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께서 다시는 시댁에 오지마라고
올 일 있으면 신랑 혼자 오라셔서
차라리 잘 된 일인가 싶네요.
친정 부모님도 화가 많이 나셨고요..
아기를 왜 친정에 데리고 왔냐는 분 있는데
아픈 아이라서 아침 저녁 시간 지켜 약을 먹는데
정량의 약을 정시에 먹어야해서요.
그거를 누구한테도 맡겨도 믿음이 안가기도 하고.
시댁 위생상태나 육아관을 알기 때문에
내가 힘들더라도 도저히 두고 올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자작이냐는 분도 계시던데 자작 아니에요;
이게 무슨 흥미를 끄는 일이라도 된다고 자작인가요.
저도 좋게좋게 말하다가 계속 언성 높이셔서
저도 언성이 높아졌구요.
3년 정도간 불만은 많았는데, 많이 참았어요..
그리고 표정이 뾰루퉁했겠지, 말을 툭 뱉었겠지 하는데
표정이 안좋았던건 사실입니다.
근데 시아버지가 그 전에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셨어요.
정말 대답을 하기도 뭐한..
(저보고 살찌는 유전자가 있는거 같다고.
근데 그게 제 할머니 때문이랍니다.
시아버지 돌아가신 제 할머니 뵌 적도 없고
저희 할머니 평생을 지병으로 마르게 살아오신 분입니다. 38kg.. 제가 무슨 말을 해야할까요?;;
이거 말고도 이상한 말 저날도, 그리고 평소에도 많이 했어요)
그리고 거실에 가위나 쪽가위 같은게 있어서
아이 지켜보느라 아버님이 무슨 말 하시면
대답할 수 있는 것들은 대답을 했지만
아버님을 계속 쳐다보진 못했고요
하지만 제가 무슨 광대도 아니고
웃으면서 모든 말에 답해야 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게 무슨 소리야? 라고 한 말은
정말 눈 똥그랗게 뜨고 궁금해서 물어보듯 물어봤고요.
아무리 개념이 없다해도 톡 쏘듯 신랑에게 말하진 않았어요. 제가 신랑보다 나이가 7살 어린데
어떻게 시부모 앞에서 신랑 잡듯 그런 말을 하겠어요.
그 상황에서 방에 가서 나랑 얘기 좀 해 하는 것도 분위기가 더 이상해질 거 같고
일단 한 밤 자고 나중에 얘기하는 건 더 싫었고요.
신랑 성격상 흐지부지 넘어갈 사람이라서요.
그냥 정말 질문하듯, 물어본건데 글이니 전달이
잘 안됐을 수 있죠. 그 부분은 오해 안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본문)
금요일에 아버님 칠순 겸 시댁 제사도 있어서
저녁에 신랑 마치고 시댁을 갔어요~
애초에 신랑이 금요일 한밤 자고
토요일 2-3시쯤 가자고 얘기 됐었고요
그런데 토요일 5시가 되도록 가자는 말이 없어.
이게 뭔가 하고 있는데
시아버지께서 내일 언제 가냐 하시길래
신랑이 내일 아침에 가려고요~ 하더라고요
저는 정말 처음 듣는 말이라
이게 무슨 소리야? 하고 신랑에게 물었는데
시아버지께서 그 얘기를 왜 내앞에서 하냐.
나 없는데서 둘이 하지. 하시길래
아버님~ 저는 진짜 처음 듣는 얘기라 물어본거에요
신랑이 저한텐 일요일에 일이 있어 토요일에 간다했거든요 라고
했는데 계속 노발대발.
얼굴 뻘개지시며 베개도 툭 던지시고.
결국엔 저도 참다참다
이 말이 왜 하면 안되는 말인건지
저는 하나도 이해가 안가요 당연히 저랑 상의해야하는 부분 아닌가요?? 했는데
어머님 저보고 조용하라며 화내심.
신랑도 시아버지도 시어머니도 셋이서 저만
빤히 쳐다보며 화내는데 어처구니가 없어서
17개월 아기 데리고 1시간 거리 친정 왔구요
제가 어른분들께 언성 높여 대든건 잘못했지만
애초애 신랑이 토요일도 자고 일요일에 가자
한마디만 했으면 이런 일 없었을거라 생각하는데
시부모님도 신랑도 다 제 잘못이라네요
제가 너무 이기적이고 개념 없어서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건가요??
정말 궁금하네요
그리고 저렇게 일 터지기 전날에도
어머님이 행주로 아이 손 닦이신 것.
아이 자려고 하는데 자꾸 깨우신 것
(애가 컨디션 관리가 필수적인 선천적 병이 있어요)
자신이 먹던 수박 애한테 자꾸 주려하신 것 등등
추가) 시댁에 저만 사과해야하나요??
추가)
시부모님께서 다시는 시댁에 오지마라고
올 일 있으면 신랑 혼자 오라셔서
차라리 잘 된 일인가 싶네요.
친정 부모님도 화가 많이 나셨고요..
아기를 왜 친정에 데리고 왔냐는 분 있는데
아픈 아이라서 아침 저녁 시간 지켜 약을 먹는데
정량의 약을 정시에 먹어야해서요.
그거를 누구한테도 맡겨도 믿음이 안가기도 하고.
시댁 위생상태나 육아관을 알기 때문에
내가 힘들더라도 도저히 두고 올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자작이냐는 분도 계시던데 자작 아니에요;
이게 무슨 흥미를 끄는 일이라도 된다고 자작인가요.
저도 좋게좋게 말하다가 계속 언성 높이셔서
저도 언성이 높아졌구요.
3년 정도간 불만은 많았는데, 많이 참았어요..
그리고 표정이 뾰루퉁했겠지, 말을 툭 뱉었겠지 하는데
표정이 안좋았던건 사실입니다.
근데 시아버지가 그 전에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셨어요.
정말 대답을 하기도 뭐한..
(저보고 살찌는 유전자가 있는거 같다고.
근데 그게 제 할머니 때문이랍니다.
시아버지 돌아가신 제 할머니 뵌 적도 없고
저희 할머니 평생을 지병으로 마르게 살아오신 분입니다. 38kg.. 제가 무슨 말을 해야할까요?;;
이거 말고도 이상한 말 저날도, 그리고 평소에도 많이 했어요)
그리고 거실에 가위나 쪽가위 같은게 있어서
아이 지켜보느라 아버님이 무슨 말 하시면
대답할 수 있는 것들은 대답을 했지만
아버님을 계속 쳐다보진 못했고요
하지만 제가 무슨 광대도 아니고
웃으면서 모든 말에 답해야 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게 무슨 소리야? 라고 한 말은
정말 눈 똥그랗게 뜨고 궁금해서 물어보듯 물어봤고요.
아무리 개념이 없다해도 톡 쏘듯 신랑에게 말하진 않았어요. 제가 신랑보다 나이가 7살 어린데
어떻게 시부모 앞에서 신랑 잡듯 그런 말을 하겠어요.
그 상황에서 방에 가서 나랑 얘기 좀 해 하는 것도 분위기가 더 이상해질 거 같고
일단 한 밤 자고 나중에 얘기하는 건 더 싫었고요.
신랑 성격상 흐지부지 넘어갈 사람이라서요.
그냥 정말 질문하듯, 물어본건데 글이니 전달이
잘 안됐을 수 있죠. 그 부분은 오해 안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본문)
금요일에 아버님 칠순 겸 시댁 제사도 있어서
저녁에 신랑 마치고 시댁을 갔어요~
애초에 신랑이 금요일 한밤 자고
토요일 2-3시쯤 가자고 얘기 됐었고요
그런데 토요일 5시가 되도록 가자는 말이 없어.
이게 뭔가 하고 있는데
시아버지께서 내일 언제 가냐 하시길래
신랑이 내일 아침에 가려고요~ 하더라고요
저는 정말 처음 듣는 말이라
이게 무슨 소리야? 하고 신랑에게 물었는데
시아버지께서 그 얘기를 왜 내앞에서 하냐.
나 없는데서 둘이 하지. 하시길래
아버님~ 저는 진짜 처음 듣는 얘기라 물어본거에요
신랑이 저한텐 일요일에 일이 있어 토요일에 간다했거든요 라고
했는데 계속 노발대발.
얼굴 뻘개지시며 베개도 툭 던지시고.
결국엔 저도 참다참다
이 말이 왜 하면 안되는 말인건지
저는 하나도 이해가 안가요 당연히 저랑 상의해야하는 부분 아닌가요?? 했는데
어머님 저보고 조용하라며 화내심.
신랑도 시아버지도 시어머니도 셋이서 저만
빤히 쳐다보며 화내는데 어처구니가 없어서
17개월 아기 데리고 1시간 거리 친정 왔구요
제가 어른분들께 언성 높여 대든건 잘못했지만
애초애 신랑이 토요일도 자고 일요일에 가자
한마디만 했으면 이런 일 없었을거라 생각하는데
시부모님도 신랑도 다 제 잘못이라네요
제가 너무 이기적이고 개념 없어서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건가요??
정말 궁금하네요
그리고 저렇게 일 터지기 전날에도
어머님이 행주로 아이 손 닦이신 것.
아이 자려고 하는데 자꾸 깨우신 것
(애가 컨디션 관리가 필수적인 선천적 병이 있어요)
자신이 먹던 수박 애한테 자꾸 주려하신 것 등등
저 진짜 화나는 일 많았는데 참았다가
모든게 다 터진거 같아요