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댓글을보고 네이트뉴스에올라온걸알게됐습니다
너무놀랐습니다
많은분들이 공감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풀이에 불과한 저의 긴얘기를 읽어주셔서
너무감사합니다
기사에는 그만두기로했다고했지만 그만둔지 세달정도되었고 내용도 약간 붙여넣기가 잘못된것도있는거같습니다
저희같이 장사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감되는분들도 있으시고 아이어머니들께서도
많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모든아이엄마아빠가 그렇다는건 절대아닙니다
맘충이란 단어는 저 역시 좋아하지않습니다
처음엔 저도 맘충이란 말을 사용했던적이있는데요
시간이지날수록 진상은 그냥 그사람의 인성문제라고 결론내렸습니다
아이엄마라고해서 다 개념없고진상이아니란겁니다
밑에글에도썼지만 저희와 관계가좋은분들도많았습니다
그분들이아니였다면 저희는 일년도안되서 접었을겁니다
저희자매는 무뎌져버린 감정선을 회복하기위해
노력중이고 정신건강에좋은것들만하려고합니다
지금 장사를하시는분들이거나 아르바이트를 하시는분들모두 힘내세요
--------------------------------
긴이야기입니다
다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사년동안 키즈카페를 여동생과 운영했고
문을 닫은지 두세달이 되었습니다
세달 가까이 여행을 떠나 쉬기만 했습니다
저희 키즈카페는 그리 크지않은 소규모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만 들어올수있는 곳이고 아르바이트생들이 많은 대형키즈카페가 아니다보니 손님들과 저희가 직접 얘기하는게 많았습니다
인테리어업자를 끼고했지만 시작할때부터 자재부터 하나하나 저희손을 안거친게 없을만큼 애착이많았고 다 소중하고 감사한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런마음들은 오픈한 첫날 아니 다섯시간도 안지나서 모두 사그리 없어졌습니다
아이엄마들여섯명이 들어오더니 웃으며 인사하는저희를 위아래로훑고 자리에앉아서로 따가운시선과 수근거리고 카운터로 와서
입장료가 합리적이냐며 너무비싸서 못오겠다고하더군요 또 마끼야또가 달아서못먹겠다고 다른걸달라고했습니다
저희가 삼십초반(사년전)인데 어리게봤는지 (나중에알았는데 모두 우리보다어렸습니다)
사장님은 안오시냐며 사장님오시면 저희지역에 있는 맘카페이름을 말하면서 제휴를 물어보더군요
이 외에 말도 안되는 위생봉투를 사람수대로 아이신발을넣는다며 요구하고 수유실에있는 물티슈도 테이블에가져다놓고 하나를 다사용했습니다
이 모임은 한달에 한번은 꼭찾아와서 음료를 쏟고가는건기본 뻥튀기엎고가기 아이 토 안치우고가기 계산할때비싸다고말하기 등등 올때마다 저희 속을 뒤짚고갔습니다
저희만 매일있다보니 이상했는지 알바친구들에게
저기맨날있는사람들은 누구냐며 몇살이냐고 물어보기도했습니다 이런질문은 자주들었습니다
직접적으로 저희에게 언니들은왜바뀌지도않아?언니들이사장이라도돼? 이렇게물어본사람도있었습니다
뭐가 그리도궁금할까요
저희는 첫날영업을 마치고 다때려치우고싶었습니다
사실 그때 때려치웠어야했습니다
아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
아이를 싫어했다면 이런업종을 선택하지않았겠죠
오픈한날을 악몽으로 털어버리고 손님들에게 친절하려고 저희가먹으려고 사놓은 머핀 쿠키 커피리필도 해드렸습니다
그러고나서알았습니다
반복된 배풂은 고마움이 아니라 당연한거고
지속적이지 않으려면 시작도 하지말아야한다는걸
친구가 아이엄마여서 조심스럽게 맘카페얘길하더군요 캡쳐해준걸보니 친절하단글도있었지만 수유실에서기저귀안갈았다고 정색하고 아이밥을
떠먹이고돌아다닌다고뭐라했다면서 욕이써있었습니다 절대화를내지않았습니다 기저귀는수유실에서갈아주세요 라고 정중히말씀드렸는데 역시사람은 자기입장에서들리나봅니다
글로도 말로도 다 옮길수가없는게 너무많습니다
사년이란 시간을 고통받으며 가슴에 얹힌듯한기분은 비로소조금 내려간정도입니다
아이어머니들만그런건아닙니다 맘충이라곤하지만 아버님들도 많이오시니까요
외부음식이 안되는곳이라 안된다고 알바친구가 말씀드리자 내가알아서한다며화를내더군요 고민끝에 저에게 말을했습니다 저는 다가가 똑같이 말씀드리고 가려는데 ㅅㅂㅈ같네 라며 욕을하더군요
이 일은 오픈한지 이년됐을때였습니다 질릴때로질린저는 화도 나지않았습니다
네 알겠으니까 넣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라고 하고 뒤돌아서오는데 숨이막혔습니다 눈시울이붉어졌지만 티내지않으려했습니다 이런일은 몇번있던일이였으니까요 아 어떤분은 그러더군요
보란듯이 앞에서 통화버튼을 누르며 여기 먹던커피도 못먹게한다면서 징그럽다고 . .
쓰다고니 주마등처럼지나가네요 모욕적인것들이. .
몇번왔던 공무원쌍둥이아이엄마는 주문새치기 대기순서무시하기를 하며 쌍둥이들이 다른아이를 때려도 자기아이는그러지않는다며 막무가내였습니다
그러던어느날 그 아이들이커서 더이상 가게에못오는나이가되었는데 아이들 할아버지와함께 엄마없이 왔습니다 커서못들어간다고설명드렸더니 아이엄마한테전화가왔습니다 그러더니 막소리를지르더군요 진짜익룡소리처럼
짜증을내면서 할아버지를그냥보냈냐며 아이들이어제잠을못잤는데 하면서
전 어이가없어서 화를참으면서 어따대고소리를지르냐며 정색했습니다 마지막에왔을때분명 이제못온다고말씀드렸는데 또 무시하고 온거아니냐 지금까지 많이참았다 바빠죽겠는데 대기순서무시하고 그냥들어가서 우리말무시하지않았냐고 이번에도그러냐고 오실때마다 저희는진짜너무힘들었다 다른손님들한테설명하고변명하고
그랬더니 그때서야 죄송하다고하더군요
위에 손님과비슷한손님이생각났습니다
아이가 올수있는 나이가 지나서 오늘만 들어오게해드린다고하자 유도리가없네뭐네 여기얼마나자주왔는데 그러더군요 그렇게 몇분동안괴롭다가 입장하고밥을시키는데 오만원짜리를 던져서땅에떨어졌습니다
주문하고그냥가더군요 그돈을주우면서 내가진짜왜이렇게 ㅂㅅ취급을받고있나싶더라구요 우리부모님이걸본다면얼마나속상하고한심할까 그날저녁에잠도안오고 낮에있었던일들을 곱씹으며 또 속으로삼켰습니다 잠자기전에 힘든일들만떠오르니 악몽을자주꿨습니다 꿈에서 아이엄마들과 싸우는꿈만 열번정도꾼거같습니다
꿈에서라도소리치고싸우고싶었나봅니다
인스타를 보다 어느 카페에서 아이엄마들이 기저귀를 의자밑에 테이블위에버리고간 사진과내용을봤습니다
보자마자한숨이절로나왔습니다
저희는 생활이니까요 저사장님들 마음을정확히알수있었습니다 수유실이없어서그랬다는건 변명일겁니다 저희가게엔 수유실이 백화점만큼 잘되어있습니다 그런데도 장난감서랍 테이블위 손님이나간자리에 버젓이 올려져있습니다 못봤을리가없습니다
카운터에있으면 기저귀를 버려달라고주고가기도합니다 가게엔 큰쓰레기통도있고 수유실에도 있는데말이죠
아이가 쉬를 못참고 실수할수있습니다 그런데 아이한테소리를지르고 왜화장실간다고말안하냐며 창피하다고하고 아이를끌고나갑니다
그 쉬는 저희가 치워야하겠죠
쉬하니까생각나는게 화장실아기변기가있는데도 화장실바닥에 쉬를하게해서 갑자기바닥청소를 했던기억이있습니다 말도안하고 그냥나가서 다른손님이밟아서 저희가양말도드리고수건도드리고그랬죠
사소한일들은너무많은데 일반음식점카페에서는 빈번한일이죠 계란후라이해주세요, 밥좀더주세요, 빨대좀잘라주세요, 리필안되는데 우겨서 샷추가 금액을내고 먹겠다고하는분도있었고, 텀블러에 아이분유물이라며 커피를 먹는사람(텀블러놓고가서씻어놓으려고보니커피)
써도써도끝이없는거같습니다
일할때마다 숨쉬는게힘들고 가슴이답답한게소화도안되고 그냥숨을쉬는데 남들은 한숨을많이쉰다고하더군요
손님으로보이는사람들을 볼때마다 힘들어서 대형마트 백화점을 안가게됐습니다
심적으로너무힘들고지쳐서 참다참다 병원에가니
공황장애 대인기피증 우울증 진단을받고 약을 일년넘게먹었습니다 그와중에 대상포진도오는바람에 몸도마음도 힘들도지쳤었습니다
그만둔지가 몇달이지나서야 동생과 함께 그때의우리를 얘기할수있었습니다
그동안엔 얘기를꺼냄과동시에 눈물이날거같아 서로 말도꺼내지않았었습니다
지금은 털어버리려고 여행도많이다니고 좋은거만보고생각하려고노력중입니다 그래도 트라우마같은게생겼는지 아이와아이엄마가무리지어있는모습을보면 공황장애가 가끔와서 약을아직먹고있습니다
다적다보면 끝이없어서 이만적겠습니다
이글을 적은건 조금이나마 저희같은사람을 이해해줬으면좋겠고 우리아이도 소중하지만 우리아이도언젠가 당신들같은사람들을 상대로 장사나 알바 직장에서일을하게될텐데 그땐 그사람들을욕하겠죠 맘카페모임은 힘이쎄서 지역엄마들을 좌지우지하는것도요
모르는사람들을 가십거리로 삼아서 어디어디에있는알바생 별로더라 우리애한테 웃어주지도않는다 담배피는거본거같다 이런 어디서왔는지알지도못하고 근거도 없고 사실무근인 얘기들이 난무하는데 제발멈춰줬음좋겠습니다
물론 사년동안 이런사람들만있었던건아닙니다
저희를좋아해주시고응원해주시며 책선물도받고 조언과덕담해주신고마운분들도많았습니다
하지만 좋은분을 떠올리며 계속하기엔 제 멘탈이 약했었나봅니다
열줄이내로쓰려했는데 쓰다보니계속생각나서 글이길어졌습니다 생각나는대로만 적다보니 글에 맥락이끊기는점양해부탁드립니다
이걸 다 읽으셨다면 너무감사하고죄송합니다
못다한 한풀이를 읽어주셔서 . .감사합니다.
키즈카페를 그만뒀습니다
밑에댓글을보고 네이트뉴스에올라온걸알게됐습니다
너무놀랐습니다
많은분들이 공감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풀이에 불과한 저의 긴얘기를 읽어주셔서
너무감사합니다
기사에는 그만두기로했다고했지만 그만둔지 세달정도되었고 내용도 약간 붙여넣기가 잘못된것도있는거같습니다
저희같이 장사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감되는분들도 있으시고 아이어머니들께서도
많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모든아이엄마아빠가 그렇다는건 절대아닙니다
맘충이란 단어는 저 역시 좋아하지않습니다
처음엔 저도 맘충이란 말을 사용했던적이있는데요
시간이지날수록 진상은 그냥 그사람의 인성문제라고 결론내렸습니다
아이엄마라고해서 다 개념없고진상이아니란겁니다
밑에글에도썼지만 저희와 관계가좋은분들도많았습니다
그분들이아니였다면 저희는 일년도안되서 접었을겁니다
저희자매는 무뎌져버린 감정선을 회복하기위해
노력중이고 정신건강에좋은것들만하려고합니다
지금 장사를하시는분들이거나 아르바이트를 하시는분들모두 힘내세요
--------------------------------
긴이야기입니다
다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사년동안 키즈카페를 여동생과 운영했고
문을 닫은지 두세달이 되었습니다
세달 가까이 여행을 떠나 쉬기만 했습니다
저희 키즈카페는 그리 크지않은 소규모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만 들어올수있는 곳이고 아르바이트생들이 많은 대형키즈카페가 아니다보니 손님들과 저희가 직접 얘기하는게 많았습니다
인테리어업자를 끼고했지만 시작할때부터 자재부터 하나하나 저희손을 안거친게 없을만큼 애착이많았고 다 소중하고 감사한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런마음들은 오픈한 첫날 아니 다섯시간도 안지나서 모두 사그리 없어졌습니다
아이엄마들여섯명이 들어오더니 웃으며 인사하는저희를 위아래로훑고 자리에앉아서로 따가운시선과 수근거리고 카운터로 와서
입장료가 합리적이냐며 너무비싸서 못오겠다고하더군요 또 마끼야또가 달아서못먹겠다고 다른걸달라고했습니다
저희가 삼십초반(사년전)인데 어리게봤는지 (나중에알았는데 모두 우리보다어렸습니다)
사장님은 안오시냐며 사장님오시면 저희지역에 있는 맘카페이름을 말하면서 제휴를 물어보더군요
이 외에 말도 안되는 위생봉투를 사람수대로 아이신발을넣는다며 요구하고 수유실에있는 물티슈도 테이블에가져다놓고 하나를 다사용했습니다
이 모임은 한달에 한번은 꼭찾아와서 음료를 쏟고가는건기본 뻥튀기엎고가기 아이 토 안치우고가기 계산할때비싸다고말하기 등등 올때마다 저희 속을 뒤짚고갔습니다
저희만 매일있다보니 이상했는지 알바친구들에게
저기맨날있는사람들은 누구냐며 몇살이냐고 물어보기도했습니다 이런질문은 자주들었습니다
직접적으로 저희에게 언니들은왜바뀌지도않아?언니들이사장이라도돼? 이렇게물어본사람도있었습니다
뭐가 그리도궁금할까요
저희는 첫날영업을 마치고 다때려치우고싶었습니다
사실 그때 때려치웠어야했습니다
아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
아이를 싫어했다면 이런업종을 선택하지않았겠죠
오픈한날을 악몽으로 털어버리고 손님들에게 친절하려고 저희가먹으려고 사놓은 머핀 쿠키 커피리필도 해드렸습니다
그러고나서알았습니다
반복된 배풂은 고마움이 아니라 당연한거고
지속적이지 않으려면 시작도 하지말아야한다는걸
친구가 아이엄마여서 조심스럽게 맘카페얘길하더군요 캡쳐해준걸보니 친절하단글도있었지만 수유실에서기저귀안갈았다고 정색하고 아이밥을
떠먹이고돌아다닌다고뭐라했다면서 욕이써있었습니다 절대화를내지않았습니다 기저귀는수유실에서갈아주세요 라고 정중히말씀드렸는데 역시사람은 자기입장에서들리나봅니다
글로도 말로도 다 옮길수가없는게 너무많습니다
사년이란 시간을 고통받으며 가슴에 얹힌듯한기분은 비로소조금 내려간정도입니다
아이어머니들만그런건아닙니다 맘충이라곤하지만 아버님들도 많이오시니까요
외부음식이 안되는곳이라 안된다고 알바친구가 말씀드리자 내가알아서한다며화를내더군요 고민끝에 저에게 말을했습니다 저는 다가가 똑같이 말씀드리고 가려는데 ㅅㅂㅈ같네 라며 욕을하더군요
이 일은 오픈한지 이년됐을때였습니다 질릴때로질린저는 화도 나지않았습니다
네 알겠으니까 넣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라고 하고 뒤돌아서오는데 숨이막혔습니다 눈시울이붉어졌지만 티내지않으려했습니다 이런일은 몇번있던일이였으니까요 아 어떤분은 그러더군요
보란듯이 앞에서 통화버튼을 누르며 여기 먹던커피도 못먹게한다면서 징그럽다고 . .
쓰다고니 주마등처럼지나가네요 모욕적인것들이. .
몇번왔던 공무원쌍둥이아이엄마는 주문새치기 대기순서무시하기를 하며 쌍둥이들이 다른아이를 때려도 자기아이는그러지않는다며 막무가내였습니다
그러던어느날 그 아이들이커서 더이상 가게에못오는나이가되었는데 아이들 할아버지와함께 엄마없이 왔습니다 커서못들어간다고설명드렸더니 아이엄마한테전화가왔습니다 그러더니 막소리를지르더군요 진짜익룡소리처럼
짜증을내면서 할아버지를그냥보냈냐며 아이들이어제잠을못잤는데 하면서
전 어이가없어서 화를참으면서 어따대고소리를지르냐며 정색했습니다 마지막에왔을때분명 이제못온다고말씀드렸는데 또 무시하고 온거아니냐 지금까지 많이참았다 바빠죽겠는데 대기순서무시하고 그냥들어가서 우리말무시하지않았냐고 이번에도그러냐고 오실때마다 저희는진짜너무힘들었다 다른손님들한테설명하고변명하고
그랬더니 그때서야 죄송하다고하더군요
위에 손님과비슷한손님이생각났습니다
아이가 올수있는 나이가 지나서 오늘만 들어오게해드린다고하자 유도리가없네뭐네 여기얼마나자주왔는데 그러더군요 그렇게 몇분동안괴롭다가 입장하고밥을시키는데 오만원짜리를 던져서땅에떨어졌습니다
주문하고그냥가더군요 그돈을주우면서 내가진짜왜이렇게 ㅂㅅ취급을받고있나싶더라구요 우리부모님이걸본다면얼마나속상하고한심할까 그날저녁에잠도안오고 낮에있었던일들을 곱씹으며 또 속으로삼켰습니다 잠자기전에 힘든일들만떠오르니 악몽을자주꿨습니다 꿈에서 아이엄마들과 싸우는꿈만 열번정도꾼거같습니다
꿈에서라도소리치고싸우고싶었나봅니다
인스타를 보다 어느 카페에서 아이엄마들이 기저귀를 의자밑에 테이블위에버리고간 사진과내용을봤습니다
보자마자한숨이절로나왔습니다
저희는 생활이니까요 저사장님들 마음을정확히알수있었습니다 수유실이없어서그랬다는건 변명일겁니다 저희가게엔 수유실이 백화점만큼 잘되어있습니다 그런데도 장난감서랍 테이블위 손님이나간자리에 버젓이 올려져있습니다 못봤을리가없습니다
카운터에있으면 기저귀를 버려달라고주고가기도합니다 가게엔 큰쓰레기통도있고 수유실에도 있는데말이죠
아이가 쉬를 못참고 실수할수있습니다 그런데 아이한테소리를지르고 왜화장실간다고말안하냐며 창피하다고하고 아이를끌고나갑니다
그 쉬는 저희가 치워야하겠죠
쉬하니까생각나는게 화장실아기변기가있는데도 화장실바닥에 쉬를하게해서 갑자기바닥청소를 했던기억이있습니다 말도안하고 그냥나가서 다른손님이밟아서 저희가양말도드리고수건도드리고그랬죠
사소한일들은너무많은데 일반음식점카페에서는 빈번한일이죠 계란후라이해주세요, 밥좀더주세요, 빨대좀잘라주세요, 리필안되는데 우겨서 샷추가 금액을내고 먹겠다고하는분도있었고, 텀블러에 아이분유물이라며 커피를 먹는사람(텀블러놓고가서씻어놓으려고보니커피)
써도써도끝이없는거같습니다
일할때마다 숨쉬는게힘들고 가슴이답답한게소화도안되고 그냥숨을쉬는데 남들은 한숨을많이쉰다고하더군요
손님으로보이는사람들을 볼때마다 힘들어서 대형마트 백화점을 안가게됐습니다
심적으로너무힘들고지쳐서 참다참다 병원에가니
공황장애 대인기피증 우울증 진단을받고 약을 일년넘게먹었습니다 그와중에 대상포진도오는바람에 몸도마음도 힘들도지쳤었습니다
그만둔지가 몇달이지나서야 동생과 함께 그때의우리를 얘기할수있었습니다
그동안엔 얘기를꺼냄과동시에 눈물이날거같아 서로 말도꺼내지않았었습니다
지금은 털어버리려고 여행도많이다니고 좋은거만보고생각하려고노력중입니다 그래도 트라우마같은게생겼는지 아이와아이엄마가무리지어있는모습을보면 공황장애가 가끔와서 약을아직먹고있습니다
다적다보면 끝이없어서 이만적겠습니다
이글을 적은건 조금이나마 저희같은사람을 이해해줬으면좋겠고 우리아이도 소중하지만 우리아이도언젠가 당신들같은사람들을 상대로 장사나 알바 직장에서일을하게될텐데 그땐 그사람들을욕하겠죠 맘카페모임은 힘이쎄서 지역엄마들을 좌지우지하는것도요
모르는사람들을 가십거리로 삼아서 어디어디에있는알바생 별로더라 우리애한테 웃어주지도않는다 담배피는거본거같다 이런 어디서왔는지알지도못하고 근거도 없고 사실무근인 얘기들이 난무하는데 제발멈춰줬음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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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를좋아해주시고응원해주시며 책선물도받고 조언과덕담해주신고마운분들도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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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다 읽으셨다면 너무감사하고죄송합니다
못다한 한풀이를 읽어주셔서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