미필자나,

복수심에 활활타는(?) 예비역들 빼고는

전부 반대표던질겁니다.

그만큼 짜증나는곳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지요

남자들이 이런 주장을 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내가 고생한것을

인정해달라..

그것 뿐입니다. 공유는 바라지 않습니다. 단지..인정해달라..그것뿐입니다   (일단 여성분들이 군대얘기 나오면 지지 않으려고 하는 이야기는 뻔~하게 3가지 입니다   출산 , 생리 , 사회적 차별  출산은 애나 낳으면서 그런 변명하라고 하고 싶네요. 출산률 거의 최하위로 알고 있는데 ㅡ.ㅡ 생리는 아프다느니 생리대값이 어떠냐느니 하는데 남자들 군대에서 한시간 일하면 주는돈이 따져보면 100원입니다 1시간 막노동하고 100원!! 말이 됩니까? 평생 생리대 값을 더해도 그 2년이란 시간보다 값지나요? 그리고 생리가 아프다고 하는데 올해 더웠죠. 그런날 군복입고 군화신고 모자쓰고 뛴다고 생각해보세요. 한번만이라도 그런생각 해봐요. 아마 미칠껄요? 상상도 안가죠? 추울땐 또 얼마나 추운지.. 아마 여자들한테 한달만 더울때 군생활 시키면 남자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낄정도 일껍니다. 사회적차별은 여성부다 설치면서 노동법 뜯어고쳐서 더 불이익받는것일뿐이죠. 하는일도 없으면서 설치는 여성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