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조언부탁드려요1년차 신혼이에요 결혼전에는 가족들 안부도 모르고 밖으로만 나돌던 사람이 결혼하고 갑자기 효자가 되서 너무 힘들어요 ㅜㅜ 아.. 일단 효자인건 그렇다치고 요즘 저희가 말만 나오면 다투는 주제가 저거에요저는 맏며느리고 남편도 장남이에요양가 얘기를 하자면저희 부모님은 사업체 운영중이시고 엄마도 동업하고 계세요 노후준비 되어있으시고 조그만 건물도 있으세요 항상 만날때마다 밥도 사주시고 아직도 어린딸같은지백화점 가서 사위 옷, 제 옷 무슨 날마다 사주시고 하세요 시댁은 가난하진 않은데 약간 빠듯한? 정도구요 돈을 모으고 계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시누가 흘리는 얘기 들어보면모아놓은 돈도 많이 없으신 것 같아요 집이 자가이긴한데 집 담보로 대출 받은게 있다고 들었어요만날때마다 저희가 밥사구요, 친척들이라도 모이는 날엔 아들 자랑하시면서 은근 저희한테 밥 사길 강요하세요 뭐.. 이런 배경이구요 남편은 나중에 노후에 나이가 드셔서 일을 할 수 없으시거나 두 분 중 한 분이 돌아가시거나,아프시거나 하면 당.연.히 장남인 자기가 모셔야한대요그래서 제가 그럼 우리집이 그래도 오빠가 모실꺼야? 하면당연히 그렇게할거래요; 근데 생각해보면 저희 부모님은 저희한테 의지하실 분들도 아니고, 노후에 큰 일이 없는한은 저희가 모실일은 전혀 없을 것 같고시댁은 거의 70~80% 확률로 저런 상황이 생길거 같은데.. 싫다고 해도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당연한 도리래요;저런 상황에서도 요양원을 보내드리거나 하겠다니까 저보고 싸가지가 없다는 식으로얘기해요 그럼 오빠네 부모님을 모셔야하는 상황이라면 합치는게 아니라 오빠가 평일에 그쪽으로 출근해서모시고 주말에는 나랑 보내자 나도 그렇게 하겠다 했더니 (판에서 예전에 본게 생각났음)결혼했으면 며느리도 자식인데 같이해야지 무슨 소리냐고 해요 그래서 요즘 저 문제만 나오면 자꾸 싸우는데결혼하고나서 왜저렇게 효자가 되는건지 모르겠어요말도 안통하고 진짜.. 아.. 쓰다보니 답답해지네요ㅡㅡ남편한테 사이다 날릴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1924
부모님 나이드시면 당연히 모셔야한다는 남편
꼭 조언부탁드려요
1년차 신혼이에요
결혼전에는 가족들 안부도 모르고 밖으로만 나돌던 사람이 결혼하고
갑자기 효자가 되서 너무 힘들어요 ㅜㅜ 아..
일단 효자인건 그렇다치고 요즘 저희가 말만 나오면 다투는 주제가 저거에요
저는 맏며느리고 남편도 장남이에요
양가 얘기를 하자면
저희 부모님은 사업체 운영중이시고 엄마도 동업하고 계세요
노후준비 되어있으시고 조그만 건물도 있으세요
항상 만날때마다 밥도 사주시고 아직도 어린딸같은지
백화점 가서 사위 옷, 제 옷 무슨 날마다 사주시고 하세요
시댁은 가난하진 않은데 약간 빠듯한? 정도구요
돈을 모으고 계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시누가 흘리는 얘기 들어보면
모아놓은 돈도 많이 없으신 것 같아요 집이 자가이긴한데 집 담보로 대출 받은게 있다고 들었어요
만날때마다 저희가 밥사구요, 친척들이라도 모이는 날엔 아들 자랑하시면서
은근 저희한테 밥 사길 강요하세요
뭐.. 이런 배경이구요
남편은 나중에 노후에 나이가 드셔서 일을 할 수 없으시거나 두 분 중 한 분이 돌아가시거나,
아프시거나 하면 당.연.히 장남인 자기가 모셔야한대요
그래서 제가 그럼 우리집이 그래도 오빠가 모실꺼야? 하면
당연히 그렇게할거래요;
근데 생각해보면 저희 부모님은 저희한테 의지하실 분들도 아니고,
노후에 큰 일이 없는한은 저희가 모실일은 전혀 없을 것 같고
시댁은 거의 70~80% 확률로 저런 상황이 생길거 같은데..
싫다고 해도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당연한 도리래요;
저런 상황에서도 요양원을 보내드리거나 하겠다니까 저보고 싸가지가 없다는 식으로
얘기해요
그럼 오빠네 부모님을 모셔야하는 상황이라면 합치는게 아니라 오빠가 평일에 그쪽으로 출근해서
모시고 주말에는 나랑 보내자 나도 그렇게 하겠다 했더니 (판에서 예전에 본게 생각났음)
결혼했으면 며느리도 자식인데 같이해야지 무슨 소리냐고 해요
그래서 요즘 저 문제만 나오면 자꾸 싸우는데
결혼하고나서 왜저렇게 효자가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말도 안통하고 진짜..
아.. 쓰다보니 답답해지네요ㅡㅡ
남편한테 사이다 날릴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