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차 이혼얘기까지나왔네요

지펠아삭이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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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년차 부부이고 아이는 없습니다

부모님은 와이프에게 살갑고 먼저 다가오고 아주 애교많고, 자주 전화연락이라도 해주는 며느리를 바라고

와이프 입장에서는 노력은 하지만 잘안되고, 한다고 최선을 다하는데 알아주지 않는거에대해 스트레스를 엄청받습니다 ㅠㅠ

문제는 할만큼 한다고 생각하는 와이프가 제가 봤을때는 부족해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걸어서 15분거리에 시댁인데 결혼전부터 거리때문에부담스러워 제가 더 잘하겠다고 하고 처가집에도
더 자주 갔습니다(차로 30분)

외벌이로 일하고 와이프가 집에있는걸 아시니 아무래도 부모님 입장에서는 첫 며느리라 예뻐해주시는 마음에 그러시는데 이게 쌓이고 쌓여서 이혼얘기까지 나오게됐네요ㅡㅡ

막상 한달에 한두번 부모님 집에 가면 일도 시키시는것도 정말 없습니다. 부모님이 일 시키시고 하는 스타일이 아니세요

부모님이 5억 25평 아파트도 집 근처로 해주셨는데 그거까지 팔고 멀리가면 안되겠냐고 하는말에 싸우게 되었네요. 부모님집 전세로 하고 집을 해주신건데..ㅠㅠ

아무래도 지원을 받는 입장이다보니 부모님께 강하게말씀을 못드린것도 있는데
한편으로는 그런걸 다 알면서도 본인 생각만 계속 주장하는 와이프가 참 힘들기도 하구요.

이런문제로 결혼초부터 내내 싸우다 보니 점점 본인도 지쳤는지 이혼까지 얘기를 꺼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