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게 이상한건가요

톡톡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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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하고 아이둘 낳고 그렇게 몇년동안 정신없이 살다가 정말 판에 와서 글을남기게되네요

저는 4월 육아휴직 복직 후 다시 직장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신랑은 지방에서 근무를하고있고 아이둘은 친정엄마가 봐주십니다.

5월1일 근로자의 날 직장쉬는날이여서 오랜만에 친정엄마에게 자유시간을 드리고

첫째 둘째 데리고 첫째는 손잡고 둘째는 아기띠를 하고 버스를 타고 가까운 시장데이트를 갔습니다. 대구에서 제일 큰 서문시장에 갔어요

첫째딸이 잔치국수를 너무 좋아해서 서문시장에 가서 옷이랑 헤어핀도 사주고 국수도 먹고 하려고  아침일찍 서둘렀어요~

도착해서 옷구경하고 헤어핀사고하니 11시쯤되었어요

첫째딸이 배가고프다고하여 서문시장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칼국수 많이 파는곳아시죠???

거기에 첫째아이를 안아서 앉혔습니다.

저는 아이를 데리고가면 그래도 음식을 2인분은 시킵니다.  제가 1인분을 먹고 아이는 먹다가 남기더라도 2인분을 시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11시라서 그런지 자리에 앉아서 먹는 아저씨한분만있었네요,

딸을 앉히자마자 주인아줌니 둘이 눈빛교환을 하더니 지금 바쁠점심시간이라고 안된다고하면서 가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바보같지만 아무말못하고 그냥 아이데리고 왔습니다.

거기서 뭐라고 해봤자 다닥다닥붙어있는 칼국수집아줌마들도 그렇고 애들앞에서 기분나쁜말하기싫어서 그냥 와버렸네요,,,

맘충맘충하는데 원래 애들데리고가면 이렇게 쫓겨나는일도 생기고 하나요???

첫번째집이라서 갔더니만 이름도 여보국수라서 갔더니만 여보들한테만 파는집인건지 정말 너무하네요,,,ㅠㅠ

 

 

서문시장 불났을때 신랑모임단체에서는 모듬전달도 해줬는데 그런거 다 필요없는거 같네요 애들만 없었어요 진짜 침뱉고 싶었지만 똑같은 사람 되기싫어서 그냥 바보같이 참았습니다,,ㅠㅠ

 

제 생각이 바르지 못한건가요??? 애들데리고는 점심시간 피해다녀야하는건지..

장사하시는분들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