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무당, 신내림 진짜 믿어도 되나요?

대구아지2018.05.16
조회37,312
안녕하세요,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여쭙고 싶어서 결시친과는 조금 무관하지만, 이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며칠전에 신내림 받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용하다는 무속인을 찾아가서 신점을 보았습니다.

제 얼굴을 보더니 평소 수족냉증으로 고생하는 저에게 손발이 차가워서 자궁에 혈액순환이 안되며 생리통 심해서 고생이네 등 줄줄 맞는 얘기들만 하더라구요.

저희 부모님께서 땅 구매한 사실까지 다 맞추는거 보니 정말 용하긴 용한가보다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지금 제가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저랑 잘 맞을까 물어보니, (참고로 저 27, 남자친구 31 입니다)
성향은 다르지만 사주/궁합 모두 너무 잘 맞고
남자쪽 집안에서 빠르면 초여름, 늦으면 늦가을 전엔 결혼얘기가 나올꺼래요.
어떤 계기가 생겨서 조만간 우리가 결혼한다고 하더라구요.
점을 다 보고 나가는데 ‘언니 결혼준비 잘해~’ 라며 인사까지 하던데, 그런 미래까지 예측할 수 있나요?

사실 남자친구 집안에서는 저랑 만나는지도 모른다고 알고있는데.. 갑자기 제가 결혼을 한다고 생각하니까 당황스럽네요.
남자친구나 저나 아직까지 진지하게 결혼에 대해 이야기 나눈 적이 없어서요.

결혼운이나 출산운이 있다고 이야기 들은 후기는 많이 봤는데, 너무 단호하게 곧 결혼 한다고 확신 하니까 더 궁금하네요.

신점, 어디까지 믿어야 될까요?
사실 무당들은 과거는 잘 맞춰도 미래는 모른다는 얘기를 평소에 많이 들었어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