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이라 늦잠 자고있는데 상사에게서 전화가 와
보고서 잘못됐다고 고쳐야된대서 급히 회사 출근하며 2ㅡ3시간이면 된다고 기다리라고하고
출근해서 보고서 재작성이 생각보다 빨리 끝나 상사가 점심 같이 먹고 들어가라는거 집에서 아내랑 아이 기다리고 있다고 집에 왔습니다
아이 데리고 나가서 외식도하고 키즈카페도 가고
그럴 생각이였는데 집에 들어오니 아내는 벌써
배고파서 혼자 찜닭 시켜먹었다며 식탁위 플라스틱
용기 가르치며 데펴 먹으라더군요
따로 덜어둔 것도 아니고
다 식어빠진 찜닭에 팅팅불어터진 당면
거기다 자기가 싫어하는 퍽살만 남겨뒀더라고요
기분 확 잡치고 짜증나서 나도 퍽살 싫어하는거
알지 않냐 나도 새로 시켜먹을꺼다하니
돈 아까운줄 모른다고 짜증내더니
비닐장갑 끼고 퍽살 찢고 냄비에 옮기더니
물 좀 더 넣고 자작하게 해서 먹으라고 주면서
이렇게 먹으면 퍽살도 맛있다 하며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나 음식이 없는것도 아니고
못먹는것도 아닌데라며 궁시렁 궁시렁
한두번이 아닙니다 자신은 애 보느라 밥할 시간도
없다면서 매일 배달음식 시켜먹고
저는 그 남은거 먹으라고 주고
제가 무슨 잔반처리 기계입니까?
무슨 버리기 아까운 음식 제 입속에 버립니까?
너무 욱해서 들고있던 가방 냅다 집어던지고
안먹는다하고 나왔습니다
가방 집어던진건 제 잘못 맞습니다
하지만 한두번도 아니고 일주일에 두세번은
꼭 먹다남은거 줍니다
가방 집어던지고 나왔습니다
아내는 아이때문에 육아휴직상태로 현재 17개월 아들 키우고 있습니다
휴일이라 늦잠 자고있는데 상사에게서 전화가 와
보고서 잘못됐다고 고쳐야된대서 급히 회사 출근하며 2ㅡ3시간이면 된다고 기다리라고하고
출근해서 보고서 재작성이 생각보다 빨리 끝나 상사가 점심 같이 먹고 들어가라는거 집에서 아내랑 아이 기다리고 있다고 집에 왔습니다
아이 데리고 나가서 외식도하고 키즈카페도 가고
그럴 생각이였는데 집에 들어오니 아내는 벌써
배고파서 혼자 찜닭 시켜먹었다며 식탁위 플라스틱
용기 가르치며 데펴 먹으라더군요
따로 덜어둔 것도 아니고
다 식어빠진 찜닭에 팅팅불어터진 당면
거기다 자기가 싫어하는 퍽살만 남겨뒀더라고요
기분 확 잡치고 짜증나서 나도 퍽살 싫어하는거
알지 않냐 나도 새로 시켜먹을꺼다하니
돈 아까운줄 모른다고 짜증내더니
비닐장갑 끼고 퍽살 찢고 냄비에 옮기더니
물 좀 더 넣고 자작하게 해서 먹으라고 주면서
이렇게 먹으면 퍽살도 맛있다 하며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나 음식이 없는것도 아니고
못먹는것도 아닌데라며 궁시렁 궁시렁
한두번이 아닙니다 자신은 애 보느라 밥할 시간도
없다면서 매일 배달음식 시켜먹고
저는 그 남은거 먹으라고 주고
제가 무슨 잔반처리 기계입니까?
무슨 버리기 아까운 음식 제 입속에 버립니까?
너무 욱해서 들고있던 가방 냅다 집어던지고
안먹는다하고 나왔습니다
가방 집어던진건 제 잘못 맞습니다
하지만 한두번도 아니고 일주일에 두세번은
꼭 먹다남은거 줍니다
먹는거에 빈정 상한다고
진짜 속상하고 서글프고 서운하고 섭섭합니다
아내는 철이없다면서
나이가 몇인데 먹는걸로 삐지냐며
저녁에 삼겹살 구워줄테니 들어오라는데
제가 속좁은거 저도 압니다
그래도 섭섭한건 섭섭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