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월욜날 시친결에 글 올리고 이모댁으로 왔슴돠... 어찌저찌하여 고생고생하며 추리닝바람으로 2~3시간가량을 왔져... 작은오빠는 조퇴하고 대청소를 하고 있었고 큰이모도 조퇴하고 음식 준비를 막 하려고 준비하고 있더군여...이모는 한참 조심해야할때 왔다고 걱정반 반가움반....(결혼후 한번도 놀러안왔다고 서운해하셨으니..저도 무심하져...) 사촌새언니가 또 싸가지없게 굴면 한판 하리라는 굳은 결심을 하고 온 저는..... 큰이모랑 음식 만들며 이얘기 저얘기.... 신랑얘기, 시집얘기...시간 가는줄을 몰랐슴돠... 그렇게 저녁 8시까지 부랴부랴 준비하고 나니 하나둘씩 시골서 손님들이 오시고, 큰오빠도 일마치고 오고...새언니는 같이 안 왔슴돠.. 허리 구부리고 일하는 큰이모의 뒷모습을 보니 얼마나 부화가 치밀던지여... 땡기는 허리를 붙잡고 이모를 쇼파에 억지로 앉혀다놓고 이를 북북 갈았습니다... 밤 9시...새언니는 아직도입니다... 밤 10시....시골 어른들이 한말씀씩 거듭니다... 너무 늦는거 아니냐고... 큰오빠랑 같은 회사에 다니면서 퇴근하면서 같이 오지..왜 따로 왔냐고들.... 젊은 저도 이해를 못하겠더군여... 큰오빠한테 살짝 혹시 새언니랑 다퉜냐고 했더니 싸우지 않았다고... 회사사람들이랑 차마시다가 들어온다고 먼저 가라고 해서 들어왔다고... 근데 일케 늦는다고 안했는데 이상하다며 그럽니다...참내.. 3~4시간씩 걸려서 올라오신 시골 어른들은 다시 제사 지내고 시골로 내려가야하는데 언제까지 기다릴수 없어 밤 11시까지만 기다리기로 했지여.... 11시 10분....드뎌 새언니 도착.... 다들 조용한 가운데, 새언니가 술냄새 풍기며 들어서며 하는말... "우리집 싸갈 음식은 많이 있나???" 정말 어처구니가 빰을 때립니다... 시골어른들 대충 식사하고 새언니한테 한마디 했습져.. "돈번다고 고생한다..그래 밥은 제때 먹고 다니냐...그래도 오늘이 네 시아버지 제사인데 시간은 맞춰 오지 그랬냐..." 대꾸하는 새언니의 말이 가관입니다... "힘들져...경기도 땅 xx(큰오빠 이름), 걔 앞으로 해놓으면(둘이 동갑입니다..) 둘다 돈 안벌어도 되는데...왜 안해주는지 몰라여..." 다들 이모가 어떻게 해서 그 땅을 구입한건지 아는 어른들과 우리는 정말 순간 할말을 모두 잃었습니다.. 이모두 승질이 났져... 시골어른들 배웅하고 이모가 니들두 늦었으니 그만 가라고...내일 출근하려면 힘들다고 했더니... 음식 싸달라고 합니다... 이모가 주말에 얘(저 얘기져..)신랑이 데릴러 온다고 했으니 전부친건 조금 놓고 가라고 했지여... 새언니가 싫답니다...다 가져가겠답니다...걔가 전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도 모르면서 멀 놓고 가냐고..자긴 전 좋아하니 전은 다 가져가겠다고... 이모가 사람이 그러는거 아니라고 타일러도 막무가내입니다.. 전도 얘가 다 부치고, 이모부제사라고 와서 임신한 사람 부려먹였으면 음식한거 맛은 보게 해야하는거라고, 한접시 놓고 가라고 따로 접시를 내놓고 치웠놨더니 그접시채 자기들 음식비닐봉지에 담습니다.. 그걸 보고 있던 작은이모도 승질나고, 큰오빠, 작은오빠, 여동생.가까이 사는 친척분들... 대판 일어났습니다..터진거져... 제가 무슨말을 하겠습니까... 다들 알아서 해주시는데.... 새언니는 경기도 땅만 빨리 이전해달라고 소리만 칩니다... 그 경기도 땅은 울이모부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울이모가 식당일 하며 한푼두푼 모아서 나중에 늙어 애들한테 기대기 싫다고 그 땅에 집 짓고 혼자 편안히 산다고 노후대책으로 사둔 10년전 땅입니다.. 그 고생으로 60도 안된 울이모는 허리를 제대로 못피고, 저녁에 일끝나고 돌아오면 다리가 팅팅 부어 손가락으로 누르면 제대로 돌아오지도 않고,,매일 침에 부황에....그래도 한푼이라도 더 벌어야 애들한테 부담 안준다고..애들한테 도움되야한다고 하는 양반입니다... 끝내 여동생이 울면서 소리를 칩니다... 우리집에서 새언니한테 바라는거 없으니, 제발 그만하라고... 누가 며느리 노릇 바랬냐고...왜 울엄마 피같은 재산 탐내고 여러 사람 가슴에 못 박냐고.... 큰이모는 흐느끼며 내 잘못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큰오빠는 너란 애를 이해하려고 노력해도 내 한계에 부딪힌다는 소리를 하며 집에 가서 얘기하자고 하고, 작은오빠는 한만큼 되돌려 받는게 사는거 아니겠냐고...나중에 자식들 키우면서 자식얼굴 제대로 볼수 있겠냐고 하고.. 썩은 고름이 터지는 순간이었져... 그래도 새언니 잘못했단 소리 안합니다... 계속 이렇게 싸움이 번지다간 못할 소리 오고갈(아니 벌써 새언니는 듣도보도 못한 욕을 해댔으니..)같아 제가 새언니한테 그만 집에 가라고...나중에 밝은 날 맨 정신으로 얘기하라고 했지여... 그랬더니 절 도끼눈으로 쳐다보며 "xx(제이름을 부르며..)너 이년...머년머년....니가 임신해서 유세떠냐?? 참내...지랄하고 있네..." 임신한거 유세떠는게 땡기는 허리 붙잡고 일하는건지...임신 4개월 접어들어 이모가 임신했다는 말 하기전까진 아무도 제 임신사실을 몰랐져..저도 제사 끝나고 식구들끼리 오붓하게 얘기하면서 깜짝 놀래줄려고 말 안하고 있었고.. 역한 기름냄새 참아가며 손톱 베가며 일하는건지..알순 없지만... 자긴 애기 키우는거 힘들어서 애기 싫다는 사람이 왜 내가 임신한거 갖고 트집인지... 정말 옥상가서 제대로 한판 붙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어디 사촌시누라고 해도 이름을 냅다 불러제끼는지...누구한테고 '야'는 기본입니다.. 그렇게 30~40분가량의 전쟁이 끝난뒤 새언니는 결국 음식 모두를 갖고 갔습니다.. 큰오빠는 이모한테 죄송하다며 내일 다시 전화드린다고 하고 나갔지여.. 남은 식구들은 큰이모와 여동생을 위로해주다가 새벽 3시경에 잠이 든거 같습니다.. 결국, 어제 저녁 큰이모와 둘이 전과 음식을 다시 했습니다.. 이모가 미안하다며, 내잘못으로 너까지 힘들게 한다며...집안 흉이니, 당신이 감싸야지 누가 감싸냐고 합니다...그래서 이모한테 그랬습니다...이모가 힘있고, 아직 일하고 있으니 감싸겠지만, 이모 늙고 힘없음, 그땐 누가 감싸냐고...나도 며느리지만, 정말 새언니는 이해할수 없는 사람이라고.. 이모네가 돈없었음 새언니가 과연 오빠와 결혼을 했을까...했더니...안했을거랍니다.. 새언니가 신행 마치고 와서 한다는 말이 돈없었음 결혼 안했어...그거였답니다.. 이미 한 결혼 무를수도 없고,,,그때 알아봤답니다.. 어찌되었건, 전 새언니의 인간됨을 다시 한번 두눈으로 확인하는 날이었고, 이 기횔 통해서 새언니가 거듭 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왕빵 싸가지 새언니 -후기-
이번주 월욜날 시친결에 글 올리고 이모댁으로 왔슴돠...
어찌저찌하여 고생고생하며 추리닝바람으로 2~3시간가량을 왔져...
작은오빠는 조퇴하고 대청소를 하고 있었고 큰이모도 조퇴하고 음식 준비를 막 하려고 준비하고 있더군여...이모는 한참 조심해야할때 왔다고 걱정반 반가움반....(결혼후 한번도 놀러안왔다고 서운해하셨으니..저도 무심하져...)
사촌새언니가 또 싸가지없게 굴면 한판 하리라는 굳은 결심을 하고 온 저는.....
큰이모랑 음식 만들며 이얘기 저얘기....
신랑얘기, 시집얘기...시간 가는줄을 몰랐슴돠...
그렇게 저녁 8시까지 부랴부랴 준비하고 나니 하나둘씩 시골서 손님들이 오시고,
큰오빠도 일마치고 오고...새언니는 같이 안 왔슴돠..
허리 구부리고 일하는 큰이모의 뒷모습을 보니 얼마나 부화가 치밀던지여...
땡기는 허리를 붙잡고 이모를 쇼파에 억지로 앉혀다놓고 이를 북북 갈았습니다...
밤 9시...새언니는 아직도입니다...
밤 10시....시골 어른들이 한말씀씩 거듭니다...
너무 늦는거 아니냐고...
큰오빠랑 같은 회사에 다니면서 퇴근하면서 같이 오지..왜 따로 왔냐고들....
젊은 저도 이해를 못하겠더군여...
큰오빠한테 살짝 혹시 새언니랑 다퉜냐고 했더니 싸우지 않았다고...
회사사람들이랑 차마시다가 들어온다고 먼저 가라고 해서 들어왔다고...
근데 일케 늦는다고 안했는데 이상하다며 그럽니다...참내..
3~4시간씩 걸려서 올라오신 시골 어른들은 다시 제사 지내고 시골로 내려가야하는데 언제까지
기다릴수 없어 밤 11시까지만 기다리기로 했지여....
11시 10분....드뎌 새언니 도착....
다들 조용한 가운데, 새언니가 술냄새 풍기며 들어서며 하는말...
"우리집 싸갈 음식은 많이 있나???"
정말 어처구니가 빰을 때립니다...
시골어른들 대충 식사하고 새언니한테 한마디 했습져..
"돈번다고 고생한다..그래 밥은 제때 먹고 다니냐...그래도 오늘이 네 시아버지 제사인데 시간은 맞춰 오지 그랬냐..."
대꾸하는 새언니의 말이 가관입니다...
"힘들져...경기도 땅 xx(큰오빠 이름), 걔 앞으로 해놓으면(둘이 동갑입니다..) 둘다 돈 안벌어도 되는데...왜 안해주는지 몰라여..."
다들 이모가 어떻게 해서 그 땅을 구입한건지 아는 어른들과 우리는 정말 순간 할말을 모두 잃었습니다..
이모두 승질이 났져...
시골어른들 배웅하고 이모가 니들두 늦었으니 그만 가라고...내일 출근하려면 힘들다고 했더니...
음식 싸달라고 합니다...
이모가 주말에 얘(저 얘기져..)신랑이 데릴러 온다고 했으니 전부친건 조금 놓고 가라고 했지여...
새언니가 싫답니다...다 가져가겠답니다...걔가 전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도 모르면서 멀 놓고 가냐고..자긴 전 좋아하니 전은 다 가져가겠다고...
이모가 사람이 그러는거 아니라고 타일러도 막무가내입니다..
전도 얘가 다 부치고, 이모부제사라고 와서 임신한 사람 부려먹였으면 음식한거 맛은 보게 해야하는거라고, 한접시 놓고 가라고 따로 접시를 내놓고 치웠놨더니 그접시채 자기들 음식비닐봉지에 담습니다..
그걸 보고 있던 작은이모도 승질나고, 큰오빠, 작은오빠, 여동생.가까이 사는 친척분들...
대판 일어났습니다..터진거져...
제가 무슨말을 하겠습니까...
다들 알아서 해주시는데....
새언니는 경기도 땅만 빨리 이전해달라고 소리만 칩니다...
그 경기도 땅은 울이모부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울이모가 식당일 하며 한푼두푼 모아서 나중에 늙어 애들한테 기대기 싫다고 그 땅에 집 짓고 혼자 편안히 산다고 노후대책으로 사둔 10년전 땅입니다..
그 고생으로 60도 안된 울이모는 허리를 제대로 못피고, 저녁에 일끝나고 돌아오면 다리가 팅팅 부어 손가락으로 누르면 제대로 돌아오지도 않고,,매일 침에 부황에....그래도 한푼이라도 더 벌어야 애들한테 부담 안준다고..애들한테 도움되야한다고 하는 양반입니다...
끝내 여동생이 울면서 소리를 칩니다...
우리집에서 새언니한테 바라는거 없으니, 제발 그만하라고...
누가 며느리 노릇 바랬냐고...왜 울엄마 피같은 재산 탐내고 여러 사람 가슴에 못 박냐고....
큰이모는 흐느끼며 내 잘못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큰오빠는 너란 애를 이해하려고 노력해도 내 한계에 부딪힌다는 소리를 하며 집에 가서 얘기하자고 하고, 작은오빠는 한만큼 되돌려 받는게 사는거 아니겠냐고...나중에 자식들 키우면서 자식얼굴 제대로 볼수 있겠냐고 하고..
썩은 고름이 터지는 순간이었져...
그래도 새언니 잘못했단 소리 안합니다...
계속 이렇게 싸움이 번지다간 못할 소리 오고갈(아니 벌써 새언니는 듣도보도 못한 욕을 해댔으니..)같아 제가 새언니한테 그만 집에 가라고...나중에 밝은 날 맨 정신으로 얘기하라고 했지여...
그랬더니 절 도끼눈으로 쳐다보며
"xx(제이름을 부르며..)너 이년...머년머년....니가 임신해서 유세떠냐?? 참내...지랄하고 있네..."
임신한거 유세떠는게 땡기는 허리 붙잡고 일하는건지...임신 4개월 접어들어 이모가 임신했다는 말 하기전까진 아무도 제 임신사실을 몰랐져..저도 제사 끝나고 식구들끼리 오붓하게 얘기하면서 깜짝 놀래줄려고 말 안하고 있었고..
역한 기름냄새 참아가며 손톱 베가며 일하는건지..알순 없지만...
자긴 애기 키우는거 힘들어서 애기 싫다는 사람이 왜 내가 임신한거 갖고 트집인지...
정말 옥상가서 제대로 한판 붙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어디 사촌시누라고 해도 이름을 냅다 불러제끼는지...누구한테고 '야'는 기본입니다..
그렇게 30~40분가량의 전쟁이 끝난뒤 새언니는 결국 음식 모두를 갖고 갔습니다..
큰오빠는 이모한테 죄송하다며 내일 다시 전화드린다고 하고 나갔지여..
남은 식구들은 큰이모와 여동생을 위로해주다가 새벽 3시경에 잠이 든거 같습니다..
결국, 어제 저녁 큰이모와 둘이 전과 음식을 다시 했습니다..
이모가 미안하다며, 내잘못으로 너까지 힘들게 한다며...집안 흉이니, 당신이 감싸야지 누가 감싸냐고 합니다...그래서 이모한테 그랬습니다...이모가 힘있고, 아직 일하고 있으니 감싸겠지만, 이모 늙고 힘없음, 그땐 누가 감싸냐고...나도 며느리지만, 정말 새언니는 이해할수 없는 사람이라고..
이모네가 돈없었음 새언니가 과연 오빠와 결혼을 했을까...했더니...안했을거랍니다..
새언니가 신행 마치고 와서 한다는 말이 돈없었음 결혼 안했어...그거였답니다..
이미 한 결혼 무를수도 없고,,,그때 알아봤답니다..
어찌되었건, 전 새언니의 인간됨을 다시 한번 두눈으로 확인하는 날이었고, 이 기횔 통해서
새언니가 거듭 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