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남자들이 환장하는 반반결혼 제가 했어요.
직장다니다가 애 낳고 난뒤엔 양가가 다 멀어서 당연한듯 제가 집에서 애 봤네요.
제가 집에 있으니 살림은 다 제가 했고요.
애는 11개월까지 밤수하고 13개월부터 통잠잤는데 남편은 애 우는소리가 안들리는지 한번도 밤수해주거나 밤에 기저귀 갈아준적 없어요.
주말에 하루라도 애좀 봐달라고. 너무 자고싶다고 해도 말만 알았다하지 매끼 맥주마시고 졸리다며 잤어요.
정리정돈만이라도 제대로 해달라고 부탁해도 안들어요. 시모에게 얘기하니 둘이살땐 니혼자 치워도 안힘들었는데 애 있으니 힘든거잖냐며 크면 괜찮으니 그때까지 참으래요.
청소나 요리가 아니라 자기 옷 벗은거 바닥에 두는거 신은 양말 빨래통에 안넣고 바닥에 두는거. 애가 걸어가다 바닥에 널부러진 옷 밟고 넘어지고 기어가다 더러운 양말 집어 쭉쭉 빠니까 그런건데 남편은 밖에서 일하니까 가만있고 어지르고 저는 밥하다가도 뛰어와서 애가 일치기 전에 치우는게 평등인가요?
그래 이런거야 남편과 시댁의 개인적인 성향일수 있으니 그렇다 쳐요. 근데 이제 애가 두돌 넘어서 일좀 해볼까 하고 (이것도 시댁에선 애 세돌지나야 얼집 보내야된다 어쩐다 하더니 제가 일 하려고 한다니까 애가 감기걸려와도 얼집을 안보낼수도 없고... 하시네요) 면접을 보러가도 결혼했어요? 애는 누가봐요? 하더니 탈락. 참고로 저 서울 상위권대학 중문과 출신에 토익 만점, 일능시험 1급 및 체류경험있고 프리랜서로 번역한 책도 있어요.
반면 같은시기에 이직한 남편은 똑같이 애있고 결혼했는데 그런질문 받지 않고 업무적인것만 질문받았대요. 진짜 반반결혼을 해야 평등해지는거면 저에게 저 질문은 하지 않고 대신 반반결혼 했냐고 물어보겠죠. 그럼 우린 평등하게 살 확률이 높고 남편이 집과 애 걱정 안하고 일하는거처럼 저도 그렇게 일할수 있을거니까요.
사는게 넘나 시달리다보니 힘들어 이혼을 하려해도
결혼할때 돈 다 퍼부었고 애낳음과 동시에 애보느라 직장 그만뒀더니 이젠 써주지도 않고 사업을 하려해도 내돈은 없어요. 남편은 똑같이 반반했어도 지기 직장이 있으니 먹고 사는덴 지장이 없고요.
반반했는데 저는 왜이래요?
반반결혼 했어요.
직장다니다가 애 낳고 난뒤엔 양가가 다 멀어서 당연한듯 제가 집에서 애 봤네요.
제가 집에 있으니 살림은 다 제가 했고요.
애는 11개월까지 밤수하고 13개월부터 통잠잤는데 남편은 애 우는소리가 안들리는지 한번도 밤수해주거나 밤에 기저귀 갈아준적 없어요.
주말에 하루라도 애좀 봐달라고. 너무 자고싶다고 해도 말만 알았다하지 매끼 맥주마시고 졸리다며 잤어요.
정리정돈만이라도 제대로 해달라고 부탁해도 안들어요. 시모에게 얘기하니 둘이살땐 니혼자 치워도 안힘들었는데 애 있으니 힘든거잖냐며 크면 괜찮으니 그때까지 참으래요.
청소나 요리가 아니라 자기 옷 벗은거 바닥에 두는거 신은 양말 빨래통에 안넣고 바닥에 두는거. 애가 걸어가다 바닥에 널부러진 옷 밟고 넘어지고 기어가다 더러운 양말 집어 쭉쭉 빠니까 그런건데 남편은 밖에서 일하니까 가만있고 어지르고 저는 밥하다가도 뛰어와서 애가 일치기 전에 치우는게 평등인가요?
그래 이런거야 남편과 시댁의 개인적인 성향일수 있으니 그렇다 쳐요. 근데 이제 애가 두돌 넘어서 일좀 해볼까 하고 (이것도 시댁에선 애 세돌지나야 얼집 보내야된다 어쩐다 하더니 제가 일 하려고 한다니까 애가 감기걸려와도 얼집을 안보낼수도 없고... 하시네요) 면접을 보러가도 결혼했어요? 애는 누가봐요? 하더니 탈락. 참고로 저 서울 상위권대학 중문과 출신에 토익 만점, 일능시험 1급 및 체류경험있고 프리랜서로 번역한 책도 있어요.
반면 같은시기에 이직한 남편은 똑같이 애있고 결혼했는데 그런질문 받지 않고 업무적인것만 질문받았대요. 진짜 반반결혼을 해야 평등해지는거면 저에게 저 질문은 하지 않고 대신 반반결혼 했냐고 물어보겠죠. 그럼 우린 평등하게 살 확률이 높고 남편이 집과 애 걱정 안하고 일하는거처럼 저도 그렇게 일할수 있을거니까요.
사는게 넘나 시달리다보니 힘들어 이혼을 하려해도
결혼할때 돈 다 퍼부었고 애낳음과 동시에 애보느라 직장 그만뒀더니 이젠 써주지도 않고 사업을 하려해도 내돈은 없어요. 남편은 똑같이 반반했어도 지기 직장이 있으니 먹고 사는덴 지장이 없고요.
반반했는데 저는 왜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